반응형 전체 글20090 하얼빈 의거 115주년 안의사 글씨 대거 공개 서울 남산 자락 안중근의사기념관이 올해 안중근 의사 하얼빈의거 115주년을 맞아 특별전을 준비했다. 특히 15년 만에 한국에 공개되는 유묵 을 비롯해 보존처리를 마치고 선보이는 , , 등 익히 알고 있음에도 실견할 기회가 없던 작품이 대거 공개된다. 더구나 좀처럼 외부에서 보기 힘들었던 숭실대 소장품 3점()을 한자리에서 만난다. 희랍에서 발칸반도 평화를 희구하시는 인플루언서 대기자님도 관람하실 수 있도록 전시기간도 넉넉하오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이주화가 말한다. #하얼빈의거기념특별전 #안중근書 #안중근의사기념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막식10월23일오후2시 #발칸보다동양평화 2024. 10. 16. [발칸여행](17) Leaving Mykonos for Naxos 이틀간 머문 미코노스를 뒤로하고 남쪽 낙소스를 향해 달려간다. 익숙 혹은 경험 만한 안심이 없다. 난생 처음인 까닭에 낙소스행 크루즈 선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똥줄이 탔다. 연착을 하는 바람에 빚어진 해프닝이긴 하나 나로선 놓칠 새라 좀 우왕좌왕했다. 덤앤더머라고 이럴 땐 나보다 더 더머인 영디기나 춘배가 있었다면 서로한테 위로나 되었지 혼자선 겁이 날 수밖에. 한데 타 보니 여기 올 때 이용한 그 배랑 근본구조가 같아 잽싸게 나는 내가 애용하는 그 흡연 갑판으로 튀었다. 경험은 이만큼 무섭다. 나보다 더 늙은 사람들이야 같잖다 하지만 솔까 이 나이에 언제 다시 이런 델 오겠는가 생각하면 만감이 교차할 수밖에 없다. 혹 다시 올 날 있다면 그땐 내가 전문가이드나 되는양 의기양양하게 떠들리라. 2024. 10. 16.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크리스토포로 콜롬보? 이 Christopher Columbus라는 사람 말이다. 나는 항용 이 양반 외래어 표기를 어케 해야 하느냐가 고민이어니와 저 이름만 해도 실은 영어 이름이라 저걸로야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맞겠지만 저 양반 증거가 없지마는 영어를 못한 이태리 제노바 출신이다. 그 이름은 Cristoforo Colombo, 크리스토포로 콜롬보 라 발음했을 것이니 저리 적어야 한다. 외래어 표기 제일 원칙은 현지 발음 존중이다. 물론 예외는 있어 눈에 익은 것은 그대로 따른다가 있어 그 예외에 해당하는지 모르겠다만 맞지 않는다. 크리스토포로 콜롬보라 호적 원상 복구해야 한다. 그건 그렇고 스페인 세비야대성당 안치 저 양반이랑 아들이랑 근자 뼈다구 분석했더니 스페인계 유대인으로 드러났다는데 그가 설혹 스페인 사람이라 해도 .. 2024. 10. 16. [발칸여행 스핀오프] 난 먹으러 다니지 않는다 맛집이라 해서 내가 개발한 적도 없고 맛집이라 해서 부러 찾아간 적도 없다. 그래서 나한텐 저거 먹어보라 이거 먹어보라 저 집 가 봐라 이 집 가 봐라 해봐야 아무 소용없어 쇠 귀에 읽는 금강반야바라밀다심경이다. 여행 다닐 때는 그냥 빵쪼가리 몇 개로 때우고 만다. 그거 찾아다니는 일이 나한텐 부질없고 시간 낭비다. 내가 젤로 살면서 곤혹스런 일이 식당 정하는 일이다. 이거 미치고 팔짝 뛸 일이다. 그렇다고 그리 사는 사람들 깔 볼 생각 추호도 없다. 내가 관심없는 분야일 뿐이다. 먹방? 먹방여행? 나한텐 안드로메다다. 그 시간에 다른 것 찾아다닌다. 그래서 난 먹으러가 아니고 보러 다닌다 해야 한다. 그렇다고 많이 보는가 하면 그러지도 못해 덤벙덤벙댄다. 내 성정이 그렇다. 2024. 10. 16. [발칸여행 스핀오프] 데이터와의 전쟁 물론 이것도 같은 유럽이라 해도 나라마다 도시마다 사정이 달라 일괄로 논할 수는 없다. 작년 로마만 해도 그 큰 대도시에 와이파이 공유기 설치하지 않은 데가 많았지만 그리스는 내가 지난 데가 관광도시라 그런지는 몰라도 촌구석 섬 가게마다 없는 데가 없다. 하도 관광객들이 요청하니 저들도 먹고 살아야겠으니 그리 하지 않았나 싶다. 앞서 여행은 충전과의 전쟁이라 했듯이 또 데이터와의 전쟁이기도 하다. 와이파이 되는 데가 많으니 이걸 이용하면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한달치 9기가를 하고 왔는데 이틀째 벌써 1기가를 소진했다 해서 조심하는 중이다. 2024. 10. 16. 한문협 "야외고고학자의 날" 창설, 17일 창립대회 매장문화재 조사기관 협의체인 한국문화유산협회(한문협)이 회원기관 소속 연구원의 고고유산 조사·연구 성과 공유 및 학술교류를 위한 "야외고고학자의 날 -전국 고고유산 조사연구 성과 발표회-"를 창설하고 올해 그 창립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한다고 한다. 📍행사일 : 10.17.(목) 9:30~18:00 📍장소 : KT대전인재개발원 중강당 📍대상 : 협회 회원기관 소속 임직원 누구나 📍내용 : 고고유산 조사연구성과 발표•포상자 선정 ▫️발표대상 : 11개 팀의 고고유산 조사연구 성과 ▫️선정방법 : 전문가 심사 40% + 현장 투표 60% 합산 결과 최고점(세 개팀 선정) ▫️대상(국가유산청장상/1개 팀), 최우수상(협회장상/1개 팀), 우수상(협회장상/1개 팀) ▫️투표권 1인 2표만 인정 ✔️세부일정 및 .. 2024. 10. 16. A painting of Mount Inwang[인왕제색도] A painting of the robust, majestic, boundless, and full of vitality Mount Inwang 인왕제색도 by 겸재 정선 #NMKCollection This majestic painting captures Mount Inwang enveloped in mist after rainfall in 1751 during the Joseon Dynasty. The esteemed artist Jeong Seon (1676–1759), who was seventy-five years old, painted his masterpiece Clearing after Rain on Mount Inwang (仁王霽色圖), which shows the grand mountai.. 2024. 10. 16. 이번 주말은 전곡돌잔치와 함께 이번 토요일 (19일) 전곡선사박물관 돌잔치에 오시는 분들께 11시 부터 시작되는 고고학 강연회 강추합니다.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님을 위시하여 30만 년 전의 나무창으로 야생마를 사냥한 곳으로 유명한 독일 쉐닝겐 유적 팔레온 박물관의 헤닝 하스만 관장, 신영호 국립부여박물관장이 출동하는 고고학 강연회는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고고학 강연회 입니다. 저는 야외에서 조용히 돌을 깨라는 지시를 받고 대기중 입니다.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이 오는 19일 새로운 축제 브랜딩을 선보이는 '제1회 전곡돌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의 기존 행사를 재구성해 선보이는 첫 번째 자리로 도민에게 색다른 선사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부스는 박물관이 연구하고 수집한 학술자료를 토대로 참여자가 선사 문화를.. 2024. 10. 16. 세계사의 은행나무 한국사 이제 곧 은행나무 단풍 철이 온다. 이 은행나무라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는 것이냐 하면,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부를 정도로 그 기원이 오래된 것을 넘어서, 우리가 아는 종-속-과-목-강-문-계 하는 학명 체계에서 은행나무는 은행나무 문에 속하는데 이 은행나무 문 안에 있는 다른 종은 전부 멸종하고 딱 하나 은행나무만 살아 남았다. 사람으로 치자면 인간은 척삭동물 문이다. 척삭동물 문 안에서 사람 한 종만 딱 살아 남은 것이다. 얼마나 대단한가? 더 재미있는 것은 은행나무는 야생림이 현재 전멸하고 없다. 전 세계 어떤 숲에도 은행나무가 야생으로 자라지는 않는다. 지금 있는 은행나무는 전부 사람들이 심은 것이다. 언제부터 이렇게 야생생활 없이 사람들 따라 자라왔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가끔 유튜브를 들어가면, 세.. 2024. 10. 16. 한국어는 노벨상의 장애다 한강이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작가가 되자 그 언어를 두고 이런저런 말이 오가거니와 주로 문화체육관광부 계통 사람들이 그 공로를 자신들의 그것으로 삼고자 하는 형적을 은근 혹은 노골로 보이거니와 맞다. 한국문학 번역사업은 국가 주도로 한 것이 맞으며 지금도 그런 사정에서 큰 변화없다. 솔까 한강이건 누구건 돈 줘서 번역케 하지 않음 누가 알아나봐 준다든가? 구미권 어느 출판사나 독자가 한강이 그렇게 훌륭하다매 해서 그네가 자체로 자기네 돈 들여 번역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가 아쉬워서, 또 우리것 세계수준 올리겠다 해서 국민세금 쏟아부어 정부가 돈 대서 번역했다. 물론 개중엔 저들 자발 번역이 아주 없지는 않을 것이로대 노벨상 한 번 받는 일이 꿈인 나라에서는 저리라도 해야 한다. 이번 일을.. 2024. 10. 16. [발칸여행](16) 타는 목마름으로 델로스Delos 고고학 유적으로는 겁나 유명한 델로스는 아테네 남쪽 에게해 복판을 정좌하는 작은 섬이라 섬에서 제일 높은 바위산 정상을 오르면 그 사방 경계가 한 눈에 들어온다. 그만큼 작다. 지중해 에게해 어느 섬이나 마찬가지로 초건조지대라 겨울엔 사정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된 풀때기 나무 한 그루 없는 민둥지대다. 이 코딱지만한 섬 개중 한 구역을 오래 발굴하고 그런대로 유적 정비 흉내 낸답시며 세계유산까지 만들어 역사유적관광 장사를 그리스 정부가 해먹는데 이쪽은 유적 정비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 그냥 냅삐리주의라 그냥 패대기쳐 놓는다. 그러면 염소나 양이 알아서 길을 낸다. 그 길이 바로 관람로다. 그 정상에 올라보면 또 하나 놀라는게 지금 유적 정비랍시며 흉내만 낸 구역이 섬 전체 극히 일부라는 사실이다. .. 2024. 10. 15. 건조사막지대 델로소 유적을 솟은 푸른 풀 건조한 이 사막지대에 이런 풀이 자란다? 볼짝 없다. 아래로 물이 지난다는 뜻이다. 파 보면 물 나온다. 왜? 저 풀 보기에도 물 먹고 자라는 것 같잖아? 사막지대 건조지대 자라는 풀 나무는 하나 같이 거칠고 가시가 있다. 한데 저 풀은 보드랍다. 실제 이 델로스 유적에는 이 인근에 lake로 일컫는 민물 웅덩이가 있다. 인간의 지혜? 별것 아니다. 누군가 한 사람 우연히 발견하고 그것이 전승하면서 생존의 기술이 될 뿐이다. 2024. 10. 15. 한국 학계가 해방 이후 한국 발전을 분석하지 못한 이유 그 이유는조선이 왜 망했는가를 제대로 분석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같다. 이 둘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한국의 발전을 쿨하게 받아들이고 인정을 못하니, 조선이 원래 대단했다는 논리로 발전하는 것이다. 해방 이후 한국 발전의 위대함을 받아들이지 못하니, 그 발전의 기원을 일제시대에서 찾는 것이다. 이 둘 중 하나는 식민지근대화론,또 하나는 이의 반대쪽에 서서 서로 싸우는 것 같지만그 뿌리는 사실 하나다. 둘 다 해방 이후 한국 발전을 우습게 보는 자학사관에서 나온 것이다. 내 말이 의심스럽다면, 이 논쟁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 보기 바란다. 실제로는 같은 뿌리에 가 닿는다. 2024. 10. 15. 한국 경제 발전의 또 다른 축: 민주주의 당연히 한국의 현재 경제적 번영은 이른바 "개발 독재의 명민함"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80년대 이후 이루어진 민주화가 이후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 문제는-. 이 민주주의의 기원이다. 민주주의는 지금은 그야말로 당연한 것으로 알지만 한국인의 심성에 내재된 개념은 당연히 아니다. 어느 시기엔가 사람들에게 교육이 되기 시작했고 그로부터 민주주의가 반드시 관철해야 할 보편적 가치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말이다. 그 시기가 언제인가? 해방 이후와 50년대다. 미군정과 자유당 때라는 말이다. 해방 이전 한국에는 민주주의라는 개념 자체가 체득이 안 되는 시기였다. 식민지 이전에는 왕조시대, 거기다 식민지 후반에는 파시즘 국가의 식민지 주민으로 민주주의고 나발이고 경험할 수도 없었다. 해방 때까지 국.. 2024. 10. 15. 델로스에서 봐얄 것들 https://maps.app.goo.gl/CGpHogUATpvGt7en9 https://maps.app.goo.gl/cvTgT4a2dcb94Tdo8 https://maps.app.goo.gl/9oH18RezPrsuEFfb8 https://maps.app.goo.gl/p87BNzia69DSXQrF7 https://maps.app.goo.gl/hCFMDYBmogbveJFD8 이 많는 친구를 하루에 본다? 2024. 10. 15. 미코노스mykonos 델로스delos 종합정보는 아래로 https://www.skymap.gr/m/#/showMapsOfRegion/13/Mykonos https://www.skymap.gr/m/#/showMapsOfRegion/13/Mykonoswww.skymap.gr https://mykonos.gr/en/dilos/ Delos : ΜύκονοςThere are daily trips from Mykonos to Delos, as long as the weather permits it (especially during winter or some summer days when there are strong winds, access becomes impossible, not only to visitors but also to employees). During .. 2024. 10. 15. [발칸여행 스핀오프] 폰 사진은 바로바로 분류하라 분류기준은 각자 있을 것이니 다만 하나 그 기준은 시종일관 적확해야 하며 분류가 착종해선 안된다. 장소면 장소, 날짜면 날짜대로 하나의 준거를 들이대야 한다. 요샌 폰 사진 비중이 압도하니 여행사진은 이것이 대종이라 얼마나 많이 찍어대는가? 이걸 다종다양하게 소비하기 위함인데 하도 양이 많아 하루만 지나도 그거 찾느라 골몰하게 되거니와 그래서 분류는 즉각적이어야 한다. 나는 장소별로 카테고리 순번을 주어 바로바로 한다. 저기서 문젠 코린토스. 저 양이 너무나 많다. 운하랑 아크로폴리스랑 도시유적과 박물관은 따로 분류를 해야 했지만 그러지를 못해 재분류를 해야 한다. 이거 생각보다 금방이다. 1분도 안 걸린다. 이리 해놔야 나중 재정리가 편하다. 습성은 들이기 나름이다. 한두번만 강압으로 하면 금새 적응한다. 2024. 10. 15. 세계 경제학의 실험무대가 된 한반도 실험이 불가능한 인문학 사회과학에서 이런 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똑같은 만족을 반으로 나눠 70년을 경과하 후에 얼마나 달라졌는가 본다. 완전한 경제학 실험 아닌가? 일부러 이렇게 하려 해도 안 될 것이다. 그런데-. 이런 실험은 다른 시기에도 있었다. 똑같은 시스템의 두 나라가 있었다. 한국과 일본. 고대 어느 시기 한 쪽이 다른 쪽을 대 놓고 카피하는 통에 동일한 시스템이 양쪽에 출범했다. 그로부터 수백년이 지나 완전히 다른 시스템으로 발전한다. 왜 그런가? 이 차이를 돌아보면 한국이 왜 20세기 초 실패했는지가 보일 것이다. #남북한경제 #남북한경제발전 2024. 10. 15. [발칸여행](15) 한밤중 입도한 미코노스Mykonos 시로스Syros에서 하루를 보내고 저녁 8시10분 출항하는 Blue Star 페리호를 타고는 50분을 달려 미코노스Mykonos 섬 그 항구에 내렸으니 예서 이틀 묵을 숙소를 찾아 sea bus 라는 수상버스를 타고는 미코노스 타운 Mykonos Town으로 들어간다.지도 보면 남쪽 그리 멀지 않은 지점에 낙소스 섬이 정좌한다.미코노스 항에서 미코노스 타운까지는 배로 금방이지만연료 냄새 좀 심하고 마침 파도가 높아 울렁이 있었다.요금은 2유로.예약해야 한다 들었지만 현장 결재라 해서 그리 했는데 어차피 손님은 몇 마리 되지도 않아 무의미하다.미코노스 타운은 섬 중에선 번화가 느낌이 나지만 뭐 커 봐야 코딱지다.이 미코노스는 델로스delos 유적으로 유명한 데라 이를 중심으로 소요할 작정이다. 2024. 10. 15. [발칸여행 스핀오프] 박물관 휴관일 잘 체크해야 백수한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아니한 요일 개념으로 오늘은 화요일, 서머타임 때문에 이달말까지는 한국과 6시간 시차가 나다가 다음달이면 7시간으로 돌아간다. 누구나 다 아시는 사항이겠지만, 특히 나처럼 유적이나 박물관 미술관을 주로 싸돌아다니는 사람들한테는 이 요일이 굉장히 중요해서 이걸 자칫 고려하지 아니하다간 저 먼땅에서 이런 유럽까지 와서 막상 겨냥한 데를 보지 못하고 다른 일정에 밀려 눈물 흘기며 돌아서야 하는 일이 빈발하는 까닭이다. 이곳 지인한테 듣자니 그리스는 매주 화요일에 문을 닫는 데가 많다 한다. 박물관이 대표적이다. 실제 내가 어젯밤 입도한 이곳 미코노스에는 그 인근 섬과 더불어 굉장한 중대성을 지닌 박물관 두 곳이 있으니 하나는 본섬 미코노스 고고학박물관이요 다른 하나는 인근 섬 델로스.. 2024. 10. 15. 한국에서 나왔어야 할 이번 노벨 경제학상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4/10/15/FOO7ZDZJGZCITP7OSYVNX4X3AQ/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 “한국 경제를 보라, 국가 성공 모범사례”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 한국 경제를 보라, 국가 성공 모범사례 수상 발표 직후 기자회견서 한국 언급 존슨 교수는 내 부인 가족도 한국서 왔다www.chosun.com 분석하는게 뭐가 힘든가? 정작 그 기적을 만드는 것이 훨씬 힘든 것이지-. 정작 이런 기적이 일어난 나라에서는 이를 분석한 업적이 나와 인정받지 못했다는 게 안타깝다. 솔직히 한국의 발전 전략을 한국의 대학가에서 인정하고 제대로 분석된 적이 있기는 했던가도 의문이 간다. 내가 기억하는 한 90년대까지도 우리 대학가를 풍미한 이론은한국 발전 모.. 2024. 10. 15. 이전 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95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