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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테보리가 반환한 안데스 미라 직물 앞서 번들 미라를 앞세운 파라카스 문화 Paracas culture 특징을 논하면서 그것을 감싸는데 쓴 직물이 정교하기 짝이 없음을 거론했거니와 그러면서 그 대표 유물 중 하나가 스웨덴에서 그 본향 페루로 귀환한 일을 거론했거니와 이 일을 조금 살펴본다. 문제의 직물은 ‘예테보리의 수의 The Shroud of Gothenburg’라 일컫는 것으로, 정교하기 짝이 없는 이 직물은 2014년 6월에 반환됐다.  당시 스웨덴 예테보리 시는 1930년대 이래 국립세계문화박물관 National Museums of World Culture 이 소장 관리 중인 페루 문화재 89점을 회차를 나누어 페루로 반환하기로 하고, 저때 1차로 저를 포함한 고대 안데스 직물 ancient Andean textiles 넉 점을 .. 2025. 3. 22.
번들 미라를 앞세운 파라카스 문화 Paracas culture 페루 남부 해안에 위치한 파라카스 문화 Paracas culture(기원전 800-1년)는 대규모 묘지와 장례 관행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여기에는 개인과 여러 개인을 여러 겹 직물로 싸서 "미라 꾸러미mummy bundles"를 만드는 일이 포함된다.파라카스 반도Paracas Peninsulas의 아열대 사막 환경은 미라 제작에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미라 꾸러미에 포함되었던 멋진 직물이 보존될 수 있었다.파라카스 반도에는 두 가지 뚜렷한 유형의 묘지가 발견되었다.파라카스 카베르나스Paracas Cavernas라고 불리는 가장 초기의 예는 지하 동굴subterranean caverns에 밀집된 매장compact internments이 특징이며, 매장은 일반적으로 원뿔 모양conical i.. 2025. 3. 22.
두개골이 불어난 파라카스 미라 Paracas mummy 2000년 이상 된 파라카스 미라 Paracas mummy 한 구를 발견했다고 상상해보자.이 미라는 한때 페루 남부 해안을 따라 번성한 문명에 속한다.1920년대에 고고학자 줄리오 C. 텔로Julio C. Tello는 종종 금과 은 보석을 찾아 고대 미라를 무자비하게 찢어버리던 도굴꾼에게서 미라를 얻었다.하반신은 결코 발견되지 않았는데, 이는 파괴되었거나 암시장에서 판매되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평소보다 눈에 띄게 큰 길쭉한 두개골elongated skull이다.이는 다양한 콜럼버스 이전 문화들pre-Columbian cultures에서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데 사용한 관행인 두개골 변형의 결과였을까?아니면 자연스럽게 이런 식으로 형성되었을까?여전히 미스터리는 남아 있으며.. 2025. 3. 22.
욱일승천의 기세와 일본의 해외 진출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서역 유물이 본관 3층에 전시 중이다. 이 유물의 기원은 잘 알려진 것처럼 일본의 승려 출신 탐험가,오타니 고즈이(일본어: 大谷光瑞)가 실크로드를 탐사할 때 손에 넣은 유물로 알려졌다. 우여곡절 끝에 조선총독부박물관에서 보관 중이던 것이 해방 이후 우리 중박의 관리로 들어오게 된 것으로 안다. 오타니 서역탐험에 대해선 아마도 김단장께서 따로 언젠가 다루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간략히 요약해 보자면 그의 서역 탐험은 1902년, 1908년, 1910년 세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것으로 이 당시 투루판, 둔황, 누란 등 서역 각지를 탐사한 것이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어 필자가 글을 쓰고자 한 것은 이 내용은 아니며,오타니 서역 탐사가 1910년을 전후한 시기 욱일승천하.. 2025. 3. 22.
로프노르 샤오허 묘지: 풀로 만든 바구니 (국립중앙박물관 장)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로프노르[라포박羅布泊] 샤오허[소하小河] 묘지 출토 바구니다. 이런 유물이 국박에 전시되고 있는 것은 실크로드에서 발견된 미라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는 횡재에 가깝다. 풀로 만든 이런 바구니에 대한 이야기는 타림분지 미라에 대한 단행본에서 매우 매우 자주 나온다. 무려 기원전 17-15세기 물건으로 이 유물이 나올 때는 중국 대륙에 상나라가 간신히 성립할 기미가 보이고 있을 때다. 이 바구니에 대해서는 이 지역에서 발견된 미라와 연관하여 스토리가 많다. 나중에 따로 풀어볼 기회가 있으리라. 2025. 3. 22.
구리 제련 이미 9천 년 전에 시작됐다? EARLY METALLURGY: HUNTER-GATHERERS WORKED COPPER 9,000 YEARS AGO A groundbreaking discovery in Anatolia has challenged the traditional timeline of metallurgy. Archaeologists excavating the Gre Fılla site in the upper Tigris Valley have found evidence that hunter-gatherers were experimenting with copper more than 9,000 years ago, thousands of years earlier than previously believed. 초기 야금: 수렵채집인이 .. 2025. 3. 22.
폼페이가 안내하는 플로라 봄 Fresco of Flora, from Pompeii폼페이가 토해낸 프레스코화 장면 중 봄의 여신 플로라를 표현한다.아름답지 않은가 저 그림?어느 인상파 그림을 압도하지 아니하는가? 2025. 3. 21.
너무나 유명한 무명배우 이재용 대개 중장년 배우들한테서 전형으로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데, 여기저기 약방 감초처럼 하도 자주 나와서 얼굴은 너무 잘 아는데 성함을 모르는 그런 배우들이 있지 않은가? 나는 이들을 너무나 유명한 무명배우라 부른다. 강렬한 목소리 톤에다가 외모 역시 간단치는 아니한 배우 이재용 선생 또한 나한테는 그런 분이라, 어제 그 분을 느닷없이 남영동 사저 한 켠에 차린 술마시는책방에서 조우하게 되었으니 어젯밤 모임을 뭐라 부를까 모르겠지만, 암튼 김별아 작가 '영영이별 영이별' 읽기모임? 말이 그렇지 실제는 김별아 팬클럽 행사라 부르고 싶은데, 이런 자리를 졸택拙宅 책방에서 하게 되었으니 저 배우님이 모습을 드러내서 처음엔 나는 깅가밍가 했거니와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을 겸하는 김작가 역시 어제는 처.. 2025. 3. 21.
베트남서 역사시대 상선 두 척 발굴 HISTORIC WOODEN VESSELS DISCOVERED IN VIETNAM Two remarkably well-preserved wooden vessels have been unearthed in Thuận Thành, Bắc Ninh Province, Vietnam. Local residents stumbled upon them while renovating a fishpond and promptly alerted authorities. 베트남에서 역사시대 목조 선박을 찾았다 하는데, 이 나라 박닌성 Bắc Ninh Province 투안탄 Thuận Thành에서 놀라울 정도로 잘 보존된 목조 선박 두 척이 발굴되었다고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18일 발표했다.지역 주민들이 어항을 보수하던 중 .. 2025. 3. 21.
일본 국립과학박물관: 고대 DNA 전 일전에 소개한 일본국립과학박물관 고대 DNA전 공식 홈페이지가 열렸다. 도록도 나온 것 같다. 폐막전 한 번은 잠깐 도일하여 살펴볼 생각이다. 일본 야요이시대 도래인에 대한 연구를 계속 해오던 두 분이 기획한 전시라반드시 봐야 할 기획이라고 본다. 特別展「古代DNA ―日本人のきた道―」 特別展「古代DNA ―日本人のきた道―」特別展「古代DNA―日本人のきた道―」公式サイトです。2025年3月15日(土)~6月15日(日)まで、国立科学博物館で開催。ancientdna2025.jp 2025. 3. 21.
후아니타Juanita, 6천300미터 안데스에서 재림한 잉카 얼음 소녀 500년 전에 신성한 운명을 위해 선택된 어린 소녀를 상상해 보자.잉카의 얼음 처녀Inca Ice Maiden인 후아니타Juanita는 평범한 아이가 아니었다.그녀는 균형과 번영을 보장하기 위해 파차마마Pachamama에게 제사를 드리는 카파코차 의식 Capacocha ritual을 위해 선택되었다.암파토 산 Mount Ampato 6,300m 정상에 오른 그녀는 안데스 산맥 얼음 속에서 운명을 맞이했다.그 시신은 1995년 사반카야Sabancaya 화산 폭발로 얼음이 녹아 다시 모습을 드러낼 때까지 눈 속에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었다.고고학자 요한 라인하르트Johan Reinhard가 발견한 후아니타는 역사를 바꾸어 잉카 의식에도 젊은 여성의 희생이 포함되었다는 것을 증명했다.오늘날 그녀는 제국의 헌신과.. 2025. 3. 21.
모계제였다는 영국 땅 켈트 사회 새로운 증거에 따르면 철기 시대 지금의 영국 땅 여성들은 여성의 혈통을 중심으로 공동체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아들이 아닌 딸에게 땅과 부를 물려준 것으로 보인다. 유전학 연구를 통해 철기 시대 영국의 모계 사회 체계가 최초로 구명된 것이다.이 사회에서는 토지와 공동체와의 유대감이 여성 혈통을 통해 계승되었다.이는 유럽 선사 시대 최초의 사례이며, 사회 및 정치 분야에서 여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Trinity College Dublin과 본머스 대학교 Bournemouth University 연구진은 도싯Dorset 주 윈터본 킹스턴Winterbourne Kingston 인근 '듀로폴리스Duropolis'로 알려진 유적에 묻힌 57명의 DNA를 분석했다. 이 유골에는 켈트족 남성이 아내.. 2025. 3. 21.
켈트 석인상을 바라보며 고추를 반추한다 Stone Statue of a Celtic Man. 5-6th century BC. Hallstatt, Germany. 어떤 켈트인 남자 석상이다. 기원전 6~5세기 지금의 독일 기반 이른바 할슈타트 문화Hallstatt culture에서 비롯한다. 이 석상은 큰 켈트족 무덤 기슭에서 발견되었다.황금 토크golden torc와 단검dagger이 묘사되었기에 묘사된 사람은 할슈타트 문화의 가장 높은 계급 구성원 중 한 명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할슈타트 문화는 기원전 12세기에서 8세기까지의 후기 청동기 시대와 기원전 8세기에서 6세기까지의 초기 철기 시대 유럽의 주요 서부 및 중부 유럽 문화를 일컫는다.기원전 12세기 언필드 문화 Urnfield culture에서 발전해 저 지역 대부분을 번성하다가 .. 2025. 3. 20.
선진 대륙 지식을 심은 스톤헨지의 궁수 이른바 '스톤헨지의 왕 King of Stonehenge'이라 일컫는 사람 유골이다.에임스베리 궁수Amesbury Archer라 일컫는 이 남자 무덤은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 중 하나로 꼽힌다.스톤헨지Stonehenge 근처에서 발견된 이 매장은 4000년이 넘었다. 영국에서는 가장 초기 벨 비커 무덤 bell beaker graves 중 하나다.이 궁수는 죽을 때 35-45세였고, 죽어서 낮은 둔덕 아래 나무 방에 놓였다.왼쪽 무릎뼈kneecap가 없었기 때문에 그는 심하게 절뚝거렸을 것이다. 그 결과 뼈 감염으로 인한 지속적인 통증을 경험했을 가능성이 높다.그의 치아 에나멜enamel 검사는 그가 중부 유럽에서 자랐다는 것을 나타내지만, 그가 영국에서 얼마나 오래 살았는지는 불분명하다.그는 알프스.. 2025. 3. 20.
로마에서 소환하는 비파형동검 저 칼 발굴과 보존처리 과정을 분명히 내가 다룬 기억이 있다. 검색하니 아래가 그것이다. 닭다리인 줄 알았더니 2천 년 전 로마시대 보물로 드러난 은단검https://historylibrary.net/entry/si 닭다리인 줄 알았더니 2천 년 전 로마시대 보물로 드러난 은단검2000년 저 유물 발굴 소식을 언론이 타전할 때 개중 한 곳에서는 아래와 같은 메인 타이틀과 서브 타이틀을 달았다. 'Rusty lump' turns out to be 2,000-year-old silver dagger used by Roman soldier By Laurahistorylibrary.net 2019년, 독일 할테른암제Haltern am See이라는 데서 고고학 인턴 19세 청년 니코 칼문트라는 친구가 로마 군.. 2025. 3. 20.
안데스 미라, 시간이 멈춘 희생 얼음 인간 The Ice Mummies of the Andes: Frozen in Time for Centuries 안데스 산맥의 얼음 미라시라공기가 희박하고 추위가 무자비한 안데스 산맥Andes Mountains 높은 곳에서 고고학자들은 역사상 가장 소름 돋는 발견 중 일부를 해냈다.바로 안데스 산맥 얼음 미라Ice Mummies of the Andes다.수세기 동안 얼어붙은 무덤에 묻혀 있던 완벽하게 보존된 이 시체는 잉카 문명 Inca civilization 의 의식과 희생에 대한 소름 돋지만 매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얼어붙은 유해 중 가장 유명한 것은 "La Doncella"(처녀The Maiden)로, 500년 전 카파초카Capacocha로 알려진 의식에서 희생된 15세 소녀다.1999년 아르헨.. 2025. 3. 20.
프톨레마이오스 이집트 금광에서 찾은 족쇄 Iron shackles from the Ptolemaic gold mines of Ghozza (Egypt, Eastern Desert), 이집트 고차 금광에서 찾아낸 철제 족쇄라, 이를 통해 본 강제노역 참상이라,  이런 제목을 단 오픈엑세스 논문 한 편이 Published online by Cambridge University Press:  13 March 2025 했으니 나는 차순철 선생 소개로 이 소식을 알게 됐거니와 이 글이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저 그림 한 장으로 족하다. 저 그림을 실증하는 자료가 나왔다 이건데, 저 그림도 실증이라, 결국 같은 이야기다. 저 그림 출처를 저 논문은 Image of a shackled man on a kylix found in Naples, dated to.. 2025. 3. 20.
레이저 기술이 폭로한 페루 미라 세밀 문신 A new laser-based technique has revealed the intricate details of tattoos on centuries-old mummies in Peru. 새로운 레이저 기반 기술이 페루 옛 미라에 새긴 복잡한 문신을 생생하게 재현해냈다.이곳 연구원들은 서기 900년에서 1533년경까지 페루에 번성한 찬카이 문화Chancay culture의 미라화한 인간 유해 100개 이상을 살펴보았다. 이 중 세 구는 0.1~0.2mm에 불과한 매우 미세한 선으로 구현한 문신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새로운 기술로만 볼 수 있었다.이에 샘플의 형광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레이저 자극 형광laser-stimulated fluorescence(LSF)은 문신한 피부를 밝은.. 2025. 3. 20.
저들이 이렇게 황금 떡칠하고서 5천년 뒤에나 황금을 시작한 한반도 바르나 골드 트레저Varna Gold Treasure, 곧 바르나 황금 보물이라 하는 황금 유물들이다. 그야말로 황금으로 떡칠을 했다.문제는 저걸 만든 시점.바르나 문화 시대(기원전 4,550~4,320년)라고 해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간이 가공한 금으로 평가된다.이 바르나 골드 트레저는 모두 기원전 5천년(후기 구리석기 시대) 5~6개 선사 시대 금 보물 목록 중 하나로, 모두 불가리아 바르나 라는 데서 발견되었으며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한다.이 보물은 1972년 당시 22세였던 굴착기 운전자 레이초 마리노프Raycho Marinov가 우연히 발견했다.바르나 구리석기 시대 묘지 Varna Chalcolithic Necropolis의 금 유물을 발굴한 후 진행한 발굴.. 2025. 3. 20.
새 논문: 동아시아 양잠의 기원과 확산 最新の学会誌|日本動物考古学会『動物考古学』第42号 (2025.3)  3,000円 論文 青野友哉 「動物意匠の形態変化からみた棒状鹿角製品の変遷」 (Open Access) 研究ノート 大江文雄・田嶋正憲 「彦崎貝塚出土のメジロザメ類3 www.zooarch.net 필자는 일본동물학회에서 발행하는 "동물고고학"지에 李 陽洙・洪 宗河・高 アラ・申 東勳 「考古学および遺伝学が究明する東アジアのカイコ飼育の起源と歴史的な拡散過程」라는 글을 다른 공저자분들과 함께 발표하였다. 누에의 역사에 관련해서는 연전에 "한국의 고고학"에서도 한 번 대략 다룬바 있었는데 일본 학계가 이에 대해 흥미를 보여 이번에 일본 학술지 편집인 양해 하에 원 내용을 대폭 보강하여 일본어로 발표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 本稿は「한국의 고고학(63 巻, 2024).. 2025. 3. 20.
장가구 정가구유지郑家沟遗址, 하북성으로 치고 내려온 홍산문화 앞서 간단히 논급했지만 홍산문화와 관련해 아무래도 이전에 채 다루지 못한 이 정가구 유지郑家沟遗址 발굴성과는 이참에 확실히 짚고 넘어야가지 안되겠다.앞선 글에서도 간단히 논급했지만 이건 심각한 사안이다. 적봉 요양 중심 홍산문화가 그 중심 영역을 벗어나 저 지도에서 보다시피, 그 서남쪽으로 남하한 징후를 이번에 확실히 보였기 때문이다. 이 문제가 왜 중요한지 지도를 보자   이것이 지금까지 홍산문화 분포 집중 지역이다. 한데 이것이 이번 발견으로 어찌 변했는가?   보다시피 서남쪽으로 삐져나와서 이제 중원을 향해 남하하기 시작한다. 이 소식을 중화민족주의자들은 어찌 반색하지 않겠는가?홍산문화? 저들이 떠들기는 했지만 실상 따로 놀았다.   북쪽에서 따로 놀던 홍산문화가 마침내 중원 대륙을 향해 치고 내려.. 202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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