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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4/10/15/FOO7ZDZJGZCITP7OSYVNX4X3AQ/
분석하는게 뭐가 힘든가?
정작 그 기적을 만드는 것이 훨씬 힘든 것이지-.
정작 이런 기적이 일어난 나라에서는 이를 분석한 업적이 나와 인정받지 못했다는 게 안타깝다.
솔직히 한국의 발전 전략을 한국의 대학가에서 인정하고
제대로 분석된 적이 있기는 했던가도 의문이 간다.
내가 기억하는 한 90년대까지도 우리 대학가를 풍미한 이론은
한국 발전 모델은 외채로 조만간 망한다였다.
이게 비주류 주류를 막론하고 거의 모든 대학가 교수의 지론이었다.
아니라고?
다른 세대에게는 사기를 쳐도 우리 세대가 살아 있는 한은 아니라고 사기를 칠 수는 없지.
우리는 그 당시 그 강의를 들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번 노벨 경제학상은 저 세 사람이 아니라
당시 대학가를 난무하는 그런 종속이론의 찌꺼기 같은 소리를 개소리라고 치부하고
개는 짖어라 나는 달린다고 발전의 길을 질주한 한국의 20-40년대 생들이 받아야 한다.
그 양반들의 업적이
저깟 노벨 경제학상 하나로 커버가 될 수 있는 업적인가 하는 생각은 들지만.
노벨경제학상?
한국의 영감님들 세대의 업적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조족지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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