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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1941

스톤헨지Stonehenge, 신석기시대 말기 환호 유구 스톤헨지Stonehenge는 가서 보니 환호 유구더라. 뭐 좆또 아닌 걸 그리 소설들을 써대는지.... 빤하지.... 성곽이자나? Pearson이 쓰면 뭐 대단한 얘기가 되는건가? ---- 스톤 헨지 주변을 보니 이런 마운드가 곳곳에 포진한다. 현지에 동행한 이화종 군 말을 듣자니 신석기시대 무덤이라 한다. 그 친구 착각인지, 청동기시대 무덤이 아닐까도 생각해 본다. 저런 무덤 파제낀 게 분명 있을 터인데 자료 좀 찾아봐야겠다. 우리 같으면 이미 보수정비라는 이름으로 다 파제켰을 듯. (2014. 8. 4) *** 저 무렵에서는 뚜렷한 문제의식이 없었으니, 덧붙여 나도 봤다 하는 안도감 그 이상도 이하도 없었을 때니, 그런갑다 하고는 말아버렸다. 그나마 저때만 해도 스톤헨지 하나밖에 보이지 아니했다. 특.. 2020. 8. 4.
국립중앙박물관 신국보보물전을 보고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막한 《새보물 납시었네》 특별전은 박물관과 문화재청 협업이란 점에서 우선 주목이어니와 이런 자라는 앞으로 더욱 강화해가야 한다는 당위를 확인한다. 이 전시를 신국보보물전新國寶寶物展 the new national treasures of korea 2017-2019 라 부르는 데서 엿보듯 최근 국보 혹은 보물로 등재된 문화재를 한자리에 모았으니 그 규모가 만만치 아니하고 무엇보다 그들 신규 국보 보물 소장처가 다종다양하다는 점에서 국가기관 아니면 이런 대규모 전시를 개최하기가 여간 어렵지 읺다는 점에서 두 국가기관이 이번 전시 성사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자 한다. 신규 등재 숫자가 많아 두어 차례 교체 전시가 있을 예정이라 이들을 모조리 맛보고자 하는 이들은 그 교.. 2020. 8. 3.
National Museum of Gyeongju 국립경주박물관 國立慶州博物館 (April 11th, 2017) **** Located in Gyeongju, North Gyeongsang Province, South Korea, the National Museum of Gyeongju is home to relics of the Silla kingdom, of which Gyeongju was the capital. Founded in 1945 as the Gyeongju Branch of National Museum of Korea, the present day museum was built in 1968. The museum was upgraded as "Gyeongju National Museum" in 1975 and has been under.. 2020. 8. 2.
목말라 찾아든 곳이 하필 광주 충효동 왕버들군 光州 忠孝洞 왕버들群 Red Leaf Willows in Chunghyo-dong, Gwangju 광주 북구 김덕령 생가가 있는 충효마을 입구 왕버들나무 숲이다. 보니 몇 년 전 내가 이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해서 내가 기사를 쓴 곳이더라. 그때야 내가 이곳을 알 턱이 없었다. 무미건조하기만 한 천연기념물 지정 기사가 내가 유독 기억에 남은 까닭은 그것이 주는 강렬함 때문이었다. 관련 사진 자료 몇 장을 문화재청에서 당시 배포했거니와, 그것을 보고는 아! 이런 곳도 있네, 언제 기회 닿으면 가 보리라 했던 곳인데 실로 가당찮게도 하도 덥고 목이 말라 편의점을 찾아 들었더니 그곳이 바로 이곳이더라. (2016. 8. 2) *** 이후 나는 이곳을 서너번 더 갔다. 계절마다, 때마.. 2020. 8. 2.
토르첼로 Torcello, 때가 덜 탄 베네치아 베네치아 본섬에서 배 버스 타고 무라노Murano를 왼편으로 끼고 대략 사십분쯤을 서쪽으로 약간 기울어진 북쪽 방향으로 가면 부라노Burano 섬에 닿는다. 부라노 직전 토르첼로 Torcello 라는 작은 섬이 있다. 이 섬은 아직 덜 관광화한 곳이라 저 북적함이 싫은 베네치아 방문객들에게 추천하고픈 곳이다. 성냥각 같고 스머프 마을 같은 부라노에 질려 그곳을 탈출하는 김에 어느 젊은 한국처자 둘과 동행하게 되고 그들이 누군가 토르첼로를 추천했다기에 나만 가 봤다. 말처럼 한적한 곳이었다. 이곳엔 고고학 유물로 전락한 오래된 성당 하나가 있다. 선착장에서 달랑 하나난 길을 따라 대략 십오분 내지 이십분 걸으면 닿는다. 이 성당은 6유로인가 하는 입장료를 따로 받는데, 첨탑을 오른다면 2유로인가 추가한다... 2020. 8. 1.
천지개벽 경기도박물관이 다시 문을 연다 천장은 뜯어제꼈다. 토기? 박물관이 토기 공부하는 데니? 토기 즐기는 데지? 시대 흐름 맞춰 다 비름빡 타고 스파이더맨이다. 다만 돈이 모질라 조명을 제대로 쓰지 못해 아쉽단다. 차후 기회를 보아 바꾼단다. 고고학? 집어쳐 박물관이 고고학과니? 박물관은 어뮤즈먼트다. 디즈니랜드다. 경기도박 초특급은 사진관. 초상화 내걸었다. 우암 초상화는 윤두서급이다. 이경석 궤장은 근자 완전 기증받아 박물관 소유가 됐다. 국내 유일 궤장이다. 독방에다 단독으로 모셨다. 경기도박이 개관 이래 처음으로 전면 뜯어곤치고선 8. 4 재개관한다. 2020.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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