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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2109

National Aviation Museum of Korea 최정호 국립항공박물관장 "항공계 일론 머스크 꿈 키우겠다" 윤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1 07:01:01 우리나라 항공 과거·현재·미래 집대성…"직접 와서 자부심 느끼길" 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32616481288 최정호 국립항공박물관장 "항공계 일론 머스크 꿈 키우겠다" (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국립항공박물관을 다녀간 어린 학생들이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처럼 미래 기술의 주역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항공 역사에 자 k-odyssey.com The National Aviation Museum of Korea, which opened on July 5, 2020, near Gimpo Airpor.. 2021. 2. 1.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한성백제박물관으로 무덤을 보러 간다 돌아본지는 좀 되었는데 정리를 못했다. 다음달 21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이 개최하는 왕성과 왕릉 특별전이어니와 유의할 점은 이 박물관이 조사한 곳만 대상으로 했다는 데 있으니 몽촌토성과 석촌동고분군 두 곳 발굴성과를 소개한다. 다른 기관 발굴품은 없다. 그런 까닭에 2천년대 성과만 나왔다. 백제고고학 최신 성과라 하겠거니와 전시장 내부는 차츰 들여다 보기로 한다. 2021. 2. 1.
성벽 만든다고 박은 기둥구멍을 목책으로 오인한 몽촌토성 몽촌토성 목책木柵이랍시며 복원해 놓은 구조물...이거 목책 아니라고 떠든지 15년 만에 목책 아님이 판명되어 뜯었습니다. 목책이랍시며 복원해 놓은 곳이 세 군대. 개중 한 곳 목책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불도저로 밀어버리다가 현장에서 잡혀 한성백제박물관이 최근 긴급 수습조사를 벌인 결과. 영정주永定柱 구멍으로 판명. 풍납토성 발굴 사례를 볼 적에 목책 아니라고 그리 주장했더니 이제야 내 오랜 주장이 사실로 판명났습니다. 어휴 쪽팔려... (2015. 4. 24) *** 2015년에 나는 저와 같이 썼다. 무슨 곡절이 있으며, 도대체 무슨 일인가? 그것을 상론하고자 한다.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과 88년 서울올림픽 개최에 즈음해 대한민국 정부는 지금의 서울 송파 잠실에다가 올림픽공원을 조성하거니와, 몽촌토.. 2021. 1. 30.
먹탁본을 축출한 눈탁본 기대승奇大升(1527~1572) 문집인 《고봉집高峯集》 제3권 비명碑銘이 수록한 파산坡山 성 선생成先生 묘지명[坡山成先生墓誌銘]에 이르기를 성수침成守琛(1493~1564)은 "집이 백악산白嶽山 아래에 있었는데 소나무 숲 사이에 서실을 짓고는 청송당聽松堂’이라 편액했다" 했으니, 아마도 이곳을 말하는 듯하다. 광무 7년은 1903년이며, 동농은 조선 말기 문신이며 나중에 독립운동에 투신한 김가진金嘉鎭(1846~1922) 호다. 먹탁본[墨拓本] 시대는 갔다. 눈탁본[雪拓本]이다. (2017. 1. 22) *** 종로 경기상고 경내 각석刻石이다. 4년전 이맘쯤 조폭답사반 답사 때 시도한 새로운 탑본榻本 방식인데 눈이 많이 와야 한다는 한계가 있지만 여건만 맞으면 아주 유효하다. 2021. 1. 27.
유인원 기공비劉仁願紀功碑가 있어야 할 곳은? 국립부여박물관 야외에는 백제멸망기에 당나라 군대가 세운 비석 하나가 있으니, 이를 일러 당 유인원 기공비 唐劉仁願紀功碑라 한다. 당나라 사람 유인원이 세운 전공戰功을 기념하는 비석이라는 뜻이다. 벽회색 반점이 있는 대리석이 재료인데, 비 몸뚱아리만 남았고, 본래 위치를 이탈한 까닭에 비좌碑座 같은 여타 부속시설은 사라졌다. 대가리에 해당하는 이수螭首에는 여섯 마리 룡龍이 중앙에 둔 주옥珠玉을 문 모습지만 워낙 훼손이 심해 글자는 육안으로는 알아볼 만한 글자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현재 기준으로 몸통은 높이 3.35m, 두께는 31㎝지만 워낙 울퉁불퉁이라 넘나듦이 있다. 이수는 높이 114㎝에 너비 133㎝. 백제가 공식 멸망하고 3년 뒤인 663년, 신라 문무왕 3년 무렵에 세웠다고 추정한다. 이 비석이.. 2021. 1. 26.
전시환경 개판인 브리티시 뮤지엄, 로제타 스톤의 경우 각국 박물관들을 돌아댕기다 보면, 하나의 열망이랄까 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감지하거니와,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가고자 하는 열망이 높을수록, 그리고 이제는 선진국에 올라섰다고 자부하는 국가일수록 전시시설은 최신 첨단을 대체로 자랑하는 식으로 개비하고자 하는데 이런 흐름을 지구상에서 가장 잘 보여주는 데가 실은 대한민국과 중국이다. 이 두 나라는 앞서거니뒤서거니 하면서 박물관 치장에 열을 올리는데, 와! 삐까번쩍 전시장 유리도 무반사를 쓰는 일이 많고, 조명에도 특히 신경써서 유물에 해가 가지 않거나 덜 가면서도 관람에는 최적화한 최신시설을 도입하느라 여념이 없다. 반면 진짜 선진국, 그러니깐 본래 선진국이었던 놈들은 어떤가? 좆또 신경 안 쓴다. 전시유물에는 먼지가 수북수북해서 하이타이 먹여도 때도 안 벗.. 202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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