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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1463

<페르시아 문화탐방> ② 하마스 테러와 페르세폴리스 점토판(2008) 11년만에 다시 쓰는 증보개정판 페르시아 문화탐방기 (2) 2008.02.24 08:05:03 ②하마스 테러와 페르세폴리스 점토판세계문화유산 '만국의 문' 훼손한 낙서에 한글 이름도 한몫 (시라즈=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페르시아만을 따라 이란 남부를 동서로 가로 지르는 자그로스 산맥이 펼친 초원지대에 위치한 시라즈. 테헤란에서 1천㎞ 가량이나 떨어진 까닭에 탐방단은 비행기를 이용했다. 한데 비행기는 정해진 출발시간보다 1시간 반 가량이나 늦게 떴다. 이란 체류기간에 경험한 일이지만 중국인을 특징짓는 이른바 '만만디'는 이란 사회 곳곳에 침투해 있었다. 해발 1천500m 고지에 위치한 시라즈는 이란에서는 남쪽에 치우친 파르스 주(州)에 위치한 까닭에 가로에 심어진 야자수들이 동남아에 온 듯한 상념을 잠.. 2019. 2. 3.
국립고궁박물관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보물> 특별전 이 특별전에 대한 개략은 아래 우리 공장 박상현 기자 기사를 클릭 참조하라 유럽 소국 리히텐슈타인서 온 아름다운 왕가 보물(종합)송고시간 | 2018-12-04 18:03국립고궁박물관, 내년 2월 10일까지 특별전(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유럽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사이에 자그마한 점처럼 낀 입헌군주제 공국 '리히텐슈타인'(Liechtenstein). 세계 여섯 번째로 작은 나라로, 면적은 불과 160㎢. 서울시 4분의 1 수준으로, 형태는 남북으로 길쭉하다.리히텐슈타인은 국가 원수인 '대공' 가문의 성(姓)이기도 하다. 12세기에 오스트리아에서 발흥한 리히텐슈타인 가문은 1608년 합스부르크 황실로부터 대공 지위를 인정받았다.이어 안톤 플로리안 1세(1656∼1721)가 1719년 셸렌베르크(Sc.. 2019. 2. 2.
Dorisa, the First Buddhist Temple fo Silla Kingdom / 선산 도리사善山桃李寺 Dorisa, the First Buddhist Temple of the Silla Kingdom, Gumi, Gyeongsangbukdo Province Located on the southern side of Mt. Naegsa 694 meters above sea level, Haepyeong-myeon, Gumi, North Gyeongsang Province, Dorisa is the first Buddhist temple of the Silla Dynasty. When a Buddhist monk called Ado was traveling around here from Surabol (present-day Gyeongju), the capital city of the kingdom, he p.. 2019. 2. 2.
<페르시아문화 탐방> ①소금광산서 찾은 1700년전 '소금인간'(2008) 2008년 2월 4~11일, 나는 한양대 문화재연구소(당시 소장 배기동)가 기획한 이란 지역 페르시아 문화 탐방단 일원에 포함되어 현장을 탐방했다. 당시 나는 그 탐방을 4회에 걸친 시리즈 기사로 송고했거니와, 훌쩍 10년이 더 흐른 지금, 현지 사정 역시 많이 달라졌겠지만, 나름 의미는 없지 않다 생각해 재방한다. 당시 지면 관계로 본문과 관련한 도판을 제대로 첨부하지 못했거니와, 11년이 흐른 지금, 당시 촬영 사진들을 보강한다. 다시 말해 이 기고문은 11년 만의 개정판인 셈이다. 2008.02.24 08:05:01 ①소금광산서 찾은 1700년전 '소금인간'소금광산서 찾은 1700년전 '소금인간'이란 국립박물관 전시품 수백점 불과하나 인류문명 태동 증언 (테헤란=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열사(熱砂.. 2019. 2. 2.
기요노 겐지(淸野謙次)의 풍납토성 탐방기(1926) 이 탐방기는 내가 발굴해 일찍이 연합뉴스를 통해 전문을 공개했으니, 아마도 이곳저곳에서 검색이 될 것이다. 이 탐방기는 1925년 을축년대홍수(乙丑年大洪水) 직후 현장을 탐방한 증언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이를 보면, 세키노 다다시(關野貞)는 분명 풍납토성이 백제 왕성일 가능성을 지목했으며, 두번째로, 이미 당시에 기와가 출토됐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이상하게도 조선총독부에서는 이 풍납토성에 대한 이렇다 할 만한 조치라고는 1927년 고적(古跡)으로 지정한 것 말고는 없다. 그것도 당시 현존하는 성벽 구간만 지정했으니, 이것이 대한민국 사적으로 자동 빵으로 재지정되면서, 역시 성벽만 지정되고 말았다. 1967년 이곳을 발굴한 김원룡은 이곳이 매우 중대한 의미를 지닌 곳임을 직감했지만, .. 2019. 2. 1.
경기 이천 감은사지 삼층석탑 Three-storied Stone Stupa at Gameunsa Temple Site, Icheon, Gyeonggido Province, Korea. Goryeo dynasty Period? 어제 이천 답사 과정에서 한백문화재연구원 서영일 형이 추천한 곳 중 하나가 이천시 마장면 장암리에 소재하는 감은사라는 이름의 사찰 경내에 있는 삼층석탑이다. 이곳이 원래 古來의 절터였는지 내가 알 수는 없다. 어느 산인지 찾아보지 않은 어느 산 중턱에 사찰 시설이라 해 봐야 대웅보전이라는 간판을 단 주전主殿 한 채가 있을 뿐이며, 그 한쪽 넓은 마당에 사무실로 이용하는 간이 건물이 있을 뿐이다. 이상한 점은 이 사찰 경내 대웅보전 쪽에 언뜻 보아 중국의 근대 모작으로 보이는 석물 여러 점이 선 대목인데, 이곳 .. 2019.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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