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재현장2109 보존과학도 안희균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장을 역임한 안희균 선생을 서울역 인근 다방에서 뵈었다. 월간 《문화재사랑》 인터뷰 시리즈에선 첨 다루는 보존과학도다. 1943년 1월..동탄 태생인 그는 69년 문화재관리국에 입사해 2003년 6.30 정년퇴임까지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 1년 외도를 제외하곤 30년 공직생활을 줄곧 문화재청에서 했다. 궁중유물전시관장과 해양유물전시관장을 거쳐 출발지인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실에 돌아와 실장으로 공직을 마감했다. 듣자니 할아버지가 농림부 산림국장과 한전 사장을 역임하고 아버지는 면장을 지낸 소위 금수저 은수저급 집안 출신으로 그 자신도 적지 않은 자산가다. 직속 상관이 한 살 어린 이종철 총장, 실장이 김동현 선생이었다. 신안선 유물을 보존처리했다. 안압지 주사위 태워먹은 이 선생이.. 2020. 8. 24. Seongjusa Temple Site in Boryeong 보령 성주사지 保寧聖住寺址 Seongjusa Temple Site in Boryeong It is the site of the Seongjusa Temple, which rested on the southern foot of Seongjusan Mountain. The temple was newly built during the reign of King Beop in the age of Baekje and was called Ohapsa Temple at that time. After Buddhist Monk Nanghye, one of the major monks who returned from China during the reign of King Munseong in Silla, extended the temple to en.. 2020. 8. 24. 예수가 놀래 자빠져서 죽었을 장엄, the grandeur that will bring Jesus to death Solemnity or grandeur. This word has always been equivalent to luxury. Nevertheless, the hall is always oriented to grandeur. The reason why they were covered with gold and dizzy with various primary colors is that it was synonymous with hallucinations. Will Jesus come here? He would have run away because he was surprised. In the Vatican 장엄 이 말은 언제나 사치와 등가였다. 그럼에도 전당은 언제나 장엄 지향이다. 금으로 떡칠을 하고 각종 .. 2020. 8. 24. 전국 최초의 군단위 박물관 거창박물관 거창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가 좀 있어 왜 그런지를 살피고자 한다. 이를 위해 위선 이 박물관이 어째서, 그리고 무엇을 위해 등장하게 되었는지를 그네들 스스로 표방하는 박물관건립문을 통해 본다. 거창박물관 '박물관건립문'이다. 전부를 풀어쓰면 다음과 같다. 덕유산 정기 넘치고 영호강 어울져 흐르는 아름다운 이 고장에 아득한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이 삶의 터전을 열고 기나긴 역사를 이어왔습니다. 수많은 싸움과 어려움이 그들을 괴롭혔지만 불굴의 의지와 끈질긴 생명력으로 이겨냈고 평화를 갈망하며 빼어난 문화의 꽃을 피운 자취들을 이 고장의 산과 들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유물 하나 하나에 조상들의 슬기와 땀과 눈물이 짙게 베어 있음을 생각할 때 모두가 한결같이 더 없는 우리의 자산이요 자랑.. 2020. 8. 22. 도봉서원 불교공양구의 정체 도판을 봐주기 바란다. 이런 건물터 배치는 1570년대에 초축한 도봉서원 기단이다. 한데 이는 기존 영국사 터를 재이용했다. 이를 보듯이 가운데 마당이 있고, 그 중앙 뒤편에 바로 문제의 5호 건물지가 있다. 불교공양구가 쏟아져 나온 곳이다. 그것이 나온 지점은 보라색인지로 표시돼 있다. 한데 이 5호 건물지가 이곳에 도봉서원이 들어서기 전에 있던 영국사의 금당 혹은 대웅전 자리다. 그렇다면 이른바 퇴장유물이 안치된 곳은 대웅전 한복판에서 북쪽으로 약간 치우친 지점이 된다. 대웅전으로 보면 이곳에 바로 부처님이 있던 자리이거나 부처님 엉덩이 쪽이다. 그렇다면 이른바 퇴장退藏유물이 발견된 정황은 어떠한가? 발굴조사단인 서울문화재연구원 관련 보고서 기술이다. "5호 건물지의 기단은 총 9층으로 정지되어 있었.. 2020. 8. 22. Gyeongju Stone Ice Storage Located on the northern turret of Banwolseong Fortress in Gyeongju, this structure was used to store ice during the Joseon Dynasty. The storage facility can be entered by a descending stairway on its southern side, and has three ventilation ducts installed on its arched roof. The floor slopes to facilitate the flow of water from melting ice. The inscription on the stone monument and lintel stone.. 2020. 8. 22. 이전 1 ··· 223 224 225 226 227 228 229 ··· 35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