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재현장1935 골프공인 줄 알았더니 총알이.. 골프장으로 날아온 총탄…총알 머리에 박힌 캐디 응급 수술 | 연합뉴스 골프장으로 날아온 총탄…총알 머리에 박힌 캐디 응급 수술, 김경인기자, 사건사고뉴스 (송고시간 2020-04-24 21:36) www.yna.co.kr 그 옛날 개념이 없던 시대엔 이런 일을 토픽으로 다루었을 지도 모른다. 마루 땡땡이라 해서 언론에서 쓰던 기사 양식 중 하나인데 ○...이라는 부호로 도입부를 삼아, 예컨대 이 사건은 골프장 캐디가 골프공에 맞아 병원에 옮겼다가 나중에 보니 총알이 박혔더라 하는 그런 식으로 다루는 기사 말이다. 말 나온 김에 이 마루땡땡 기사가 언젠가부터 언론계, 특히 신문이나 방송에서 슬그머니 자최를 감추고 말았는데... 암튼 이 사건은 자칫하면 인명까지 앗아갈 뻔한 일이었다는 점에서 심각성은 어느 .. 2020. 4. 26. 황룡사 목탑, 세상의 중심 황룡사 구층목탑은 신라의 중심이다. 모든 신라는 그 심초석으로 수렴하고 모든 신라는 이 심초석에서 나아갔다. (2016. 4. 23) 이곳은 신라가 그린 세계의 중심이기도 했다. 2020. 4. 25. 치사율 백프로 참나무시들음병 작금 인간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난리가 났지만 수목계는 그 참혹함이 인간계를 능가한다. 혹 길을 가다 벌겋게 소나무가 집단으로, 혹은 단독으로 죽어말라 비틀어진 장면을 보게 되는데 인간이 부러하지 않았으면 백퍼 소나무에이즈라 일컫는 소나무재선충 소행이라 보면 대과가 없다. 그런가 하면 참나무는 참나무대로 백년 거목이 픽픽 쓰러지는데 참나무시들음병 소행이다. 왕릉이나 왕궁 숲이라 해서 피해가는 법이 없다. 이거 걸렸다 하면 베어버리는 수밖에 없다. 창덕궁도 그 침습에 곳곳이 이렇다. 저 사진은 오년전인 2015년 4월 풍광인데 그 시들음병이 잡혔다는 말이 없는 걸 보면 여전히 피해양상은 심각하다. 소나무에이즈건 참나무시들음병이건 치사율 백퍼센트라 걸리고서 살아나는 나무가 없어 다 베어버려야 한다. 코로나.. 2020. 4. 24. 진평왕 꼬나보며 2014년 4월, 경주 진평왕릉에서 포토바이오 2020. 4. 23. "minister" pine tree 정이품송正二品松 "minister" pine tree (Jeongipumsong), Boeun, Chungcheongbukdo Province, Korea 忠北報恩郡正二品松 충북 보은 정이품송 2011年 Jeongipumsong in Songnisan Mountain (Red Pine Minister Rank bestowed in Songnisan) is a 600-year-old pine tree with height of 14.5m and girth of 4.77m and can be found on the way to Beopjusa Temple. There are old stories regarding this tree. In the tenth year of King Sejo (1464), when the kin.. 2020. 4. 22. 영천 신월동 삼층석탑 Stone Stupa from Unified Silla 그러고 보니 영천 가본지 선캄브리아 후기라 낙화 찾아 물속 자맥질하는 부처님 친견한지도 언제제인지 가물가물하기만 하다. 내가 찾았을 적에는 이 탑 현지 안내판 명칭이 영천 신월동 삼층석탑 이었는데 이런 이름으로 문화재청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는다. 할 수 없이 이리저리 머리 굴리다가 '영천 삼층석탑'이라는 키워드를 넣으니 아래가 걸린다. 보물 제465호 영천 신월리 삼층석탑 永川新月里三層石塔 그에 대한 영문과 국문 설명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 영문은 제목이 없는데 내가 만들어 넣는다. 국문은 약간 내가 손본다. 다 맘에 안 들지만 왕창 손댈 여유가 없다. 참고로 맵시가 어떻니, 처마가 살짝 들춰줬니 내려갔니 하는 저런 안내판 지긋지긋하다. Treasure No. 465 Stone three storied .. 2020. 4. 20. 이전 1 ··· 218 219 220 221 222 223 224 ··· 32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