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재현장2109 돈 받고 그린 시스티나 성당 벽화 "와..이걸 우째 그렸지?" 내가 모르는 젊은 한국친구가 찬탄하기에 오지랍주의가 발동해 내가 말했다. "돈 받고 그린 거임..주문 생산" 일본 친구들은 "기레 기레" 찬탄을 거듭하기에 내가 유창한 일본어로 거들었다. "아시바!" 우째 찍었는진 묻지마라. (2017. 8. 9) 바티칸 시스티나성당 미켈란젤로 그림이다. 숯검댕이였다가 홀라당 벗겨냈다. 저것이 미켈란젤로 당시 색감인가를 나는 언제나 의심하거니와 그가 살아 와서 다시 본다면 내 그림 어디갔어? 하고 놀랄 것으로 나는 본다. 대작? 돈 받고 그렸다. 그땐 공개입찰도 없어 수의계약이었다. 공짜 없다. 어케 그렸냐고? 아시바 놓고 그렸다. 뭐 대롱대롱 줄타고 그렸을 거 같아? 시다들이 있었을 것이다. 대작 시비는 없나 몰라. 2020. 8. 9. 환자 만들어 기어이 뜯어제낀 충주 중앙탑, 아시바 천국의 포문 2011년 9월3일 충주 중앙탑이다. 문화재청이 올해 안으로 때려 부순다고 한 국보 제6호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이다. "부재의 탈락, 박리 및 균열 부위의 충진 접착부가 분리되는 현상이 확인되며, ‘13년 3D 스캔 결과 기울임이 관찰되고 있어 해체 보수 등 적절한 보존대책 마련 필요"해서 "2014년 석탑 해체보수 추진"을 한다고 한다. 그래? 2년 새에 탑이 기울어졌어? 해체 보수를 해야 할 정도로 기울어졌다고? 그래? 내가 사진 잘못 찍었나? 이렇다 할 만한 기울기는 안 보이는데? 박락? 천년 넘은 석탑이 저 정도 박락 보이는 거 정상 아닌가? 2년새에 누가 하이타이로 문질렀나? 그제 문화재청 문화재 종합특별점검 결과 국보 제6호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에 대한 평가는 다음과 같다. - 부재의 탈락, .. 2020. 8. 9. 딴청 시치미라고도 한다. 먼산 쳐다 본다지만 로마엔 쳐다볼 먼산이 없다. 근육맨이나 거시기가 작아 쪽팔려서라는 후문도 있다. 2020. 8. 9. Early Baekje era kiln sites for Cooking Pottery kiln sites from the early Baekje period(the 3rd or 4th century A. D.) for cooking potterywares, excavated at a housing development compound, Paju, Gyeonggido Province Aug. 8th, 2016 파주 운정3지구 백제가마터 발굴 2020. 8. 9. 술을 얼마나 자셨기에 경기도박물관이 소장한 조선 중기 때 무인 이중로李重老(1577~1624)라는 분 초상이다. 돌아가신 이듬해 1625년 제작했다. 청해이씨 세마공파에서 박물관에 기증했다. 보물 제1174-2호. 이 분은 무과에 급제하여 출사했다가 1623년 인조반정에 참가하여 정사공신 2등에 녹훈되고, 청흥군에 봉해졌다. 훈련도정 · 포도대장 · 강화부사 등을 지냈으며, 1624년 이괄의 난을 진압하다가 예성강 상류인 마탄에서 전사했다. 초상에 표현된 해치 흉배와 관대를 통해 정사공신 책봉 이후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비교적 높이가 낮은 사모와 의자 옆으로 뻗친 무, 넓게 표현된 채전 등에서 17세기 공신초상의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임진왜란 때에는 공신 책록 당시에 공신이 사망한 경우 초상을 그리는 것이 흠이 된.. 2020. 8. 8. 도강언都江堰의 문화재 안내판 문통이 역정내는 바람에 부쩍부쩍 논의가 분분한 문화재 안내판. 그 대안이라 해서 시도하는 현장 몇 곳을 보고 관련 업체가 손댄 것도 봤는데 영 맘에 들지 않는다. 사천성 도강언都江堰이라는 데서 이런 안내판(방향지시판이라 해얄까?)을 시도하는데 봐둘 만 해서 소개한다. 2020. 8. 8. 이전 1 ··· 228 229 230 231 232 233 234 ··· 35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