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재현장2172 Byeongsanseowon in Andong 백일홍 지는 병산서원 만대루 이태 전 방문에서 만족할 만한 병산서원을 담지 못한 통탄에 고향가는 길에 얼마전에 다시 그곳을 찾아 만대루에 올랐다. 오르지 말라는 경고문, 안중에 들어올 리 만무하다. 덮어놓고 올라 다시 엎드렸다. (2015. 9. 9) Byeongsanseowon, a Confucian academy, was built to commemorate Yu Seong-ryong, his life and studies. Yu Seong-ryong was not only famous for his academic standards in Confucianism, writing and calligraphy, and for his virtue, but he also made great contributions during the .. 2020. 9. 12. 느닷없이 나른 땅끝마을 쥬라식 파크(2) 요상한 일련번호 ABC 송학동고분군 중 근자 발굴조사한 이곳 1A 1B 1C호분이라 명명한 세 무덤 매장주체시설 모형으로 그 인근에 위치하는 고성박물관에서 선보인다. 이게 실제 생김새는 아래 사진과 같거니와 가운데 세 봉우리가 일렬 횡대로 나란한 그곳이다. 이 외에도 이 고분군에는 소가야시대 왕릉 혹은 그에 준하는 지배층 공동묘지라 유의할 점은 이를 발굴한 동아대박물관이 요상하게 번호를 매겼으니 요런 식으로 일련번호를 붙여놨다.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들이라면 아래와 같이 매긴다. 이래야 고고학도 아닌 사람들도 쉽사리 납득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정작 다음과 같이 매겼으니 이건 뭐 요술방망이도 아니고 도저히 납득이 불가하다. 물론 이유는 그럴 듯해서 무덤을 만든 순서대로 가장 빠른 걸 A로 놓고 그 다음을 B, 젤로 늦은 .. 2020. 9. 12. 느닷없이 나른 땅끝마을 쥬라식 파크(1) 거푸 마주한 인연 자치단체명으로 한반도엔 고성이 두 군데다. 둘 다 서울 기준으로는 땅끝이라 하나는 동해 다른 하나는 남해라, 이 중 나는 후자를 향해 이른 아침 길을 나섰다. 팔자에 없는 공룡 잡으러 말이다. 이런 공룡 말이다. 이곳이 쥬라식 파크라 해서 그런 소문을 내 눈으로 확인하고 팠다. 교통편이 문제였으니 일단 질러 보자 해서 무작정 남부터미널로 가선 고속버스를 타니 네 시간만에 목적지라며 내려준다. 갈 데로 정한 데는 쥬라식 파크 딱 한 군데였으니 도착할 무렵 오후쯤 들리겠단 기별을 그짝으로 넣고는 무작정 렌터카를 찾으니 다행히 터미널 인근 두어 군데 있다는 안내가 뜬다. 저짝 너머 봉분들이 보이고 이를 관통하는 도로 이름이 송학고분로 운운함을 보니 그 유명한 송학동고분인갑다 직감하며 우선 이곳을 들리니 코로나.. 2020. 9. 11. 송학동고분군 조망하며 니리! 라 하기에 니리고선 터미널 나서니 거리 이름 송학동고분로라 잉? 예가 거긴가 하며 두리번 하는데 저짝으로 우람한 올록볼록 엠보싱이라 땡겨보니 영락없는 송학동고분군이라 터미널 코앞일 줄 꿈에도 몰랐다. 이쪽 기초지자체는 건너편 남도보다 훨씬 더 낙후한듯 이정표가 내가 옛날 김천 성내동서 보던 그것이더라. 2020. 9. 11. Back to 2015 리움 세밀가귀細密可貴(7) 폰카 촬영 강의 좀 해야겠다. 막바지 이른 리움 세밀가귀전은 폰카 촬영만 허용한다. 아래 사진들이 갤럭시 에찌로 찍은 것들이다. 실내 조명의 경우 대체로 폰카로 찍으면 빛이 퍼진다. 설정에 보면 노출이 있다. 한데 이 노출이 별도 조정을 하지 않으면 중간 0에 가서 찍힌다. 노출이 강한 인공 조명 아래서 이 퍼짐을 막으려면 노출을 낮추어야 한다. 내가 보니 마이너스 2까지 최대한 낮춰서 찍으면 좋다. 그리고 찍은 사진은 보정 기능이 있다. 소위 포샵인데 이걸 이용하면 그런대로 좋은 사진 얻는다. 요새 폰카는 성능이 좋아져 웬간한건 a4로 인쇄해도 쓸만하다. (2015. 9. 6) 2020. 9. 6. Back to 2015 리움 세밀가귀細密可貴(6) 리움 소장 동가반차도東駕班次圖. 19세기 무렵 의궤인데 압권이다. 세밀가귀전 출품작이다. 이 작품 세부까지 모조리 촬영하려다가 체력 저하로 포기! (2015. 9. 6) 2020. 9. 6. 이전 1 ··· 229 230 231 232 233 234 235 ··· 36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