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재현장2156 진도 오류리 해역발굴 고려청자 Goryeo celadon pottery excavated from seabed near oryu-ri, jindo island, jeollanamdo province, korea by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maritime cultural heritage The press conference on the underwater excavation was held by the institute, nov. 28th, 2012 한국고고학에서 실패를 모르는 흥행보증수표로 두 가지가 있으니 1. 금붙이 발굴 2. 해저발굴 이 두 가지가 그러하다. 이에서 흥행은 언론의 관심을 말하거니와, 언제나 언론이 대문짝만하게 다뤄주는 사안이 이 두 가지다. 해저발굴은 실패를 모른다. 언제나 언론.. 2019. 11. 29. 석굴암 Seokguram Grotto, Gyeongju, 2012 2019. 11. 29. 호수 아래 지은 신석기시대 박물관 여러 번 소개했듯이 절강성浙江省 항주杭州 과호교유지박물관跨湖橋遺址博物館 Kuahuqia Site Museum이다. 항주시 蕭山區 湘湖 南岸인 湘湖路 978號 跨湖橋遺址公園에 위치한다. 과호교유지跨湖橋遺址 발굴과 그 연구성과를 집적 홍보하기 위한 기관으로, 2009년 9월 28일 정식 개관했다. 개관에 앞서 2006年 4月에 임시 진열관이 문을 열었다. 이곳은 여타 중국 유적 박물관이나 마찬가지로, 실제 고고학 발굴현장을 전시하기 위한 현장 전시관과 그에서 출토된 문물을 모아 놓은 유물 전시실 두 가지 건축물로 구성한다. 이 중 박물관 진열실은 船形을 채택했으니, 이는 새로운 신석기문화로 떠오른 7천~8천 년 전 이 지역 대표 출토품인 독목주(獨木舟), 요컨대 통나무배에서 아이디를 얻은 것이다. 이 독목주.. 2019. 11. 29. 호빵을 좋아하신 부처님 호빵이 땡기는 시즌이다. 호빵맨들이시다. 이 부처님 단팥 호빵 무척이나 좋아하신 듯 양 협시로 호빵맨들을 시다로 두셨다. Buddha Flanked by Bodhisattvas AT Baeri, Gyeongju Unified Silla period #배리삼존불 이라, 정확한 문화재 지정명칭은 경주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 慶州拜洞石造如來三尊立像 Stone Standing Buddha Triad in Bae-dong, Gyeongju 이다. 2019. 11. 29. 보현보살 꿀밤 쥐어박기 우락부락 공포감 조성이 금강역사 전매특허다. 한데 마곡사 해탈문 안쪽에 턱 하니 버티고 선 이 금강역사는 공포하는 하등 거리가 멀어 개그맨에 가깝다. 허리춤에 오른손 공구곤 왼손으로 주먹을 쥐었는데 박살과는 몇억 광년이라 꿀밤 준다는 표정이다. 코끼리 딴 보현보살이랑 한 세트로 배치했으니 그 맞은 편엔 사자 탄 문수보살 배치했을 것임은 불문해도 가지하다. 실제로도 그러해서 한데 문수 탄 사자는 천상 해태다. 뭐 사자를 봤어야 제대로 묘사라도 할 테지만 그림으로만 본 사자니 어쩌겠는가? 한데 보현 문수를 동자로 간주하는 저 발상은 누가 시작했는지 궁금하다. 저들은 부처 제자 중에서도 상당한 원숙을 자랑하며 때로는 독립해서 별도 나와바리를 만들 정도로 대승불교에선 위력이 수소폭탄급이다. 한데 한중일? 특히 .. 2019. 11. 24. 어쩌다 마곡사까지 어쩌다 달리다 보니 마곡사더라 마침 주말이겠다 내친 김에 세계유산 등재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 겸사겸사 살필 요량으로 슬렁슬렁 둘러본다. 눈에 띄게 사람이 많아진 것만은 분명하다. 이것이 꼭 세계유산 여파라 단정하진 못하겠지만 종래 주말과 사뭇 다른 것만도 분명하다. 사람이 꽤나 빠글빠글하니 짜증이 서서히 밀려온다. 그래 절간이야 이제 살아났다 좋아할 수도 있고 반면 이게 싫은 사람들도 있으리라. 싫다니 주워 밟아댄다. 눈알이 튀어나오고 창자가 끊어진다. 그래도 마곡사 가을의 최후 보루는 그런대로 볼 만함을 선사한다. 2019. 11. 23. 이전 1 ··· 276 277 278 279 280 281 282 ··· 36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