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문화재현장1427

Jar Burial, Jar as Coffin / 옹관甕棺 The tradition of using jar as a coffin on the Korean Peninsula is already seen in the Neolithic Age. It was widely used as a method of burying human bodies in the Bronze Age, and its tradition remains unchanged even in the historical era. In particular, during the Three Kingdoms period, super-large jars were used more widely as coffins. This jar coffin shown in the picture was clearly made durin.. 2023. 2. 12.
[2023 시카고 풍경] (7) 시카고현대미술관: MCA (Museum of Contemporary Art Chicago) by 장남원 시카고 현대미술관도 규모가 상당했다.우리가 좋아하는 프리다 칼로(Frida Kahlo)나 제프 쿤스(Jeffrey Lynn Koons) 전시를 미국에서 가장 먼저 연 힘 있는 미술관 중 하나다. 내부에는 전시실, 교육실, 자유스튜디오, 식당, 뮤지엄샵, 극장 등이 자리한다. MCA - Home MCA Laboratory (Mars) is a sound composition of auditory textures field recordings of nature, interviews, archival clips, personal field notes, and citations. mcachicago.org Josef Paul Kleihues가 설계한 건축은 앞뒤로 트인 시원한 로비를 중심으로 주요 전시실이 배치.. 2023. 2. 11.
황포돛배 백마강 낙조 근근이 버팅기다 기어이 탈이 난 몸뚱아리 추스리며 천안아산역으로 향했으니 거기서 동행키로 한 지인이 모는 자가용을 타고는 부여로 곧장 내달았지만 고장난 몸이 쉬 돌아오진 않아 내내 고역이었다. 동행한 지인 중에 제주댁이 있어 물 냄새 맡고 싶은 욕망인지 부여 가서 꼭 황포돛배를 타고 싶다해서 저지른 결행이었다. 그 지인이 말로만 듣던 백제금동대향로도 이참에 꼭 친견하고 싶다 해서 백마강으로 나서기 전 부여박물관을 먼저 훑었으니 향로 친견하고선 감탄 자아내는 모습이 새삼 신기하기도 했으니 나는 너무 자주 대해서 저런 감흥이 없는갑다 한다. 박물관서 생각보다 시간을 더 보내는 바람에 돛배는 다음을 기약할 뻔 했다. 구드래나루서 왕복하는 표를 끊으고서 막상 타 보니 승객은 우리 일행 꼴랑 셋이었다. 운항 시간.. 2023. 2. 11.
[2023 시카고 풍경] (5) 시카고미술관 한국실 by 장남원 시카고미술관 한국실은 작다. 아시아 갤러리 도입부에 몇 개 진열장이 전부다. 그래도 중국이나 일본실로 들어가려면 한국라운지를 거쳐야 한다. 고려청자, 분청사기, 백자가 전시 위주이고 유수 현대 도예가 작품도 자리한다. 그 외 수장 현황을 보면 삼국시대 토기에서 백남준 작품에 이르기까지 전 시대를 걸친다. 수장고에서 한국도자기들을 더 볼 수 있었는데 대체로 우수한 청자이고 청화백자 가운데도 중요한 유물이 있다. 전체 한국 컬렉션 70% 이상은 고려청자. https://www.artic.edu/collection?q=korea&fbclid=IwAR1EHIsZu1A9rY4l0Nbbowko2YeLNGOpUkPC3VcKrXuNY5A1c-or_vWFeS4 우리 눈에 익숙한 고려후기 편호와 매병도 눈에 띄었다. ht.. 2023. 2. 8.
[2023 시카고 풍경] (4) Art Institute of Chicago by 장남원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는 1871년 대화재로 도시를 재건하는 과정에서 1879년 미술을 위한 박물관이자 학교로 설립되었다. https://www.artic.edu/about-us/mission-and-history/history?fbclid=IwAR2wrrk4kk3nNiQd7ep105OyvzdiTTjZ44cP3FPCFCwN8IDg2QeXOm3b5Gw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와 Museum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는 미국에서도 중요한 미술기관이다. https://www.saic.edu/?fbclid=IwAR0g1GBtF5_ThQz4xVPo0EQoXX-pIF2yhmIUy4SYJsF6OlZpjJOtyebN7cQ 도서관(1901년)을 .. 2023. 2. 4.
[2023 시카고 풍경] (3) ‘나라를 팔아 먹을 정도’로 비쌌던 팔머하우스 Palmer House by 장남원 1893년 시카고 박람회 개막 3일전 도착한 조선의 왕실특사 일행은 도착 첫날 주미조선공사 대리 이채연이 알선해 준 최고급 호텔인 팔머하우스(Palmer House)에 묵었다고 전한다. (아마도 5층 어느 객실) https://www.youtube.com/watch?v=pPVveJKR_5Q 하지만 그 숙박비가 ‘나라를 팔아 먹을 정도로’ 비싸서 하루 만에 외곽의 저렴한 숙소로 옮겼다고 한다. 옮긴 외곽 숙소는(42번가) 시카고의 김성규 재야사학자가 찾았다. https://chicagokoreatimes.com/%EC%83%88%EB%A1%9C%EC%9A%B4-%EC%BD%94%EB%A6%AC%EC%95%88-%EC%82%AC%EC%A0%81%EC%A7%80-%EB%B0%9C%EA%B5%B41893%EB%.. 2023. 2.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