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재현장2212 다시 찾은 아테네 고고학박물관, 그보단 문자박물관 여긴 들어가려면 좀 각오가 필요한 데다. 저네야 외국에 다 뺏기고 반출됐다 주장하지만 남은 것이 한라산 덩치요 새로 캐낸 것들이 백두산만큼 높다. 뺏기고 나간 거? 서울 남산만큼도 안 된다. 암튼 10년엔 무슨 똥배짱으로 전시 유물은 모조리 다 찍자했는지 모르겠다. 더 놀랍게도 사흘 연속 들이쳐서 암포라 빼고선 얼추 다 찍었다! 심지어 그 막대한 이집트 유물까지. 지들은 뺏겼다 하지만 이네들도 적지 않은 이집트 유물이 있다. 아마도 독지가 컬렉터 기증이거나 오스만투르크 시절 강탈품일 것이다. 암튼 그때는 하도 정신없이 눌너제끼는 통에 손가락 마비가 왔다. 오늘은 엑키스만 볼 것이다. 저에 앞서 저 박물관 귀퉁이를 전세낸 듯하고 그래서 아무도 존재조차 모르는 Epigraphic Museum Επιγραφι.. 2024. 11. 8. 그리스 여행 막바지 향해 다시 귀환하는 아테네 내가 지금 있는 곳은 올림피아. 세 시간 뒤에는 아테네로 귀환한다. 그에서 이틀 정도 몸을 추스렸다가 마침내 아테네 기준 북쪽으로 치고 올라간다. 지금 렌트한 업체서 다시 차를 렌트해놨는데 지금 모는 차를 다시 줄지 모르지만 이미 정이 들어 기왕이면 이걸로 몰았음 한다. 어제 저녁, 내가 묵는 이 호텔로 대략 60~70 어간에 걸치실 것으로 생각하는 한국인 부부가 내 방 바로 옆으로 입실했다. 듣자니 이 분들도 한달째 나와 계시다는데 터키 찍고 그리스로 넘어오셔서는 막 마테오라서 일곱시간인가를 밟아 이곳으로 곧장 달려오셨댄다. 웃기는 게 이곳은 내가 선배라고 밥 먹을 만한 데를 여쭙는데 내가 이곳 주민이나 되는양 우쭐댔으니 가만 생각하니 결국 이런 경험이 축적해서 훗날 이런 데를 오는 후배들이 한결 편안.. 2024. 11. 8. 피르고스Pyrgos에서도 만난 멧돼지 송곳니 투구 멧돼지 송곳니로 만든 투구가 고대 그리스 미케네문명에 고고학적 증거물로 더러 보이며 더구나 심지어 호메로스 '일리아드'에도 오디세우스도가 이를 착용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함은 이미 지적했거니와 내가 지금컷 다닌 데가 미케네 문명 직접 세례를 받은 곳이라 그런지 박물관들에서 그런 흔적들을 더러 목격했으니 오늘 들른 피르고스Pyrgos 고고학박물관에도 비교적 온전한 모습으로 착장한 저 멧돼지 송곳니 투구를 마주하는 한편 그것이 아니래도 그것으로 썼을 것이 뻔한 멧돼지 송곳니 한 뭉치도 따로 보았다. 이 친구가 그것이라 이 투구에 대한 박물관 설명은 다음과 같다. Boar's-Tusks helmet made from 74 tusks. It accompanied a prominent warrior ruler a.. 2024. 11. 7. 따로 찾을 만하지는 않은 엘리스 Elis 유적과 그 박물관 Archaeological Museum of Ancient Elis Αρχαιολογικό Μουσείο Ήλιδας https://maps.app.goo.gl/SxqkggNvxosVoatUA Archaeological Museum of Ancient Elis · Kalyvia Ilidoswww.google.com 이 박물관과 이 박물관을 있게 했을 다음 유적, 곧 Ancient Theater of Elis Αρχαίο θέατρο Ήλιδας https://maps.app.goo.gl/QL4zWCxpCpu6rCLH7 Ancient Theater of Elis · Amaliadawww.google.com 이 유적은 보니 일부러 찾아올 만한 거창한 데는 아니라고 본다. 먼저 저 박물관은 지방 국립박물관 중.. 2024. 11. 7. 구글 하나로 움직이는 그리스 여행 올림피아에 사흘을 투자한 나는 그 목표한 지점들을 이젠 대략 훑었으니 오늘 하루가 빈다. 하도 몸을 굴리다시피해서 오늘 하루는 몸을 추스릴까 하는 생각도 없지 않으나 천성이랑 맞지도 않아 어디 가까운 곳으로 둘러볼 만한 데, 곧 자동차로 1시간 이내 거리에 마뜩한 현장이 없나를 물색한다. 대략 10년이 좀 넘었고 이미 20년 정도 되지 않았나 싶은데 Gooled라는 타이틀 책이 외국서 나왔고 국내서도 번역소개된 걸로 기억하는데 요지는 간단해서 이미 세상은 구글이 지배한다, 그래서 세상은 구글화했다 이런 의미가 되겠다. 나는 지금 구글 하나에 의지해 그리스 방방곡곡을 휘젖고 다닌다. 차를 렌트하는 바람에 대중교통 이용할 일이 거의 없지마는 그 대중교통도 그렇고 자동차도 마찬가지라 그것이 제공하는 정보의 정.. 2024. 11. 7. 코린트에선 양의 탈을 쓰면 화장품이 되고 양 머리 모양 테라코타 화장품 용기. 고대 그리스 코린트스, 기원전 7세기, 고대 시대. Terracotta Cosmetic Vase in the Shape of a Ram's Head. Corinth, Ancient Greece. 7th century BC, Archaic Period. 테라코타로 만든 화장품 용기로, 숫양 머리와 복잡한 기하학적 패턴, 전사와 전차를 묘사한 장면이 결합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러한 용기는 향수와 오일을 보관하는 데 사용한다. 코린토스 장인 정신을 엿보게 하는 도안이다. 볼수록 부럽기 짝이 없다. 이젠 그만 단군할배 타령해야겠다. Metropolitan Museum of Art, New York, USA (Greek and Roman Art) 소장품이다. 2024. 11. 7.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36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