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라 이야기397 도고르Dogor, 영구동토층 뚫고 나온 반려동물 An astonishingly well-preserved 18,000-year-old puppy found in a frozen mudhole near Yakutsk, Russia, Named "Dogor." 러시아 극동 야쿠츠크 근처 얼어붙은 진흙 구덩이에서 발견된 18,000년 된 강아지다. 이 지역 영구동토층 동물이 그렇듯이 이 분 역시 놀라울 정도로 보존 상태가 좋다.야쿠티어로 친구를 뜻하는 "도고르"라는 이름을 얻은 이 강아지는 털, 수염, 속눈썹, 심지어 코와 이빨까지 그대로 남아 있어 마치 방금 잠든 것처럼 보인다.연구자들은 현재 도고르가 개인지 늑대인지 확인하기 위해 유전체를 분석하고 있으며, 이 발견에 흥미로운 미스터리를 더하고 있다.사망 당시 겨우 8주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 2025. 4. 7. 각종 수입산으로 치장하고 가신 메로빙거 귀족 부인 A young noblewoman known as the "Lady of Kölleda," along with her contemporaries from the Merovingian period. 쾰레다의 부인 Lady of Kölleda은 메로빙거 왕조를 살다간 어느 여성 귀족이다. 독일에서 발견된 이 '쾰레다의 부인' 무덤을 포함한 메로빙거 왕조 시대 정착지는 이 젊은 귀족 여성과 메로빙거 왕조 시대 동시대 사람들의 풍부한 역사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이 고고학 유적에서는 서기 6세기와 7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17개 매장지가 포함된다.이 시기는 이전 튀링거 왕국Thuringian Kingdom이 욱일승천하는 프랑크 제국Frankish Empire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였다. 발굴을 통해 약 1.. 2025. 4. 7. 시베리아를 활보한 거대 유니콘 The Siberian unicorn, or Elasmotherium sibiricum, was an awe-inspiring creature that once roamed the icy landscapes of Eastern Europe and western Asia up until about 40,000 years ago. 시베리아 유니콘 Siberian unicorn 또는 엘라스모테리움 시비리쿰(Elasmotherium sibiricum)이라 알려진 이 동물은 약 4만 년 전까지 동유럽과 서아시아 얼음 지형을 돌아다니며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곤 했다.신화적인 이름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환상적인 생물이 아니라 코뿔소와 비슷하고 머리에 큰 뿔이 하나 있는 실제 거물이었다.이 거대한 동물은 여러 세대에 걸쳐.. 2025. 4. 7. [마왕퇴와 그 이웃-102] 리처드 3세: 얼굴복원-2 리처드 3세의 얼굴뼈는 CT촬영 후 컴퓨터 작업으로 머리뼈를 3차원으로 복원 한 후, 이에 대해 얼굴 복원 작업을 시행하였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국과수 이원준 박사가 수행하고 있는 방법과 같다. 그 결과 나온 최종 결과물이 오른쪽 그림이다. 얼굴 형태 자체는 머리뼈에 의해 결정되므로 연구자의 임의로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며다만 눈썹 형태라던가 이런 부분은 초상화 영향이 있을 수 있겠다 생각한다. 눈 색깔과 머리카락 색깔은 DNA 분석 때 어떤 색인지 확인했다고 한다. 이와 비슷한 연구는 우리나라의 경우 을지대 오창석 교수가 이미 조선시대 인골에 대해서 시행한 바 있었다. 아무튼 그런 유전학적 분석 결과를 반영한 것이 바로 위 얼굴 복원이다. 비슷해 보이기도 하는 것 같다. 이 얼굴복원 책임자는 영.. 2025. 4. 6. [마왕퇴와 그 이웃-101] 리처드 3세: 얼굴 복원-1 역사적으로 알려진 리처드 3세의 척추 기형이 뼈에서 확인되었고 모계 유전자가 거의 일치하였으므로 주차장에서 발견된 이 뼈는리처드 3세 뼈라는 것이 거의 확실해 졌다. 마지막 단계는 리처드 3세 두개골이 나왔으므로 이것으로 얼굴을 복원하여 역사적으로 알려진 리처드 3세의 얼굴 모습 (초상화)와 대조해 보는 것이다. 리처드 3세의 얼굴 모습은 1520년에 그려진 것과 16세기 후반에 그려진 것이 각각 남아 있다. 리처드 3세는 1485년에 죽었기 때문에 1520년에 그려진 것은 사망한지 얼마 안 되는 것이긴 한데그림을 그린 사람이 리처드 3세를 직접 봤을지는 의문이긴 하다. 리처드 3세를 그린 그림은 여러 버전이 있긴 한데 대부분 대동소이하다. 2025. 4. 6. [마왕퇴와 그 이웃-100] 리처드 3세: 유전학적 분석-3 유전학적 분석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먼저 리처드 3세로 생각되는 인골에서 나온 모계유전자는 리처드 3세의 여동생 Anne of York의 16대 손인 Michael Ipsen과 18대손인 Wendy Duldig의 모계유전자와 각각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단 역사적으로 알려진 리처드 3세의 모계유전자는 정확히 일치한 것으로 입증된 것이다. 문제는 부계유전자에서 생겼다. 리처드 3세의 4대조인 리처드 3세에서 또 다른 아들 쪽으로 내려간 후손이 리처드 3세의 부계쪽 DNA를 판정하기 위해 선택되었는데 각각 리처드 3세의 19대손, 20대손, 21대손에 해당하는 다섯 명의 남자로 서머셋 집안 (Somerset family)이었다. 문제는 이 사람들 유전자가 모두 리처드 3세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 2025. 4. 6. 이전 1 ··· 4 5 6 7 8 9 10 ··· 6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