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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1814

네안데르탈인과 동아시아인 잘 안 알려져 있는 이야기 중에네안데르탈인 DNA가 현생인류에 전달되었다면그 비율은 인종별로 어떤가 하는 이야기가 있었다.필자가 알기로는 동아시아인이 네안데르탈인 DNA를 가지고 있는 비율이 가장 높은데이 이야기도 인종주의에 관련하여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있었다. 고고과학이나 인류학은과거 머리뼈 계측하여 연구하던 시대에 나치즘의 주구로 인종주의의 근거로 이용되었던 시기가 있어이런 부분에 대해 전 세계를 막론하고 인류학자들은 상당히 예민하다. 독자들께서도 이런 연구를 보실 때한 번쯤은 그런 연구의 반대 조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주시면 좋겠다. 대개 이런 비판이 나오면 그 연구가 중단되는 경우는 드물고윤리적 검토를 거쳐 상당한 조율을 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네안데르탈인 DNA가 .. 2025. 7. 29.
질병과 네안데르탈인 DNA를 연결시키는 연구는 신중해야 최근에 인류의 질병과 네안데르탈인의 DNA 혹은 인골 형태를 연결시키는 연구가 많이 나온다. 이런 연구가 많아지는 이유는 당연하다. 인류의 특정 질병에 있어 유전적으로 정상인과 어떻게 다른가 하는 것이 논문화하기 쉽고, 이를 네안데르탈인 DNA와 비교하면 쉽게 논문 출판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업적이 자꾸 쌓이면 특정 유전적 변이에 의해 질병을 앓게 되는 사람들이네안데르탈인 DNA 때문에 그렇다는 편견을 낳게 된다. 이러한 인식은 사람 유전체의 복잡함을 고려하면 섣부른 편견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예를 들어 사람의 얼굴형태는 유전형으로 결정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아직도 사람의 얼굴형태는 DNA만으로 알 수 없다.처음에는 DNA만 잘 연구하면 이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사람의 유전형질과 실.. 2025. 7. 29.
얼굴복원 facial reconstruction 이야기 얼굴복원을 근간 김단장께서 올리신 바, 최근에는 이 복원을 많이들 하고 있어 거의 모든 그럴 듯한 발굴에는 항상 따라나오는 것 같은데, 사실 이 얼굴복원은 필자의 연구진도 상당히 빨리 시작한 터라필자와 공동연구를 한 이원준 박사가 그 주인공이 되겠다. 이원준 박사는 현재 근무지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가기 전부터 필자와 공동연구를 했는데발굴 인골에 대한 얼굴 복원으로 논문이 계속 나갔고이것은 전체 고고과학에서 이루어진 얼굴 복원 중에서도 상당히 빠른 편이니 그렇게 빨라진 것은 무엇보다 이원준 박사가 이 컴퓨터로 하는 얼굴복원의 사실상 파운더라 할영국 던디대학에서 얼굴복원으로 학위를 받고 귀국했기 때문이었다. 이원준 박사의 얼굴복원은 국제적으로도 상당히 이른 시기에 큰 업적을 남긴 작업이었는데그 당시에도 .. 2025. 7. 27.
콜로라도와 유타: 공룡뼈가 바글바글 한 미국의 주 콜로라도와 유타는 미국에서도 공룡뼈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미국에서 공룡 연구는 여기서 거의 이루어지는 것으로 안다. 예전에 그쪽 박물관에서 Dinosaur Belt던가 하는 미국 땅에서 공룡뼈 화석 나오는 곳을 표시한 지도가 있어 사진을 찍어둔 것이 있었는데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아 포스팅을 포기했다. 대략 기억을 더듬어 보면 콜로라도 북쪽에서 콜로라도를 지나뉴멕시코까지 내려가는 세로 선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2025. 7. 25.
콜로라도 공룡밭 다이너소어 리지 Dinosaur Ridge 앞서 김단장께서 포스팅하신 콜로라도 주 다이노소어 리지는약 10여년 전에 필자도 방문한 적이 있다. 여기는 콜로라도 굴지의 공룡화석 산지로관련 연구가 많이 진행 되는 곳이고이를 관람차 방문하는 사람이 많은 곳이다. 사진을 좀 소개해 본다. 논문에 나온 공룡 발자국은 이 사이트에서 아주 유명한 곳으로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관람자에게 백프로 공개되어 있다. 2025. 7. 25.
불안한 세상을 꿈꾸는 서자와 지손들 한국은 조선시대 내내 평온한 나라였다. 어떻게 아느냐우리나라 조선시대 인골을 보면 도대체 두들겨 맞거나 부러진 흔적들이 별로 없다. 일본에는 무수히 나온 칼싸움 흔적들한국에는 거의 안 나온다. 임진왜란 때 왜군에 당해 죽은 것으로 생각하는 인골. 이런 경우만 이례적으로 보일 뿐이다. 족보를 보면 느낄 수 있는 것이 무언가 하면, 종손에 가까울 수록 쉽게 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개 대대로 그럴 듯한 벼슬을 하고 집안이 창성하여 유지되어 내려가는 경우 대개의 경우 종손에 가까운 사람들이다. 이들은 유산을 물려 받는 데 있어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이고 적서차별이 대단했던 조선시대에 적자로 내려간 사람들이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조선시대에 망하지 않는다. 이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흔들리는 것은 바로 조선시대의 .. 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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