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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2105

인구 절벽에 장사는 없다 다시 위대한 여정…이제 초일류 선진국으로 가자 [창간 60주년 특별기획]다시 위대한 여정…이제 초일류 선진국으로 가자 [창간 60주년 특별기획], '슈퍼강국' 위한 한경의 제언 일제강점기와 6·25 전란 딛고 일어선 60여년 선진국으로 도약한 지금은 훨씬 좋은 출발선 www.hankyung.com 이 신문기사는 좋은 기사라 생각한다. 더 잘 살자는데 반대할 이유가 있겠는가. 다만 이 기사에서 의도적이건 아니건 아마도 더 격려하자고 하는 소리겠지만 인구절벽을 쉽게 보는 것 같아서 여기에 대해서만 글을 써둔다. 소득을 늘리고 이런 것 다 좋지만 기본적으로 인구가 노령화하면 절대로 불가능하다. 일본이 지금 잃어버린 몇십년 어쩌고는 경제정책 때문이 아니라 인구노령화 때문이다. 노령화의 함정에서 빠져나오지 않는 .. 2024. 9. 23.
강아지풀을 먹어보려 함 조의 야생종이 강아지풀이다. 그래서 조를 재배하기 이전에는 강아지풀을 먹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농사가 시작된 후에도 강아지풀은 정말 먹을 것이 없으면 먹었다고 한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먹는 법이 나온다. 불로 그슬려서 털을 날려버리고 그냥 먹는다. 2분 20초부터 보면 된다. 강아지풀을 한 번 먹어보려고 오랫동안 별렀는데 오늘 산책 나가 보니 익었더라. 금명간 먹어보고 말씀드리겠다. 먹는 방법은 하나는 불에 그슬려 구워 먹어보고, 다른 하나는 쌀에 섞어 밥을 지어 먹어보려 한다. 물론 찐밥이다. https://youtu.be/ay7deBcT0Ns?si=JPpu_APqzm-x0Sz9 2024. 9. 22.
언제든 정리할 수 있도록 버리면서 일해야 할 60 이후 이어령 "내가 암 투병 중이오"…그때 의사가 날린 돌직구 | 중앙일보그때나 지금이나 이어령은 암 치료를 둘러싼 궁금증을 풀어 줄 의사의 조언을 간절히 희망했다. 한참 후에 그는 "이게 그동안 내가 병원에서 받았던 검사 자료와 의무기록 사본"이라고 말하며 www.joongang.co.kr 우리는 영원히 살 수 있을 것처럼 생각하고 일한다. 필자와 같은 직업의 교수들만 해도 죽을 때까지 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진실은 그렇지 않다. 남들이 보기에 학술적 가치가 있는 글을 써 낼 나이의 한계는 75세다. 그 이전에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다. 60 이후에는 끊임없이 버리고 정리하면서 당장 몇년 후에 인생이 끝나더라도 깨끗이 마무리될 수 있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일하며 살아야 한다는.. 2024. 9. 22.
후삼국, 무신정권, 여말선초 필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후삼국, 무신정권, 여말선초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한 번 다시 생각해 보지 않는다면 조선후기 이른바 자생적 근대화 담론도 의미 없는 일이다 라고. 후삼국, 무신정권, 여말선초의 동란을 왕조교체기의 혼란 내지는 토지 분배의 모순 극복 등으로 간단히 설명해 버리는데 조선후기 자생적 근대화는 어떻게 설명이 된다는 것인가? 조선후기 이른바 중농파 실학자를 근대화의 선구로 보는 것도 모두 후삼국, 무신정권, 여말선초의 동란을 우리가 현재 해석하는 방법. 이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겠다. 후삼국, 무신정권, 여말선초는 필자가 보기엔 일본사에서 이에 상응하는 시기를 쉽게 간파할 수 있다. 후삼국은 헤이안시대 말기의 혼란, 무신정권은 무가정권의 성립, 그리고 여말선초는 일본사에서 수시로 볼 .. 2024. 9. 21.
여말선초의 괴벨스 여말선초 신진사대부들은 이전까지 자연스럽게 발전해 오던 농장을 해체하면서 성립하였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농장은 해체되고 사원은 불벼락을 맞아 재산은 몰수되고 승려들은 사대부들의 종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이 과정의 결과로 성립된 것이 바로 과전법 체제이다. 우리 역사학하에서 여말선초에 대한 현재의 기술은 바로 이러한 소위 신진사대부들의 정치 프로파간다를 곧이 곧대로 신뢰하면서 성립된 것으로, 역사의 바른 해석법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중국이건 일본이건 이러한 농장이나 장원은 한국처럼 강제로 해체된 바가 없었고, 그야말로 자연스러운 과정을 밟아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신진사대부들의 프로파간다에 속지말라. 정도전? 그는 새로 만든 조선왕조의 설계자로 부르지만 필자가 보기에 그는 조선왕조의 괴벨스다. 괴벨스의 .. 2024. 9. 21.
권문세족 겸병농장은 일본으로 가면 무엇이 되는가 고려말 권문세족이 경영했다는 겸병 농장은 일본으로 건너가면 무엇이 되는가? 아래를 보자. 日本の荘園(しょうえん)とは、古代・中世(8世紀から16世紀)に存在し、権門(中央の貴族(公家、武家の棟梁)・大寺社など)が国家から領有支配が認められ収入を得た農地とその周辺の山野を含む土地を指す[1]。その農地は「公領」に対して「私領」と呼ばれ、多くは国家へ納める税の減免が認められ免田となった。 우리의 권문세족의 겸병 농장과 똑같지 않는가? 일본의 장원이 바로 우리의 겸병 농장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일본사에서는 이 장원은 "사회악"이 아니라는 말이다. 또 이 장원을 없애는 것을 "정의의 심판"으로 부르지도 않는다. 오히려 이 장원은 역사의 순리적 발전으로 보고 이를 해체하려 한 공가의 시도를 "반동"이라고 본다. 202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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