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인더스 문명70

인더스문명 사제왕Priest-King과 춤추는 소녀 Dancing Girl (2) 김단장께서 올린 그림을 보면 Priest King의 조각상에 색을 입힌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이런 조각상의 얼굴의 경우 특히 인종의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는 색을 입히는 것에 대해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 인도는 북서쪽은 서양 사람이 아닌가 착각할 정도로 유럽인과 얼굴을 구별하기 어려운 사람이 있는 반면 중부인도와 남인도에는 흑인이라고 생각할 정도의 사람도 있다. 이런 경우 얼굴의 색이나 머리색, 수염색 등을 어떻게 칠하는가에 따라 완전히 얼굴이 달라보이게 된다. 이 Priest King은 그나마 수염과 얼굴의 모습이 이미 정해져 있는 상황이라 그래도 좀 나은 상황일 수 있는데 그것도 없는 경우에는 수염을 얼마나 달아 붙이는가, 눈썹 색은 어떤가, 눈 홍채의 색은 어떤가에 따라 아예 인종이 달라.. 2024. 7. 10.
인더스문명 최초의 부부합장묘와 Archaeology Magazine - A Plot of Their Own - Archaeology Magazine - July/August 2019At a 4,500-year-old necropolis in northern India, archaeologists discovered a grave containing the remains of […]archaeology.org 인도 데칸대학 신데Shinde 교수와 함께 우리가 조사한 인더스 문명 무덤인데 Archaeology Magazine에 나간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늦긴 했지만 블로그에 스크랩 해둔다. 믿거나 말거나 이 무덤이 지금까지 인더스문명 무덤에서 발견된 최초의 부부합장묘였다. 관련 논문은: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61.. 2024. 7. 4.
신동훈: 인더스문명 관련 논문 총 서지 목록 https://shindonghoon.tistory.com/39 신동훈: 인더스문명 관련 논문 총 서지 목록다음은 필자가 2010년대 10년 간 인도의 인더스문명 유적지에서 수행한 연구에 대한 학술보고-대중매체 등 총 서지목록이다. 영어논문 E2020-2. Lee WJ, Shinde V, Kim YJ, Woo EJ, Jadhav N, Waghmare P, Yadav Y, Munshshindonghoon.tistory.com 위 링크는, 필자가 2010년대 약 10년간 인도에서 작업했던 인더스 문명 관련 연구의 학술보고 및 대중매체 소개 등 총 서지 목록이다. 의욕 하나로 진행했던, 참으로 힘든 작업이었는데 무사히 학술적 업적으로 남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 뿐이다. 덕분에 많은 인도의 벗들을 얻게 되었지만.. 2024. 2. 25.
역사의 변주곡 (2): 통일왕국 같은데 왕이 안 보이는 인더스 문명 인더스 문명은 광대하다.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문명을 합친 것보다도 인더스 문명이 더 넓다. 게다가 인더스문명은 통일성이 매우 강하다. 이 문명의 도시는 거의 비슷한 방식으로 건설되어 있다. 문명권 내의 통일성이 얼마나 강한가 하면, 당시 쓰던 도량형이 통일되어 있었고, 심지어는 도시 건설에 이용된 벽돌 크기까지 표준화해 있었다. 이 정도라면 누구나 강대한 제국, 강대한 왕권을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왕이 없다. 인더스문명의 가장 곤혹스러운 부분은 이것이다. 다른 문명에서는 보이는 전제왕권의 흔적이 없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학자들은 Heterarchy라는 개념을 제안한다. 계급사회인 Hierarchy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Heterarchy의 정의를 보자. A heterarchy.. 2023. 12. 2.
인더스 문명 발굴 단행본 최종 출간 되었습니다 본 연구진의 인더스 문명 유적 발굴 조사 단행본이 최종 출간되었습니다. New Perspectives on the Harappan Culture in Light of Recent Excavations at Rakhigarhi: 2011–2017, Volume 1: Bioarchaeological Research on the Rakhigarhi Necropolis 영국 Archaeopress 사: Amazon: 그 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2023. 10. 13.
인도의 회고 (16): 에필로그 단행본 출간을 빌미로 써 본 필자의 인도회고도 이번이 마지막이다. 필자로서는 30-40대는 미라에 대한 연구로 50대는 인도와 함께 보낸 것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그 성과들이 각각의 단행본으로 정리되었으니 이 연구들에 대해서 더 이상 미련은 없다. 필자가 이제 더 이상 인도에서 연구를 벌이지 않더라도 누군가 한국에서 또 젊은 친구가 어느날 필을 받아 인도로 향해 연구하게 될 것이다. 그때 되어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그 먼 곳으로 연구를 위해 들어가는 것이 인도인들에게 생소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다면, 필자의 지금까지 인도 작업도 그 의미가 약간은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大尾) P.S. 1) 필자는 이제 60대를 목전에 두고 있는데 60대 이후는 무엇을 또 작업할 것인가 지금 준비 중이다... 2023. 9.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