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5587 청동기시대 논농사를 재현해 봐야 한다 청동기시대 논농사를 딱 한 해만 해 보면 거기서 무슨 연구가 더 나와야 하는지 감이 올 것이다. 청동기시대 벼 종자는 지금보다 훨씬 아열대에 더 적응하고 이 땅에는 충분히 적응 못한 종자였을 것이다. 지금 우리땅에서 키우는 모든 벼 종자는 한국의 기후환경에서 오랜 세월 지내며 적응한 종자라는 뜻이다. 청동기시대 벼종자는 그렇지 못했을 것이다. 옛날 박통시대에 통일벼라고 있었다. 통일벼 단점 중에 항상 "냉해"가 있었다. 냉해라는게 뭔가? 추위에 약하다는 소리다. 왜 그랬을까? 통일벼라는 게 인디카와 자포니카 교배종이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원래 여기서 키우던 벼들 보다 추위에 약한 것이다. 그것이 냉해다. 청동기시대 벼 농사 재현은 지금 고고학발굴로 어느 정도 알게 된 논자리에 남방의 볍씨, 예를 들어.. 2024. 2. 3. 다 알던 거라면 이 세상에 할 연구란 없다 어차피 다 알던 거라면 이 세상에 할 연구란 없다. 다 알던 거고 당연한 건데 뭐하러 연구를 하겠나. 지금 전 세계적으로 수십만 편 논문이 쏟아져 나오지만 그 중에 99퍼센트 논문은 당연한 논문이다. 일제시대 인류학논문. 조선인들을 비하하러 썼다고 하지만 이 시대 논문은 제대로 분석된 적이 한 번도 없다. 막연히 그럴 것이라 생각하고 이야기하거나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생각들 하지만 당연히 그럴 것이라는 것이 어디있겠는가. 필자가 이 작업을 진행하고 어떤 결과가 나와도 이에 대해 다 알던 건데 뭐하러 하느냐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하나하나 바닥부터 훑어 다 알던 이야기를 확실히 이야기하는 것하고 다 안다고 이야기하지만 바닥으로 내려가 물어보면 모르는 게 천지인 것은 엄연히 다른 것 아니겠나. 2024. 2. 3. 예의염치禮義廉恥란? 본능에 대한 타박이며분출에 대한 억압이요나체에 대한 가식이다. (2016. 2. 3) *** 예의염치는 요컨대 억압이다.무엇에 대한 억압인가?바로 저들에 대한 윽박이다. 억압없이 어찌 예의염치가 성립하겠는가? *** 예의염치는 맹자를 빌리건대 사양지심辭讓之心 내지 수오지심羞惡之心 아니겠는가?거절할 줄 알고, 부끄러움을 아는 것, 이것이야말로 예의염치 아니겠는가?예의가 있고 염치가 있어야 한다는 말, 갈수록 이처럼 절실한 말 없더라. 2024. 2. 3. 쌍기가 일으키고 최섬이 붙인 혁명, 사설학원 난립시대를 낳다 중국 귀화인 쌍기 건의로 고려 광종 시대에 과거제가 개막할 때만 해도, 그것을 승인 추진한 광종과 그 실무를 밀어부친 쌍기조차도 이후 고려사회가 어찌 변할지 몰랐다. 그만큼 이 조치는 단군조선 이래 볼 수 없던 혁명이었다. 이른바 호족이라 일컬은 권문세가 자신들과 그 음덕으로 출사한 그 후손들이 관료들이 지배하던 사회가 급속도로 행정고시로 무장한 관료제 사회로 변화해갔기 때문이다. 이런 성공 신화 이면에는 그것이 배출한 사람들이 한결같이 영웅으로 추앙되기 시작한 시대 분위기도 무시할 수 없다. 그랬다. 구국영웅 서희는 비록 아버지 음덕이 크긴 했겠지만, 그는 황금방 출신으로 일찍 출사해 고속승진을 거듭하다 제1차 고려거란전쟁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성과를 냈고 강감찬은 비록 출사는 늦은 편인 것으로 보.. 2024. 2. 3. 단맛과 매운맛의 중독성 (1) 한국음식은 일본인들이 볼 때 미치도록 맵다. 일본음식은 한국인들이 볼 때 너무 달다. 두 나라 음식은 이처럼 달라 보이지만 원래 그랬을까.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단맛과 매운맛을 인류가 원하는 대로 낼수 있게 된 때가 얼마 안 된다는 것이다. 사탕수수에서 나온 설탕이 전 세계 무역으로 대량공급되기 전에는 단맛이란 정말 만들기 힘든 맛이었다. 반면 매운맛도 마찬가지다. 고추가 보편화하기 전에는 매운맛은 내기 힘든 맛이었을 것이다. 한국과 일본음식을 정의하는 두 가지 맛은 이처럼 최근에야 인류의 식단에 쉽게 오르게 된 것이라는 뜻이다. 필자는 한국과 일본의 음식은 임진왜란 이전까지만 해도 거의 별차이가 없었을 것이라 본다. 우선 양국에서 나는 식재료가 비슷하고 두 나라는 청동기시대 - 야요이시대 이래 같은.. 2024. 2. 3. 일제시대 인류학논문 일제시대 인류학 논문이 설왕설래가 많다. 이 시대에 쓰여진 논문일체는 몽땅 조선인의 열등함을 밝히기 위한 논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럴 수도 있겠고 그런 논문도 분명히 있을 텐데. 전부는 아닐 수도 있고. 필자도 모른다. 아무도 모른다. 그럴 거라는 생각에 몇 가지 기초적 논문만 회자될 뿐. 필자가 나이 60 전후하여 새롭게 보겠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일제시대의 인류학 논문-. 모두 해제를 한번 달아볼까 생각 중이다. 젊은 친구들이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안하고 놔둘 수도 없는. 딱 60넘는 연구자가 해야 할 만한 일이리라 본다. 2024. 2. 3. 이전 1 ··· 1897 1898 1899 1900 1901 1902 1903 ··· 426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