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5587 리즈 시절을 구가한 유지인 장미희 젊은 분들은 뉘신가 하겠지만 유지인이다. 이 분은 또 뉘신가 하겠지만 장미희다. 정윤희와 더불어 트로이카를 구가하던 시대 저 누님들은 천상에서 재림한 미네르바였다. 저들이 지금은 표독한 시어머니로 등장하곤 하니 선녀는 시어머니인가 보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초한다. 2024. 2. 1. 목은 이색을 어찌 볼 것인가? 고려사 전공 A 교수의 목은 이색에 관한 책을 붙잡고 연짱 두세 시간 동안 본문 280쪽 중 120쪽을 독파했다. 중간 감상을 적는다. 1. 이색은 최치원의 복사판이다. 필자가 말하는 이색은 삶이 내가 일필휘지로 탈초하여 신라사학보인가 한국고대사탐구를 통해 공간한 '황금방 최치원의 비애' 그 복사판이다. 최치원이 그러했듯이 이색 역시 화려한 금뱃지를 무기로 세상을 경영하고자 고국에 돌아왔지만, 세상이 그에게 요구하는 것은 경륜이 아니라 외교문서 수발에 지나지 않았다. 최치원은 쏟아지는 중놈들 전기 써달라는 청탁을 견디지 못하고 가야산으로 들어가서는 아무도 몰래 죽어버렸다. 마찬가지로 화려한 옥스브리지 하버드예일 장학생 출신 이색에게 권력이 요구했던 것은 너는 외교 문서나 짓고, 그거 데스킹이나 하고 자빠.. 2024. 2. 1. 남아시아 고고학회 최종 Circular 4월 4일-7일 인도 Patna의 Bihar박물관에서 열리는 남아시아 고고학회 최종 CIrcular가 나왔습니다. Participants are requested to submit their full paper by 15th March 2024. The organising committee will publish them in the proceeding of the conference. 참가자들은 3월 15일까지 발표 내용을 보내달라고 합니다. full paper라고 했지만, 여기는 제 기억으로는 초록을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자세한 것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 2024. 2. 1. 돈벌이 혈안이 된 어느 노학도 누군지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어느 역사학도 이야기다. 이 뇐네 명예교수된 지 언제인데, 약방의 감초격으로 이런저런 자리 다 불려나와서 매양 하는 짓이라고는 기조강연입네 해서 떠들어대는데 미안하지만 그런 노땅을 불러주는 놈들도 나는 정신없는 놈이라 보며 그런 자리 불러준다고 이런저런 자리 마다 않고 다 기어 나가서는 되먹지도 않은 소리 씨부렁거러가며 자칭 대가입네 하는 꼴 구토 난다. 늙으려면 곱게 늙어야 한다. 무슨 학술대회 한다는 부고장만 날아들면, 그 제목 보고서는 또 그 영감 기조강연 아니야 하면 어김없이 그 영감이다. 이게 무슨 꼴인가? 60넘고 70 되어서 무슨 새로운 소리가 나온단 말인가? 알아서 그 영감이 자제해야 한다. 이젠 내가 나설 때가 아니라고 정중히 거절하고 좀 여유가 있으면 .. 2024. 2. 1. [강동육주를 심판한다] (1) 거란 중심주의 시각 고려거란전쟁에서 이른바 강동육주江東六州가 언제나 매개 변수로 등장한다는 사실을 지적했거니와, 하지만 이 강동6주라는 말은 근대 역사학이 만들어낸 데 지나지 아니하고, 무엇보다 고려 측 기록, 곧 고려사나 고려사절요를 보아도 州는 가당치도 않고, 변방 군사 요새 지역이라는 의미가 강했으니, 그보다는 성城이라는 개념으로 치환해 이해하는 편이 옳다. 더구나 내용을 뜯어보면 6주가 아니라, 거란에서 할양받은(엄밀히는 거란 묵인 하에 고려가 여진을 정벌하고 얻은) 땅에다가 8개 성을 설치한 것으로 문헌에는 보인다. 앞서 나도 지적했듯이 이 강동육주라는 말이 여러 모로 당시 두 나라 사이 국제관계를 설명하는데 편리한 것만은 틀림없다. 그렇다 해서, 곧 편리하다 해서 퉁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면 왜 굳이 근대.. 2024. 2. 1. 돈많은 과부, 부자 홀애비 인생 역전 한 방을 꿈꾸는 사람들한테는 모토다. 하지만 실상은 가지가지라, 돈 많은 과부, 혹은 돈 많은 집안에 장가들어서도 패가망신한 사람 수두룩빽빽하며 명 짧고 돈 많은 홀애비라 골랐는데, 요새는 남자도 툭하면 백수를 하는 시대라 생각 잘해야 한다. 나 역시 젊은 시절에는 인생 역전 한 방이라, 시집 장가 잘 가야 한다 후배들한테 말했지만, 요새는 책임지지 못하니 저런 말을 입에도 뻥끗하지 아니한다. 그냥 되는 대로 살 뿐이다. 그래도 모범은 없지 않으니, 우리 THE GHERITAGE TRIBUNE가 소개한 사례들로써 삶의 지침을 삼았으면 한다. 돈 많은 과부 만나 출세한 화랑 문노 돈 많은 과부 만나 출세한 화랑 문노문노文弩는 아버지가 신라 재상을 지낸 비조부比助夫라는 사람이고, 엄마는 대가야 문.. 2024. 2. 1. 이전 1 ··· 1902 1903 1904 1905 1906 1907 1908 ··· 426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