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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급수로 불어나는 확진, 4천만명 돌파 전세계 코로나19 확진 4천만명 넘어…한달새 1천만명↑(종합) 2020-10-18 18:13 유럽 급속확산에 증가속도 빨라져…사망자도 111만5천명 넘어 유럽 하루 신규확진자 11만명 늘어 미국 추월…의료대란 오나 전세계 코로나19 확진 4천만명 넘어…한달새 1천만명↑(종합) | 연합뉴스 전세계 코로나19 확진 4천만명 넘어…한달새 1천만명↑(종합), 이율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10-18 18:13) www.yna.co.kr 추세가 영 가파르다. 이제 대한민국 전체 인구와 맞먹는 숫자다. 더 암울한 것은 근자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휙쓰는 추세가 도로 붙은 장작불 형세라는 점이다. 불구덩이에 기름을 얹은 꼴이다. 사망자는 집계된 이만 111만이라는데 용인시나 고양시 전체 인구가 증발한 것이다.. 2020. 10. 18.
용꼬리보단 뱀대가리 오랜 중동지역 특파원 생활을 하다 얼마전 귀국한 공장 후배기자가 그 시절을 회고하면서 이르기를 "거기선 이런 소식이 중요하다 해서 사명감으로 열라 써제꼈는데 서울 와서 보니 아무도 관심없더라. 나만 혼자 열낸 게 아닌가 싶다. 그런 소식 몰라도 세상은 잘만 돌아가더라." 내가 오래 몸담은 문화재업계도 밖에서 보면 우습기 짝이 없다. 한줌도 되지 않는 이곳에서 아웅다웅하는 꼴을 밖에서 바라보면 얼마나 웃기겠는가? 교수 사회 비난을 많이 한다. 몇명 되지도 않는 대학원생한테 폭군처럼 군림하며 그 좁은 세상에서 사는 교수놈들, 밖에서 바라보면 같잖아서 말이 안나온다. 한줌도 안되는 권력 휘두르는 꼴이 밖에서 바라보면 웃겨죽을 지경이다. 그런 대학사회에 몸담은 누군가 이 비슷한 말을 하기에 내가 그랬다. "오천.. 2020. 10. 18.
빙하고고학 glacier archaeology, 기후변화가 만든 새로운 흐름 요새 고고학도 할 일이 없는지, 요상한 용어를 만들어 내느라 여념이 없으니, 이름하여 글래시어 아키올로지 glacier archaeology 빙하고고학이 뜨나 보다. 발굴을 기반으로 삼는 고고학이 유럽 구대륙이나 미국에서는 발굴현장이 없어 자조섞인 말로 우리는 암체어 아키올로지스트 armchair archaeologists 라 하거니와, 이놈들은 새로운 연구성과가 발굴현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암체어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망각한 족속이다. 암튼 발굴현장이 없어 곤혹스러운 유럽 고고학이 새로운 돌파구로 빙하 glacier 를 착목着目하기 시작했으니, 이는 기후변화가 고고학에 부른 축복이라, 세계 곳곳 영구동토층이 기후변화에 녹아내리고, 그 녹아내린 얼음덩이에서 전연 생각지도 못한 성과를 쏟아내니 이 얼마나.. 2020. 10. 18.
《간양록看羊錄》에서 만난 안행량安行梁 2004년 이래 지금 근 십년 만에 《간양록看羊錄》을 집어들어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 왜적에 포로가 되어 일본으로 압송되어 가던 중에 무안현務安縣 낙두落頭라는 곳에 머물던 강항姜沆(1567~1618)이 통역을 시켜 왜놈에게 했다는 다음과 같은 강항의 말이 보인다. "태안泰安의 안행량安行梁은 예전에는 난행량難行梁이라고 하여 해마다 배가 내려오다가 표류하거나 파선하므로 가기 어려운 곳이다. 지금은 이름을 안행량으로 좋게 고쳐 행여나 무사하기를 바라는 것이니, 여기는 수로로서 참으로 천연의 요새다. 그러므로 중국에서 지원하러 나온 명장 명名·고顧 두 유격遊擊은 전함 만여 척을 거르니고 안행량의 위아래를 가로질러 벌써 유격선이 군산포에 닿았으며, 우리 통제사(이순신-인용자)는 또 전략상 후퇴하여 중국 군.. 2020. 10. 18.
귀양의 원칙 조선은 헌법에 해당하는 《경국대전》이 있었으나, 형전에는 '대명률을 쓴다[用大明律]'라고 하여 형법은 《대명률》을 사용하도록 했다. 그러다 보니 우리 실정에 맞지 않는 것들이 많았다. 대표적인 것이 《대명률》에 따라 3천 리 유배형을 때리면 서울에서 3천 리 먼 곳이 있을 리가 있겠는가. 그래서 이를 조선 실정에 맞게 산정하여 정하였다. (《세종실록》 48권, 12년 5월 15일 갑인) 내가 사는 전라남도에서는 해괴한 유배문화라는 꼴깝 떠는 짓을 하는 작자들이 많던데, 육갑 떨지 마라. 대명률직해에는 이것이 잘 정리되어 있으니 그 번역본을 옮긴다. 맨 아래 [해설]은 번역자들이 붙인 해설이다. 인용하면서 일부 고친 부분이 있다. 《大明律直解》 卷1 〈名例律·徒流遷徙地方〉 조선에서 도죄수ㆍ유죄수ㆍ천사 죄수.. 2020. 10. 18.
사림士林과 사림파士林派 사림士林이 《표준대국어사전》에는 “유학을 신봉하는 무리”라고 설명하였고 유림과 같은 말이라고 하였다. 또한 국사교과서 등에서 신물이 나게 대했던 사림파士林派는 “조선 초기에, 산림에 묻혀 유학 연구에 힘쓰던 문인들의 한 파. 김종직, 김굉필, 조광조 등을 중심으로 하고 성종 때부터 중앙 정부에 진출하여 종래의 관료들인 훈구파를 비판하여 사화에 희생되기도 하였으나, 선조 때에 이르러서는 그 기반을 확고히 하였다.” 라고 설명하였다. ‘사림파’는 근대 역사학 연구의 성과 가운데 하나다. 훈구勳舊 대신들이 권력을 독점하던 시기에는 그 대척점이 사림이었다. 그렇다면 그 공신들이 다 사라진 선조 이후에 사림의 대척점은 무엇이었을까? 율곡 이이는 이들을 유속流俗 또는 속류俗流라고 했다. 그러나 조선 전 시기를 통해.. 202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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