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003

일칸국 훌레구 칸 여름 궁전 흔적 아나톨리아 동부서 발견 20년 전 들판에서 발견된 소박한 기와가 최근 몇 년간 가장 주목할 만한 국제 고고학적 발견으로 이어졌다.아나톨리아 동부 터키 반Van 주의 시골 마을인 한쾨이Hanköy에서 진행된 발굴 작업에서 일칸국Ilkhanate 창시자이자 징기스칸 손자인 훌라구Hulagu Khan[훌레구 혹은 퀴레구라고도 한다] 칸(1218~1265)과 관련된 궁전과 정착지 유적이 드러났다. 이 이야기는 2004년, 지역 교사 알리 피크렛 일드즈Ali Fikret Yıldız와 그의 형제들이 밭에서 일하던 중 사람과 덩굴 무늬를 새긴 두 개 장식 기와 와당을 발견하면서 시작되었다.그는 이 기와들을 반 박물관Van Museum에 기증했지만, 수년간 아무도 이 기와들을 살펴보지 못했다. 2022년, 당시 학자였고 현재 이스탄불 주재.. 2025. 9. 28.
족보에 기재된 처가의 정보 족보에 실린 사실을 교차검증할 제 3의 사료가 있다면예를 들어 당시의 호적이라던가, 이런 일급 사료가 있다면족보의 사실을 考訂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렇게 족보의 진위를 판별할 만한 자료가 많지 않다. 조상이 아주 유명해서 사료에서 쉽게 검증가능하다면 모르겠는데그런 경우가 얼마나 있겠는가. 이런 경우에는 그나마 족보에서 쉽게 그 당시 조상의 사회적 위상을 확인 할 방법은처가 쪽을 보면 안다. 조선시대 계보에서 사회적 위상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그 부계 당사자의 관직이라던가, 뭐 이런 사실들 같지만 이런 건 공명첩 등이 있어 위조까지 하지 않더라도 쉽게 업그레이드가 되기 때문에부계 관직으로 이를 살펴보기 쉽지 않다. 오히려 그 집의 사회적 위상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처가에.. 2025. 9. 28.
일본인류학회 시민강좌 2025. 9. 28.
아라비아 반도 가장 오랜 1만1천 년 전 신석기 정착지 발굴 가나자와 대학 공동 조사, 선사시대 공백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 일환 사우디 문화유산위원회Saudi Heritage Commission는 가나자와 대학교 일본 학자들과 협력하여 아라비아 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인류 거주지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이 지역 초기 인류 생활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재정립하는 획기적인 발견이다.공식 발표는 Saudi Press Agency (SPA)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위원회의 검증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새로운 사진과 세부 정보가 공유되었다.타부크Tabuk 인근 마슌Masyoun에 위치한 이 정착지는 1만 1천 년 이상 된 선토기 신석기 시대Pre-Pottery Neolithic period로 거슬러 올라간다.문화유산위원회에 따르면, 이 유적은 아라비아에서 기록된 가장 오.. 2025. 9. 28.
제람유백룡문매병霁蓝釉白龙纹梅瓶, 지기는 중국 도자 중국 도자 명품 중 하나로 꼽히는 원나라 시대 제람유백룡문매병霁蓝釉白龙纹梅瓶이라 위선 끊어 읽기 방법은 霁蓝∨釉 /白龙∨纹 / 梅瓶이라 제람한 유약을 바르고 백룡 무늬를 넣은 매화 꽃 꽂이용이라는 뜻이다. 남유蓝釉야 남색 빛깔이 나는 유약이라는 뜻이지만 그런 남색이 제람霁蓝하면 어떤 색깔인가?霽라는 글자는 비가 갠다는 뜻이요 소리는 '제'라, 그렇다면 제람霁蓝은 개가 개기 시작할 무렵 나는 푸른 혹은 남색 계열을 말하는 듯하다. 저 바탕색을 제람이라 하는 모양이다. 어째 비가 갠 직후 남색 빛깔과는 거리가 먼듯한데 암튼 그렇다 알아두자.여담 삼아 겸재 정선 인왕산 그림을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라 해서 저 제자를 쓴다. 저 도안을 백룡이라 하는 까닭은 백색 물감으로 그린 까닭이겠지만, 본래 저 색깔을 구현.. 2025. 9. 28.
[독설고고학] 지금은 질을 뒤로 물리고 양이 중요한 시기 언제나 둘 사이로 선택지로 몰릴 때 고민이 왜 없겠는가?나는 세계고고학 수입상을 선언한 마당에, 또 이런 비슷한 일을 전문으로 하는 전업적 전현직 언론이 없는 마당에 그 선하先河라도 되었으며 하는 얄팍한 사명감도 없지는 않은 마당에 당분간은 질은 포기하고 양으로 가기로 했다.첫째도 둘째도 시급성 때문이다.한국고고학, 아니 그것을 소비하는 한국대중사회는 내 판단이 그릇일 수 있지만 작금 국경을 벗어나 저짝 국제시장이 얼마나 정신없이 돌아가는지를 심각히 인지하지 못한다.그러니 지금 이 순간에도 뻘짓만 일삼는 것 아니겠는가?어떤 제정신 박힌 고고학도라면 한가롭게 슐리만 시대에나, 혹은 톰슨 삼시대 구분법 시대에나 통용할 법한 문제의식으로 충만하겠는가?시대는 이미 dna 단백질 동위원소로 간 마당에 지금도 갈돌.. 2025. 9.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