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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노새, 초기 철기 시대 매장지에서 발견 바르셀로나 대학교 제공 바르셀로나 대학교 선사시대 연구 및 연구 세미나와 고고학 연구소 연구진은 페네데스Penedès 지역에서 지중해 서부와 유럽 대륙에서 기록된 가장 오래된 노새mule를 발견했다. 고고학 과학 저널Journal of Archaeological Science: Reports에 발표된 이 발견은 기원전 8세기에서 6세기 사이, 초기 철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페니키아인들이 이베리아 반도에 당나귀를 도입했다.노새는 당나귀와 암말의 잡종이므로, 연구진이 확인한 연대는 잡종 말에 대한 지식이 이전에 생각한 것보다 더 일찍 중동에서 유럽으로 전파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연구 대상 동물은 1986년 카스텔비 데 라 마르카Castellví de la Marca의 호르트 덴 그리마우Hor.. 2025. 12. 4.
조선시대를 연구하려는 사람들은 시골 재래시장부터 조사하라 누누이 말했지만, 내 고향에선 내가 어린 시절까지도 물물교환이 경제활동 주된 통로였다. 나한테 있는 물건을 주로 오일장이라는 형식을 빌려서 그것을 주고 그 시장에서 내가 필요한 물건으로 바꾸어오는 시스템이었다. 내가 좀 자라 홀랭이로 토끼를 잡고, 또 산에서 도라지며 하는 것들을 캐기 시작할 무렵에는 내가 사냥한 산토끼 내가 캐거나 뜯어다 놓은 도라지 고사리가 대표적인 물물교환품이었다. 물론 이것들도 계절성을 민감하게 탄다. 산토끼는 겨울철에나 홀랭이 사냥이 가능했다. 이걸 아버지가 가져 나가서 간고등어니 간갈치니 하는 절반은 썩고, 절반은 소금덩어리인 생선을 바꿔오시거나 했다. 문제는 내가 필요한 물건을 얻기 위해서는 저쪽에서 필요로 하는 저런 물건들이 있고 많아야하는데 턱없이 부족하다는 사실이었다. .. 2025. 12. 4.
응도당凝道堂 예전에 필명으로 응도당이라는 이름을 썼더니누가 호냐고 물어보던데, 필자는 호 같은 거 필요 없는 사람이다. 이름 석자 알리기도 바쁜 판에 뭐하러 두 번째 이름을 지어 붙이고 복잡하게 하겠는가. 필자는 21세기 한국땅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조선시대 선비 흉내는 낼 생각도 없고 내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 방에는 이 글씨 응도당이라는 것이 사진으로 뽑아서 하나 붙어 있는데, 원래 돈암서원에 붙어 있는 당호이고, 송시열이 썼다는데 정말인지는 모르겠다. 응도라는 것은 아마 주자학 사대부들은 전혀 다른 의미로 썼을 터인데, 필자는 이를 글쓸 때 마지막에 쥐어짜며 퇴고하는 과정으로 현대식으로 풀어 쓴다. 글을 쓰건 논문을 쓰건 책을 쓰건 간에마지막 퇴고 과정은 정말 사람 할 짓이 못된다. AI가 앞으로.. 2025. 12. 4.
일제강점기 36년은 동일한 시기가 아니다 이건 필자도 조금 더 검토해 보아야 하는 이야기이긴 한데, 우리는 흔히 일제 36년, 혹은 일제강점기 36년이라 하지만, 이 36년이란 세월이 동일하게 규정되어질 그런 성격의 시기가 아니다. 예를 들어 1910년 국치부터 1919년 삼일운동까지를 한 획기로 볼 수 있겠고,1919년 부터 20년대, 그리고 30년대 초반까지는 이른바 전간기로 이 시기는 그 전과 그 이후와는 달리 봐야 하는 시기이다. 30년대 중반, 일본에서도 좌파를 완전히 격멸하고 좌파 지식인에 대한 강제 전향이 이루어지는 등 파시즘 징후가 농후해지는데,이 시기 이전, 즉 20년대와 30년대 초반은 그 이전 이후와는 조금 다른 각도에서 분석해야 하는 시기다. 이것을 모두 무시해 버리고 일제 36년을 통으로 하나로 보고 이야기를 하니, 우리.. 2025. 12. 4.
2025 베이징이 이룩한 고고학 성과들 12월 1일, "고고북경考古北京(2025) - 베이징 최신 고고학 연구 성과 발표회"와 2025 베이징 공공 고고학 시즌北京公众考古季 폐막식에서 최신 고고학적 발견 결과가 발표되었다.2025년 베이징은 전구장성箭扣长城 동쪽 구간에 있는 117호, 118호, 119호 망루와 그 사이 장성에 대한 고고학 발굴을 진행하여 무기, 건축 자재, 생활용품 등의 유물과 다량의 탄화 유물을 발굴했다.신궁 유지新宫遗址은 베이징 도심 지역에서 발견된 하夏나라와 상商나라 시대 이중 해자 주거지다.이 유적 발견은 베이징 도심 지역의 하상 시대 역사·문화 경관에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한다. 유적은 주로 대타두大坨头 문화 시기의 묘지, 해자, 주택 기초, 지하실窖穴, 그리고 재궁이灰坑로 구성된다.대타두 문화 묘지에서 28점 녹송.. 2025. 12. 4.
명나라 산상 석조 주택 대거 발견 최근 중국 산서성 양천시阳泉市 우현盂县에서 새롭게 발견된 고대 마을 유적이 명나라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예비적으로 확인되었으며, 비교적 잘 보존된 고대 정착지다.제4차 전국 문물 총조사 당시, 우현 문물 보호대원들이 현장 조사를 진행하던 중 드론을 이용하여 유적지를 발견했다.장지진苌池镇 신천촌神泉村 산 정상에 위치한 이 유적 면적은 약 17,548.64㎡다.산비탈에 자리 잡은 이 유적은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방어 시스템을 구축했다.150채가 넘는 석조 주택이 산 정상과 산 중턱 절벽 사이에 분포한다.석조 주택은 거의 전부 깔끔하게 놓인 잡석으로 지었으며, 그 위에 큰 석판을 얹었다.현재 추가적인 고고학 연구가 진행 중이다. 近日,山西省阳泉市盂县一处新发现的古寨遗址经现场认定,初步判断为建于明代,是一.. 2025.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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