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0054 무료도 티켓팅은 해야, 0 유로 인생 나처럼 유적 박물관 미술관 싸돌아다니는 사람들한테는 저 입장료가 만만치 않아 폭탄이 되어 돌아온단 얘기 두어 번 했지만 나처럼 매일 싸돌아다니면 한달 입장료만 해도 거금 오십은 들어간다. 무료입장을 해도 유럽은 거개 티겟을 발매한다. 아마도 그네들 이용현황 통계치 작성과 그에 따른 정책수립 기초자로 구축 일환일 것으로 본다. 보다시피 그리스도 저런 0유로 무료혜택이 제법 있어 장애인은 만국불변 무료다. 나는 아직 그 나이가 되지 않아 노인네 혜택은 모르겠다. 저런 데 다니다 보면 주로 외국인이 할인 혹은 무료입장 자격을 두고 옥신각신하는 장면을 가끔 본다. 스파르타고고학박물관에서 발 하나가 없는 동남아 장애인 무료입장을 두고 실랑이가 이는 장면을 보았는데 무슨 사연인지 구체로는 엿들을 겨를이 없었다. 어.. 2024. 11. 8. 피르고스Pyrgos에서도 만난 멧돼지 송곳니 투구 멧돼지 송곳니로 만든 투구가 고대 그리스 미케네문명에 고고학적 증거물로 더러 보이며 더구나 심지어 호메로스 '일리아드'에도 오디세우스도가 이를 착용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함은 이미 지적했거니와 내가 지금컷 다닌 데가 미케네 문명 직접 세례를 받은 곳이라 그런지 박물관들에서 그런 흔적들을 더러 목격했으니 오늘 들른 피르고스Pyrgos 고고학박물관에도 비교적 온전한 모습으로 착장한 저 멧돼지 송곳니 투구를 마주하는 한편 그것이 아니래도 그것으로 썼을 것이 뻔한 멧돼지 송곳니 한 뭉치도 따로 보았다. 이 친구가 그것이라 이 투구에 대한 박물관 설명은 다음과 같다. Boar's-Tusks helmet made from 74 tusks. It accompanied a prominent warrior ruler a.. 2024. 11. 7. 직감으로 마지막임을 안다 현지 그리스 시간 오후 두 시다. 남는 올림피아 하루 중 반나절을 예서 한 시간 거리 엘리스elis 라는 곳 유적과 그 고고학박물을 들렀다가 돌아오는 딱 어중간에 있는 피르고스pyrgos 고고학박물관을 구경하고 왔다. 사흘, 이게 참 묘해서 이곳에 오니 집에 든 듯 적이 편안하니 사람 마음 참으로 간사하다 하겠다. 옮기는 데마다 이러니 천성이 혹은 전생이 장똘뱅이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나른한 이 오후는 몸 좀 추스르고 낼 새벽 다시 차를 몰고 아테네로 간다. 아테네가 아지트는 아니라서 들어올 때 이틀, 에게해 섬 탐방 끝내고 이틀 머물렀을 뿐이니 이번에도 이틀 유숙하고는 이제 북쪽으로 올라가는 여정을 시작한다. 말은 골백번 들은 메테오라니 알렉산더 고향 아이가이니 하는 데로 갈 작정이다. 닷새 뒤면 벌써.. 2024. 11. 7. 따로 찾을 만하지는 않은 엘리스 Elis 유적과 그 박물관 Archaeological Museum of Ancient Elis Αρχαιολογικό Μουσείο Ήλιδας https://maps.app.goo.gl/SxqkggNvxosVoatUA Archaeological Museum of Ancient Elis · Kalyvia Ilidoswww.google.com 이 박물관과 이 박물관을 있게 했을 다음 유적, 곧 Ancient Theater of Elis Αρχαίο θέατρο Ήλιδας https://maps.app.goo.gl/QL4zWCxpCpu6rCLH7 Ancient Theater of Elis · Amaliadawww.google.com 이 유적은 보니 일부러 찾아올 만한 거창한 데는 아니라고 본다. 먼저 저 박물관은 지방 국립박물관 중.. 2024. 11. 7. 구글 하나로 움직이는 그리스 여행 올림피아에 사흘을 투자한 나는 그 목표한 지점들을 이젠 대략 훑었으니 오늘 하루가 빈다. 하도 몸을 굴리다시피해서 오늘 하루는 몸을 추스릴까 하는 생각도 없지 않으나 천성이랑 맞지도 않아 어디 가까운 곳으로 둘러볼 만한 데, 곧 자동차로 1시간 이내 거리에 마뜩한 현장이 없나를 물색한다. 대략 10년이 좀 넘었고 이미 20년 정도 되지 않았나 싶은데 Gooled라는 타이틀 책이 외국서 나왔고 국내서도 번역소개된 걸로 기억하는데 요지는 간단해서 이미 세상은 구글이 지배한다, 그래서 세상은 구글화했다 이런 의미가 되겠다. 나는 지금 구글 하나에 의지해 그리스 방방곡곡을 휘젖고 다닌다. 차를 렌트하는 바람에 대중교통 이용할 일이 거의 없지마는 그 대중교통도 그렇고 자동차도 마찬가지라 그것이 제공하는 정보의 정.. 2024. 11. 7. 코린트에선 양의 탈을 쓰면 화장품이 되고 양 머리 모양 테라코타 화장품 용기. 고대 그리스 코린트스, 기원전 7세기, 고대 시대. Terracotta Cosmetic Vase in the Shape of a Ram's Head. Corinth, Ancient Greece. 7th century BC, Archaic Period. 테라코타로 만든 화장품 용기로, 숫양 머리와 복잡한 기하학적 패턴, 전사와 전차를 묘사한 장면이 결합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러한 용기는 향수와 오일을 보관하는 데 사용한다. 코린토스 장인 정신을 엿보게 하는 도안이다. 볼수록 부럽기 짝이 없다. 이젠 그만 단군할배 타령해야겠다. Metropolitan Museum of Art, New York, USA (Greek and Roman Art) 소장품이다. 2024. 11. 7. 이전 1 ··· 442 443 444 445 446 447 448 ··· 334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