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4844

[Photo of Today] 옥수수 술빵 이건 완두콩 뽑아먹는 재미라 아들놈도 환장하니 부전자전 아니겠는가? 오늘은 아들놈 대신 루저를 데불꼬 다닌다. 참지 못하고 차를 세웠다. 옥수수술빵은 언제나 진리다. 2023. 8. 26.
대한민국의 '친일파'는 프리메이슨 소위 대한민국 지식인이라 하면 작금의 대한민국은 친일파가 주도했고 지금도 주도하고 있다는 소리 한 마디 정도는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전에 대한민국 70년 동안 대한민국을 끌고온 사람 중 누가 친일파라는 것인지 확실히 해 두는 것은 어떨까. 해방 직후야 친일파 소리 들을 만한 사람이 정치판에 끼어 들어오고나 관계 정계 학계에 살아 남은 사람들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후는? 예를 들어 5.16 쿠데타를 보자. 5.16의 주도 세력중에 박대통령과 만군 동기 소위출신 몇몇은 '친일파'였다니 그렇다 치고, 5.16 이후 정관군계에 퍼져 사실상 주류를 형성한 군부 세력 중에 누가 친일파라는 것인지? 특히 박대통령의 통치가 유신체제로 이어지면서는 소위 '일본군'의 인맥은 거의 살아 남.. 2023. 8. 26.
국립박물관은 발굴보고서 내라는 경주사적관리소의 1973년 11월 30일자 독촉 공문 옛날 대학발굴에는 조사보고서 발간 비용이 따로 책정되지 아니했다는 헛소리가 하도 횡행하여 1973년 경주사적관리사무소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발송한 공문을 첨부한다. 보고서를 왜 제출하지 않느냐는 독촉이다. 보고서 비용 책정도 하지 않고 원고를 독촉하겠는가? 70년대 발굴에 보고서 비용을 책정 안해? 어떤 놈이 그딴 소릴 해? 지금 문화재청이 하는 대학박물관 미보고서 간행 유물 정리 이중지급이다. 헛소리 더 하면 구상권 청구하려 한다. 참고로 노무현 정부때 70년대 발굴관련 문건들을 왕창 공개했다. 내가 그걸 갖고 있다. 거기엔 노무자 임금 지급 내역까지 있다. (2020. 8. 26) *** 이 문제 그만큼 심각하지만 그 정도로 넘기자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사실을 왜곡하며 저딴 소리를 지껄이는 놈이 있어 .. 2023. 8. 26.
경탄하는 환경파괴, 대청댐의 경우 녹조건 지랄이건 뭐건 이 역설 이젠 받아들여야 한다. 개발을 무슨 죄악처럼 받아들이는 일, 나는 받아들일 수 없다. 이 경관에 경탄하는 사람도 많다는 점 잊지말아야 한다. 문화재는 요새 환경운동론 관점에서 보면 모조리 파괴의 역사다. 나는 언젠가부터 소양댐을 근대문화재로 등록해야 한다고 말했다. *** 2016. 8. 26 대청댐 대청호를 바라보며 적은 글이다. 경관은 주어진 것이 아니라 만든다. 자연은 내삐리두어서는 안 되며 제어해야 한다. 이 두 줄기는 지금도 신념에 변화가 없다. 2023. 8. 26.
어쩌다 들른 청주 탑동 양관 청주 탑동 양관 양관洋館이란 양놈식 건물이란 뜻이다. 한갠줄 알았디만 한놈 두시기 석섬 너구리 쌔빌랐다. 멋모르고 사진 찍으러 들어갔더니 예수학교 여학교라 바바리맨으로 보는 듯해서 찜찜하다. (2016. 8. 26) *** 아마 저때 청주문화재야행 실사 관계로 일찍 내려가 돌아본 듯하다. 저 양관을 문화재청이 제공하는 청주시 안내는 아래와 같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청주 탑동 양관 (淸州 塔洞 洋館)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개신교 / 부속건물 수량 / 면적 6동 지정(등록)일 1983.03.30 소 재 지 충북 청주시 상당구 탑동로32번길 17-6 (탑동) 소유자(소유단체) 일신학원, 김규만, 재단법인대한예수교장로회충북노회유지재단 관리자(관리단체) 일신학원, 김규만, 재단법인대한예수교장로회충북노회유지.. 2023. 8. 26.
수정하지 못한 오류 확실히 돈 받고 저작권 일체를 양도한 책은 애정이 상대적으로 적다. 못 먹어도 고. 흥하건 망하건, 내가 쓴 책은 내가 먹는다. 이것이 내 철칙이었지만, 풍찬노숙하다가 그만 목돈의 유혹에 빠져 덜커덩 저작권 일체를 넘기는 조건으로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아직 확인은 못했지만 부여군에서 원문 서비스를 한다 했으므로, 그래도 내 이름을 저자로 달고 나간 이상, 그에 대한 끝까지의 책임은 나한테도 있기 마련이다. 오프라인 책이야 이제 어찌할 수 없지만, 웹 서비스는 바로잡을 여지가 있으므로, 오류라든가 오타 등등은 발견하는 대로, 그를 통해 바로잡을 의무가 아직 나한테는 있다고 나는 본다. 하지만 그 열정이 못 먹어도 고인 다른 내 책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틈나는 대로 그런 오류 분식들을 바로잡고자 했지만.. 2023. 8.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