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0056 차르스키 쿠르간, 크림반도 보스포로스 왕국의 위대한 건축유산 먼저 위치는 아래 지도 참조 Tsarskiy Kurgan · Skifs'ka St, Kerch★★★★☆ · 역사적 명소www.google.com 왕실 쿠르간 Royal Kurgan 또는 차르스키 쿠르간 Tsarskyi Kurgan 이라 일컫는 기념물은 기원전 4세기에 건설된 흑해 북안 크림 반도 동부 소재 가장 인상적인 무덤(쿠르간) 중 하나다. 이 무덤은 밀레투스Miletus가 세운 고대 그리스 도시 판티카파이온Panticapaion(Παντικάπαιον)에서 발전한 현재의 케르치Kerch(우크라이나)에 위치한다. 이 케르치와 그 인근에는 약 200개 동시대 무덤이 존재한다. Royal Kurgan은 시내 중심에서 북동쪽으로 약 5km 떨어져 있으며 Adzhimushkay 채석장과 가깝다. 마운드 높.. 2024. 9. 5. 호화찬란한 고대 이집트 공주 목걸이 켄메트 공주의 목걸이 Necklace of Princess Khenmet 이 목걸이는 그의 미라에서 발견되었다. 보석으로서의 장식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지하 세계의 사악한 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부적으로도 착용했다. 중앙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일련하는 부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줄 금 구슬 사이에 대칭적인 방식으로 배열되었다. 목걸이 중앙에는 "영원한 생명"을 의미하는 앙크Ankh 표식을 장식하니, 이는 "평화"를 의미하기도 한다. 그 양쪽에는 10개 부적이 배열되었다. 힘을 나타내는 우세르User 사인, 독수리 여신 네크베트Nekhbet와 코브라 여신 와제트Wadjet, 상하 이집트 수호신이 그들이다. 중왕국, 12왕조, 아메넴하트 2세 통치, 기원전 1932~1898년 무렵. 다슈르에 있는 아메넴하트.. 2024. 9. 5. 멕시코 大피라미드의 터널 멕시코 푸에블라Puebla에 위치한 촐룰라 대피라미드Great Pyramid of Cholula는 고대 공학의 놀라운 업적으로 부피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피라미드다. 거대한 어도비 벽돌 외관 아래에는 20세기 초 발굴 중에 발견된 매혹적인 터널 네트워크가 있다. 수 킬로미터에 걸쳐 뻗은 이 터널은 수세기에 걸쳐 수많은 단계를 거쳐 진화한 피라미드의 다층 구조를 엿볼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를 제공한다. 고고학자들은 이러한 지하 통로를 탐험하면서 피라미드의 성장과 변형에 대한 자세한 기록을 발견했다. 터널은 피라미드가 연속적인 층으로 어떻게 건설되었는지를 보여주며, 각 층은 서로 다른 건설 시대를 나타낸다. 이 복잡한 네트워크는 피라미드의 건축적 복잡성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피라미드 건축자의 종교 및.. 2024. 9. 5. 엄비 칠궁 현판을 쓴 이완용 한때 독립문 한글 한자 편액을 누가 썼는지에 관해 시끌시끌했던 적이 있다. 천하의 매국노 일당 이완용(1858~1926)이 다른 문도 아니고 '독립문'의 편액을 썼다니 라며 놀라고 또 부정하며 화내는 분이 많았다고 기억한다. 하지만 독립문을 세우던 1890년대 당시(그로부터 십여 년 뒤가 아니라) 그의 정체를 생각하면 터무니없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다. "조선은 미국같이 되기를 바라오"라고 연설했던 독립협회 창립발기인, 이완용 말이다. 어쨌거나, 이완용은 편액서, 곧 현판글씨에도 제법 능했던 건 맞는 것 같다. 높이 거는 현판의 특성상, 작은 글자를 확대해서 새겼다간 획이 지나치게 가늘고 힘없어 보인다. 그래서 현판에 새길 글씨는 다른 붓글씨보다 굵고 강하게 써야 한다. 이완용이 덕수궁 숙목문肅穆門, 김천.. 2024. 9. 5. 로마 벨로드롬 데코레이션으로서의 이집트 오벨리스크님들 Circus Maximus, Rome 549 A.D and today 곧 로마 구심 팔라티노 언덕과 콜로세움 인근 지금은 빈터(아래 사진)로 길쭉하게 남은 저 흔적이 로마시대 키르쿠스 막시무스 Circus Maximus 라는 벨로드롬이라 저것이 서기 549년 무렵에만 해도 첨부 사진 위와 같았을 것이라고 상상도를 그려 제시한 것이다. 저것이 당시 사정을 꼭 100프로 반영하지는 못한다 해도 저와 엇비슷했을 것이라는 점에서 저 상상도는 이해의 시각화라는 측면에도 의미가 있다. 저 로마시대로 거슬로 올라가서 우리가 주목할 대목은 그 벨로드롬 복판을 길쭉하게 장식하는 기념물들이다. 자세히 살피면 이집트에서 뽑아다 놓은 오벨리스크들이 보인다. 저 중에서 아마도 2개인가가 로마 다른 지역으로 옮겨져 오늘에 이른다.. 2024. 9. 5. 대금계판갑帶金系板甲과 충각부투구[衝角附冑]가 나왔다는 경남 고성 송학동고분 14호분 문화재청과 경남도가 자금을 대는 국가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 일환으로 경남 고성 송학동고분군 중 제14호분이라고 이름한 가야 시대 무덤을 판 발굴성과가 5일 공개됐다. 하도 많이 파제꼈더니, 고성 일대를 터잡은 소가야시대 왕릉급 무덤을 팠음에도, 경천동지할 발굴성과라 대서특필할 만한 내용은 없다. 그래서 그 성과를 내세우는 경남도 보도자료도 제목과 부제목이 아래와 같아서 가야권역 내 최대, 고성 송학동고분군 14호분 실체 드러나! - 송학동 14호분 규모와 출토 유물, 소가야 지배층 고분 중 가장 탁월 - 소가야지역 최초 대금계판갑(帶金系板甲)과 충각부투구(衝角附冑) 확인 밋밋하기 짝이 없다. 아무튼 고성읍 기월리 581-5번지 일원 5~6세기 무렵 소가야 지배층 왕릉으로 알려진 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2024. 9. 5. 이전 1 ··· 543 544 545 546 547 548 549 ··· 334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