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0235 양웅揚雄의 방언方言이 말하는 조선 방언 양웅揚雄(기원전 53~기원후 18)은 전한前漢 말기~왕망 시대를 대표하는 최대 부賦 작가라, 백년 전 이 분야 우뚝한 존재로 사마상여가 있었다면, 전한 말기에는 그를 첫손에 꼽는다.다만, 그 부화浮華 과장하는 문학이 싫다며 훗날에는 그것을 버렸거니와, 그러면서 그 대안으로 이른바 전문 학술 연구에 천착해 철학 분야 우뚝한 서적으로, 심오한 철학원리를 탐구한 태현경太玄經이란 저술을 남기는가 하면, 방언 연구에도 주력해 그 분야 연구를 집대성한 방언方言이라는 불후한 성과물을 제출한다.정식 이름이 유헌사자절대어석별국방언輶軒使者絶代語釋別國方言인 이 방언은 간단히 말해 당시 지역별 방언 사전이다. 한자를 모국어 혹은 표준문자로 채택한 각 지역에서 드러나는 독특한 말들이 무엇이며, 그에 해당하는 표준어(당시는 서안.. 2024. 5. 29. 태국 지형도 태국 지질도 Topographic map of Thailand 2024. 5. 29. 찐밥이 잡곡의 시대에 유행한 이유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밥을 쪄서 만드는 풍조는 필자는 잡곡농경의 시대에 인기가 있었던 취사법으로 본다. 그리고 지금처럼 밥을 끓인 후 뜸들여 만드는 취사법은 쌀농사나 보리 농사 이후의 사건으로 본다. 왜? 동아시아 잡곡농경의 주역인 조, 수수, 기장은 알곡 크기가 굉장히 작다. 이렇게 작기 때문에 쪄서 밥을 지어도 충분히 잘 익는다. 찐밥으로 취사가 잘 안 되기 시작하는 것은 쌀이나 보리처럼 곡물 크기가 커지면서부터라고 본다. 곡물 크기가 커지면서 찐밥으로 수분이 충분히 침투 못하게 되고 밥알을 충분히 익히기 위해 잡곡농경시대의 취사법인 찐밥 대신 끓이고 뜸들이기 취사법이 나온다고 본단 뜻이다. 2024. 5. 29. 복구현장을 왜 발굴로 들쑤셨는가? 이걸 새삼 묻는 이유는 간단하다.정비랍시며 왜 해놓은 문화재 현장 보면 왜 하나같이 꼴불견이냐 이거다.그에 견주어 서악고분군 붕괴현장은 정비도 아니요 분명히 복구다.복구란 무엇인가?본래 상태로 돌리는 것이다.저 복구 끝나면 붕괴 이전과 비슷하게 잔디 씌우고 끝난다.한데 왜 파져낄 필요가 없는 멀쩡한 봉분 속내까지 왜 건드렸느냐다.못먹는 감 찔러나 본 게 아나란 놈 있음 나와바!다시 말해 달라질 게 암것도 없는 현장이란 말이다.한데 왜 들쑤셨느냐 이거다.저걸 허가한 문화재청과 그리 해야 주장한 놈 모두가 용서가 안된다.눈꼽만큼도 달라질 현장이 아닌데 왜 팠냐?저 복구와 그에 동반하는 발굴이 오직 의미를 갖는 때는 단 하나밖에 없다.그 발굴이 이후 추가 붕괴를 막는다는 확신 인과관계가 성립할 때뿐이다. **.. 2024. 5. 29. 목이 잘린, 것도 남자만 50명을 떼로 묻은 바이킹 무덤 2009년, 54개 개체분 잘라낸 인골[두개골]을 집단 매장한 바이킹 무덤이 영국 도체스터 Dorchester 와 웨이머스 Weymouth 사이 언덕에 위치한 사우스 도싯 리지웨이 South Dorset Ridgeway 에서 발견되었다. 해골은 모두 남성이었고, 모두 목이 잘린 머리를 한쪽으로 쌓아 얕은 무덤에 묻혔다. 일부 연구자는 해골들이 좀스바이킹 Jomsvikings 이라고 불리는 바이킹 그룹에 속했을 수 있다고 제안했는데, 그들은 좀스바이킹이라고 불리는 전설적인 용병 mercenaries 그룹을 모델로 삼았다. 좀스바이킹은 하랄트 블루투스 Harald Bluetooth 가 설립하고 발트해 연안의 좀스보리 Jomsborg 를 근거지로 삼은 살인자 집단으로 전투에 대한 엄격한 자세로 유명했다. 좀스.. 2024. 5. 29. 붕괴가 하늘이 주신 기회라며 환호한 고고학 경주 서악고분군 중 태풍 힌남노에 맥없이 봉분 일부가 붕괴한 4호분 지점을 발굴하면서 까제낀 부분이다. 살피면 돌무더기 잔뜩 노출한 지점은 멀쩡했음을 본다. 그 멀쩡한 지점을 굳이 왜 파제꼈는가? 우리는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 힌남노는 잔디가 덮은 표피만 벗겨냈다. 한데 굳이 왜 저리 생채기가 나지 않은 저 맨땅을 왜 기어이 파제꼈는가? 누가 파제끼라 했는가? 힌남노가 저 봉분 하나 무너뜨리자 박수친 놈들이 있다. 이 참에 까서 속내 보자 한 놈들이 있다. 이 놈들이야말로 문화재의 적이다. 파제끼기 전 붕괴한 모습이다. 찰과상이었다. 뗏장 벗겨진 것이다. 한데 왜 찰과상을 중환자로 만들어 대수술을 감행했는가? 어떤 놈인가? 저 딴 짓거리 한 놈 누구인가? 도굴이 따로 있는 줄 아는가? *** previ.. 2024. 5. 29. 이전 1 ··· 773 774 775 776 777 778 779 ··· 337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