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ESSAYS & MISCELLANIES2268 환경 동물 살린다고 멸종위기 몰린 인류 인구 70만 워싱턴DC에 고양이 20만 마리 송고시간2021-10-24 16:25 환경·동물단체 합동 조사…절반은 집고양이, 나머지 '길냥이' 1천500곳 넘는 곳에 카메라도 설치 인구 70만 워싱턴DC에 고양이 20만 마리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인구 70만의 미국 수도 워싱턴DC에 사는 고양이가 20만 마리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24일(현지시... www.yna.co.kr 환경보호운동, 동물보호운동이 순수하지 않았다고는 하지 않겠으며, 그네들이 이룩한 일정한 성과 역시 인정한다. 하지만 그것이 득세하면서 때로는 폭력과 정치로 변질한 지금, 나는 그 애초의 순수성을 이제는 의심하며, 따라서 그네들이 내세우는 주장들이 지금도 타당하다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 내가 언제나 .. 2021. 10. 25. 마동석이 불러낸 벽돌문서 길가메시 병이 도졌나? 체력 시력 문제 등등을 핑계삼아 책 놓은지 물경 5년은 더 지난 내가 이것들을 보겠다고 서재 곳곳에서 끄집어 내놓거나 증정받아 읽고 있으니 말이다. 위 두 책 중국항해술과 신라 제도사 책은 전자가 문화부 박상현 기자가 필요없다고 버린 것이요 후자는 정덕기 박사 친필 증정본..둘다 논문집이라 챕터 하나씩 곶감 빼먹듯 하는데 앞과 같은 이유로 논문 한 편 앉은 자리서 소화하기 힘들다. 다만 대략은 죽죽 훑었으니 한 권 독파하는데 한 시간이면 충분하다. 저자들이야 저 책 완성한다 십년을 바쳤겠지만 난 한 시간에 끝냈다. 그 중간 용재수필과 문선은 사적으로는 내가 존경해마지 않는 두 중문학도 홍승직 김영문 선생이 간여한 역주의 역작으로 필요한 데가 있어 내가 도로 끄집어냈으니 자주 참고하는 공구서.. 2021. 10. 24. 죽쑤어 개주는 희망퇴직, 에이스들만 떠난다 SBS 파격 조건에 한수진·손범규 등 13명 무더기 희망퇴직 SBS 파격 조건에 한수진·손범규 등 13명 무더기 희망퇴직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SBS가 업계 최고 수준의 희망퇴직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지 약 한 달 만에 한수진 앵커와 손범규 아나운서 등 13명이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21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m.k-odyssey.com 이 희망퇴직은 법으로 규정한 정년보다 일찍 퇴직하는 대신 그에 상응하는 모종의 대가를 고용주한테서 받는다는 점에서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명예퇴직 제도와 궤를 같이하나 특별한 케이스에 한해 노사가 합의해 특별한 조건을 부여해 보통은 자격요건을 대폭 완화하고 조건이 좋다. 명예퇴직이건 희망퇴직이건 고용주로서는 인건비 부담을 줄임으로써 경영압박 요인을 벗어나고자.. 2021. 10. 22. 박혁거세 고주몽보다 더 친숙한 아마테라스노오호미카미 어제 편집국 문화부 쪽에 가니 필요한 사람 가져가라 해서 내어놓은 신간이라, 저자 약력 살피니 이른바 정통 고전 그리스 철학 전공자라, 제목 그대로 호메로스 일리아스 풀어쓰기, 해설을 시도했으니, 그 얼개를 이루는 사건들을 주제별로 나누어 이런저런 전문가적 해설을 곁들였다. 서문도 그렇고 본문도 그러한데, 이 그리스 고전을 시종일관 우리가 어려워한다고 하면서, 특히나 무수히 남발하는 그리스 신 이름이며 그 권능이며, 나아가 그 시대맥락을 이해해야 한다는 강요가 조금은 불편하게 느껴진다. 저쪽을 정통으로 공부했으니, 그렇지 아니한 사람들한테 주는 훈육 같은 그런 느낌이 나를 시종일관 불편하게 한다. 간단히 말해 일리아스 번역이 아닌 저 책은 해설서다. 주석이다. 대략 기원전 700년 어간에 완성됐을 저런 .. 2021. 10. 19. 진화하는 카페,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을 잡아먹고 음식점을 위협하는 절대의 제국 파스타에 함박스테이크…디저트 넘어 카페식까지 넘보는 커피전문점 파스타에 함박스테이크…디저트 넘어 카페식까지 넘보는 커피전문점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직장인 박수진(27)씨는 요즘 들어 점심을 집 근처 카페에서 자주 때운다.샐러드, 샌드위치, 파스타를 일반식당 못지 않은 품질로 만들어서 커피와 함께 사 먹기 좋 k-odyssey.com 첨부하는 기사에서 다루는 경향은 나 역시 직장인이라 눈에 띄게 증가함을 하루하루 목도한다. 우리한테 익숙한 그런 음식점 대신 카페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사람 천지다. 내 세대야 카페는 점심 먹고 들어가는 곳이지만,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미 카페 자체가 음식점으로 변해서, 지금은 요기를 해결하는 곳이라는 성향이 강하기는 하지만, main dish를 해결하는 곳으로 급격.. 2021. 10. 17. 이재용더러 경교장 내놓으라 협박하는 백범정신 "무단 부착물 같은데 저거 떼버리지 왜 가만두세요" "보시면 몰라요 어디서 붙였는지?" "그렇다고 사유재산에다 저런 걸 붙여요?"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 때문에 경교장이 이만큼 온 거라 생각해요. 그러니 어케 떼요" 마침 문을 닫는 직원이 있어 주고받은 말이다. 저 단체들이 경교장 내놓으라고 공개행동을 개시한지는 좀 된다고 안다. 지자체나 중앙정부, 그리고 강북삼성병원과 삼성그룹, 나아가 삼성그룹 실질 지배자인 이재용더러 헌납하라고 각종 실력행사를 불사한다. 저 움직임은 근자 이재용 일가가 고미술품을 국가에 대량 헌납하자 이때다 싶었는지 더 움직임을 가속화하지 않나 싶다. 사유재산을 내놓으라는 일이 온당 타당 떳떳하다고 나는 보지 않는다. 설혹 헌납이 이뤄진다 한들 어찌 운영될지 안봐도 비디오라 주인은.. 2021. 10. 17. 이전 1 ··· 205 206 207 208 209 210 211 ··· 37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