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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2523

Japanese Hackberry 가 된 팽나무, 식민지의 애환 문화재청(cha.go.kr) DB에서 팽나무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천연기념물 지정명칭과 그에 대한 영문표기가 보인다. 천연기념물 예천 금남리 황목근(팽나무) (醴泉 琴南里 黃木根(팽나무)) Hwangmokgeun (Japanese Hackberry) in Geumnam-ri, Yecheon 천연기념물 제주 성읍리 느티나무 및 팽나무 군 (濟州 城邑里 느티나무 및 팽나무 群) Population of Saw-leaf Zelkovas and Japanese Hackberries in Seongeup-ri, Jeju 천연기념물 함평 향교리 느티나무·팽나무·개서어나무 숲 (咸平 鄕校里 느티나무·팽나무·개서어나무 숲) Forest of Saw-leaf Zelkovas, Japanese Hackberries, a.. 2022. 7. 24.
당산나무, 그 절대의 패자 팽나무가 고인돌과 노는 까닭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열풍에 그 회차에서 다룬 소재 중 하나로 팽나무가 등장하면서, 주로 문화재로 밥 빌어먹고 사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국한하는 현상이기는 하지만 새삼 당산나무 열풍이 일고, 그에 따라 느티나무와 더불어 그 당산나무 주종을 이루는 팽나무에 대한 관심 또한 증대하는 시국이라 앞에 첨부하는 사진 석 장은 그에 감발해 경남 거창 학예연구사인 구본용 선생이 소개한 그곳 남상면사무소 앞 팽나무와 그 그늘 아래 고인돌이라, 비단 저뿐만 아니라 당산나무는 꼭 고인돌이 아니라 해도 그와 비스무리한 넙떼데 돌덩이들과 세트를 이루는 일이 매우 많다. 당산나무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하면 동네 아이콘인 나무를 말한다. 이런 나무는 보통 동네 어구에 있거나 혹은 저 우영우에 등장하는 창원 팽나무처럼 동네 전체.. 2022. 7. 24.
사관史觀, 같은 사안을 보는 다른 관점 아 다르고 어 다르단 진부한 말 이를 실은 사관史觀이라는데 액면 대로는 역사를 보는 관점 혹은 시각이란 뜻이다. 대우조선 하청업체 노사분규 관련 노사합의를 두고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이 이리도 다르다. 크게는 두 가지로 대별하거니와 그것을 가르는 관점은 간단히 친기업사주인가 친노동인가로 갈라지지만 이것이 정치성향과 결합해서는 현재의 권력이 어디냐에 따라 친권력인가 반권력인가로 둔갑하기도 한다. 저에서 다른 길을 걷는 맨윗대가리 경향신문만 해도 참말로 오묘해서 한화가 지배하던 시절엔 친기업주였다가 한화가 손을 떼고는 우리사주로 전환하자 잽싸게 갈아탔고 전임 정권에선 시종일관 권력의 주구 노릇을 하면서 권력 견제라는 언론기능은 시궁창에 던졌다가 세상이 바뀌니 권력견제에 나선 모습이다. 그 반대편 다른 언론들 .. 2022. 7. 23.
드라마 '우영우'가 불을 지핀 천연기념물 흥행 돌풍 그제다. 본사 공장에서 송고한 사진기사들을 훑어보는데 느닷없는 돌고래 사진이 왕창 눈에 띄더라. 보통 이런 바다 생태 사진은 관련 기관 혹은 그 분야 생태 전문작가 제공이 많다. 한데 어랏??? 보니 제주지사 박지호 사진이었다. 오잉?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 모르나 살피니 돌고래 떼를 따라 가며 왕창왕창 찍어대고 그걸 뭉태기로 발행했더라. 돌고래 중에서도 남방큰돌고래란다. 남방큰돌고래? 내가 돌고래면 돌고래지 남방큰돌고래건 남방작은돌고래건 그게 중요하겠으며 그게 중요한들 나한테 그 구별이 무에 중요하겠는가? 한데 요즘 저 돌고래가 조금은 새삼하게 다가온 까닭은 조금전 8회 에피소드로 반환점을 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16부작 ENA 수목드라마 때문이었다. 자폐변호사 우영우라는 여성 변호사를 앞세운 .. 2022. 7. 21.
동네북도 아니고, 강화서 쫓겨나는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강화문화재연구소, CCTV 관제센터에 밀려 서울로 손현규 / 2022-07-18 21:22:55 강화문화재연구소, CCTV 관제센터에 밀려 서울로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 강화군 소유 건물을 임시로 빌려 쓰고 있는 국립 강화문화재연구소가 새로 들어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에 밀려 한동안 서울로 이전할 처지에 놓였다.18일 k-odyssey.com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 강화군 소유 건물을 임시로 빌려 쓰고 있는 국립 강화문화재연구소가 새로 들어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에 밀려 한동안 서울로 이전할 처지에 놓였다. 18일 강화군 등에 따르면 강화문화재연구소는 2017년 2월 국립문화재연구원 소속 연구기관으로 설립된 이후 올해까지 6년째 강화군 소유인 옛 군립도서관 .. 2022. 7. 19.
맹꽁이는 꼴랑 한 마리가 멈춰세운 아파트를 문화재는 왜 못 막는가? 오염토에 맹꽁이 재출현…인천 청년주택사업 '스톱' 최은지 / 2022-07-18 14:44:21 오염토에 맹꽁이 재출현…인천 청년주택사업 ′스톱′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서식 등으로 공사를 멈췄던 인천의 청년주택 건설 사업이 맹꽁이의 재출현으로 다시 무기한 중단됐다.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7월까 k-odyssey.com 건설업자들 얘기를 종합하면 요새 무슨 재해안전과 관련한 법이 강화한 버전이 저승사자로 군림한다지만, 종래 가장 두려운 존재로 둘을 꼽곤 했으니, 하나가 문화재요 다른 하나가 맹꽁이였다. 관할 정부부처로 보면 문화재청과 환경부 관련 소관이다. 물론 맹꽁이야 꼭 맹꽁이만이겠는가마는 그 이종사촌 금개구리도 있어 이와 같은 소위 멸종위기종이 출현하기만 하..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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