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ESSAYS & MISCELLANIES2669 복기대를 다시 봐야 한다 2002.12.25 08:02:15 요서지역 청동기문화 조명 단행본 선봬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기원전 2400년 무렵 지금의 중국 요서 지역에서는 홍산문화(紅山文化)라고 일컬어지던 신석기시대 후기 문화가 붕괴하면서 또 다른 문명이 탄생했다. 비슷한 시기 황하 중상류 지역에서는 소위 중원(中原)문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중원문화는 하(夏).은(殷).주(周) 및 춘추전국시대를 거쳐 진(秦).한(漢)시대에 이르러 지금의 중국 영토에 거의 맞먹는 대제국을 건설하는 원동력이 된다. 현재의 중국이 뿌리를 진.한 제국에 두고 있다고 생각했고 실제 중원문화가 그 주변 문화를 '정복'하고 궁극적 승리자로 떠올랐기 때문에 이런 관점은 역사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쳐 중원 문화를 제외한 주변 문화는 그 하위 범주로.. 2023. 1. 12. 보복의 호혜평등, 중국의 한국인 관광비자 발급중단의 경우 그 주체가 개인이건 단체건, 혹은 그 단체를 확대한 국가건 관계는 호혜평등을 기반으로 삼는다. 이 호혜평등은 말이 좋아 호혜互惠지, 그 대상은 꼭 惠에 국한하지 아니해서, 아니 더 정확히는 그 서로[互] 주고받는 혜택[惠]에는 보복과 전쟁도 불사한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쏴대기 도발에 현 정부, 특히 그 오야붕이 나서 '전쟁'이라는 말을 서슴지 아니하는 일을 경솔하다 하고, 군대를 안 가봐서 전쟁이 무언지 모르는 철부지 장난을 친다 는 식으로 비난하기도 하나, 북한의 저와 같은 미사일 실험이 국가안보에 심대한 영향을 주는 도발임이 분명하다면,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보복과 '전쟁'을 입에 담으며 상대를 겁박하는 일 역시 실상은 호혜평등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지극히 당연한 반응이라고도 할 수 있다. 관계.. 2023. 1. 11. 무사武士, 국민국가가 발명한 국민의 이상형 함석헌咸錫憲(1901~1989)이 그리 사숙했다는 니토베 이나조 新渡戸稲造 Nitobe Inazo(1862~1939). 그가 영문판 《Bushido》 라는 책자를 내기는 1899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였다. 우리가 아는 무사도武士道는 니토베 이나조의 발명품이다. 그는 이 무사도를 국민의 이상형, 20세기 일본의 새로운 국가종교, 시민종교로 제창했다. 그가 말하는 부시도의 교의는 국민의 교의였다. 그가 일으킨 이 바람은 동아시아를 강타했다. 혁명에 실패하고 일본으로 도망친 양계초梁啓超(1873~1929)는 그에 격발해 종래 중국에는 용어조차 없던 武士라는 말을 만들어 상무정신尙武精神의 부활을 부르짖으면서 그 한편에서는 문약文弱을 붕파崩破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그것이 다시 한반도로 상륙해 자산自山 안확安廓(1.. 2023. 1. 10. 툭하면 까디비는 탑, 해체가 능사는 아니다 국보 '양양 진전사지 삼층석탑', 50여년 만에 해체해 보수한다 김예나 / 2023-01-08 06:33:00 "일부 변형 확인, 장기적으로 안정성 우려"…주변 발굴조사도 시행 https://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30672917043 국보 ′양양 진전사지 삼층석탑′, 50여년 만에 해체해 보수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통일신라 시대의 대표적인 석탑 가운데 하나이자 국보인 ′양양 진전사지(陳田寺址) 삼층석탑′이 해체·보수된다.8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문화재수리기술위원회 k-odyssey.com 이 문제 하도 자주 지적해서 나 역시 지긋지긋하지만, 또 이 짓거리를 한다 해서 다시 받은 열을 쓸어내리기 쉽지 않다. 왜 해체하지 못해 환장들 하는가.. 2023. 1. 8. 사촌, 할아버지 할머니가 같은 형제 강진에서 유배생활하던 시절 다산이 아들 정학연한테 보낸 편지 중 한 통으로 기억하는데, 그에서 다산은 요새 세태를 보면 사촌들이 교유가 없어 남보다도 못하니, 너는 사촌들이랑 잘 지내야 한다고 당부하는 꼰대스런 장면이 있다. 조선후기가 그랬을진대 요새야 더 말할 나위가 있겠는가? 더구나 우리 집안은 조선시대와 현대가 착종하는 찢어지게 가난한 소백산맥 기슭 어느 농촌, 개중에서도 집성촌 출신임에랴? 나한테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두 분이시라, 아버지가 후손이 없는 작은아버지한테 양자로 가시는 바람에 일찌감치 가계가 독립했으니, 이 경우 가계 독립을 상징으로 보여주는 것이 제사라, 아버지야 생물학적 아버지, 그리고 호적상 아버지가 다르다 해도 생부와 양부라 양쪽 제사를 모셨지만, 나만 해도 이미 내가 자라 어느.. 2023. 1. 8. 그 어떤 명분으로도 게재료 삥뜯는 학회는 폐간하라! 이것만 해도 장족의 발전이다. 하지만 궁극으로는 어떠한 게재 명목의 수탈은 없애야 한다. 더불어 게재를 한다 함은 내가 그것을 산다는 뜻이니 게재료를 투고자에게 지불해야 한다. (2016. 1. 7) *** 그래 각 학회가 만드는 데 정신이 팔려, 폐간에는 인색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학회 유지가 어디 말처럼 쉬운가? 개중 풍족한 데가 없지는 아니하나 대부분은 영세영업장이라 언제나 재정은 빵꾸라 그리하여 그걸 유지한다면서 개발한 시스템이 저 삥뜯기라, 돈 받고 원고를 실어준다. 논문을 쓴다 함은 지적활동이며, 그 지적활동에 대해서는 그에 합당한 보상이 있어야 함에도, 학회 재정을 핑계로 돋 뜯어내느라 혈안이라, 논문 투고한 사람한테서 심사료 명목으로 뜯고, 또 그것이 채택되면 게재료라 해서 또 삥을 뜯는.. 2023. 1. 7. 이전 1 ··· 220 221 222 223 224 225 226 ··· 44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