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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2546

나의 으레한 하루 뻗는 시간이 일정치 못하지만 거개 새벽 서너시에 잠이 깨서는 간밤 상황을 이것저것 체크한다. 연합뉴스 K컬처기획단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Kodyssey를 우선 살피니 https://m.k-odyssey.com/ K-ODYSSEY The k-wave as a cultural phenomenon is a channel through which Korea and the world communicate. m.k-odyssey.com 잠든 사이 어떤 기사가 넘어왔는지를 살핀다. 국내서는 거개 활동을 멈춘 시간대라 건수는 많지 않으나 보통 특파원발 기사나 스포츠 기사가 주종을 이룬다. 오늘 새벽엔 손흥민이 출전한 epl 소식이 있고 또 손은 관심이 많으니 그와 관련한 소식은 거개 골을 넣으면 영물기사가 붙지만 오늘처.. 2022. 3. 17.
단군조선 이래 가장 기묘한 간송家의 문화재 거래 구매자가 곧바로 다시 기증?…간송 후손의 기묘한 국보 거래 박상현 / 2022-03-16 13:30:05 간송 측 "가상화폐조직 헤리티지 DAO가 구입"…구매신고자는 싱가포르 업체 매매 경위 의문, NFT 사업 요구설도…"문화재 기증 절차 투명해야" 구매자가 곧바로 다시 기증?…간송 후손의 기묘한 국보 거래 간송 측 "가상화폐조직 헤리티지 DAO가 구입"…구매신고자는 싱가포르 업체매매 경위 의문, NFT 사업 요구설도…"문화재 기증 절차 투명해야"(서울=연합뉴스) 강종훈 박상현 기자 = 간송 전 k-odyssey.com 간송가家 혹은 간송이 설립한 간송미술관과 관련한 조금이라도 불미한 소식이 나오기만 하면, 그런 소식을 전하는 기사 맨 끄트머리에는 항용 관련 분야 종사자 입을 빌려 이런 식의 말이 붙는다.. 2022. 3. 16.
효율성 제로 탱크와 철갑, 엿이나 바꿔 먹을 고철덩어리 [우크라 침공] '탱크의 종언'…미사일·드론 발달로 '손쉬운 먹잇감' 돼 송고시간 2022-03-15 21:43 추왕훈 기자 텔레그래프 "2차 대전 후 사라진 대형전함의 운명 답습할 듯" 실제로 탱크를 비롯한 러시아군 차량이 길가에 방치되거나 키이우(키예프)로 향하는 길의 진흙탕에 빠져 오도 가도 못하는 모습, 심지어 주인 잃은 러시아군 장갑차를 우크라이나 농부들이 트랙터로 견인하는 모습은 코미디를 연상케 했다. 군사용 드론도 탱크에는 위협적이다. 이미 지난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에서 드론이 '탱크 킬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널리 입증됐고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를 재확인한 셈이다. [우크라 침공] '탱크의 종언'…미사일·드론 발달로 '손쉬운 먹잇감' 돼 | 연합뉴스 (파리=연합뉴스) 추.. 2022. 3. 16.
모든 기대를 충족한 신석기 개설 나온 직후에 그대로 서가에 박아둔 책이 한둘이리오? 그러다 용케 한참 시간이 흘러 눈에 띄고 그리하여 각중에 펼쳐보고자 하는 불가항력을 끌어내기도 하는데 요새 나한테 이런 일이 가끔 있다. 보니 십년전 출간이라 아마도 저걸 기획한 중앙문화재연구원에서 증정한 것으로 기억하거니와 저 기관 저때는 발굴업계의 삼성전자라 일컬었으니 돈도 좀 많이 벌어 그걸 주체한다 해서 저런 출판물을 기획하곤 했으니 저 한국고고학 시리즈 지금도 계속 중이지 않나 싶다. 제목을 봐도, 또 실제 구성을 봐도 신석기 개설을 겨냥했으니 필자는 안 들춰봐도 그 사람들이라 했으니 국내서 저걸로 먹고 사는 사람 빤하다. 실제도 그런 빤한 사람들이 챕터별로 분담했으니 신석기학회? 이짝에다 의뢰한 모양이다. 보나마나 연구사로 출발하고 곧장 토기.. 2022. 3. 15.
축구장에서 여의도로, 여의도 모르는 사람은 어쩌라고? 축구장 기준은? [동해안 산불] 여의도 53배 산림 잿더미…463개 시설 소실, 7천330명 대피(종합) 2022-03-06 19:15 요약beta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1만5천420ha 산림 피해, 455명 임시주거시설…"인명피해 발생 없어" 헬기 106대·차량 854대·인력 1만8천954명 투입…특별재난지역 선포 피해면적 2000년 이후 최대…올들어 산불 발생 작년 2배 육박 이는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이 53개가량 모인 규모다. 축구장 면적(0.714㏊)으로 따지면 2만1천597배에 달한다. [동해안 산불] 여의도 53배 산림 잿더미…463개 시설 소실, 7천330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동해안 산불로 인해 6일 오후.. 2022. 3. 6.
가재 구워먹다 냈다는 50년전 산불, 누가 질렀는지 지금도 궁금하다 정확히 내가 몇살 때인지는 기억에 없다. 다만 그 연대는 좁힐 몇 가지 단서가 있으니, 첫째 지금의 내 나이, 그리고 그것이 발생한 시점이 같은 행정촌이기는 하되 국민학교 입학과 더불어 옆동네 양지마을으로 이사하기 전 샛터에서 살 때라는 사실, 셋째 그때 우리 집엔 트랜지스터 라지오도 들어오기 전이었다는 것 등등이 되겠다. 이를 근거로 좁히면 대략 반세기 전이다. 혹여나 해서 각종 키워드로 그 무렵, 그러니깐 1970년대 초반 어느 무렵 내가 기억하는 그 화재가 신문기사로 남아있을까 해서 검색해 보니 그에 해당하는 그 사건이 걸리지는 않는다. 1972년 금릉군 대항면 산불 소식이 있지만 이건 분명 아니다. 저 섬계서원이라 표시한 지점이 내가 자란 곳이며 현재 엄마랑 동생이 사는 데다. 붉은색으로 동글한 ..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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