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ESSAYS & MISCELLANIES2622 문화재를 죽이느냐 살리느냐는 사진 한 방이 결정한다 이건 내가 언제나 강조하는 말이다. 이 현장 뭔가 물건이 된다. 홍보된다는 직감이 들면 전업사진작가 불러라! 애끼다가 똥 된다. 돈 애낀다고, 뭐 우리가 찍으면 되지 했다가 똥된다. 내가 그리 강조하지 않던가? 문화재 보도는 사진이 핵심이다. 첫째도 사진, 둘째도 사진, 셋째도 사진이다. 함안 말이산 13호분? 사진 한 방이 모든 걸 말해준다. 그 사진 문화재전업작가 작품이다. 그 장면 하나 건진다고 카메라 망쳤다. 그 열정으로 찍어낸 사진 한 장이 말이산을 빛냈다. 첨부사진 이 한 방으로 끝났다. 이 사진, 너희가 제아무리 찍어봐라. 이렇게 나오는지? (2018. 12. 18) 아라가야시대 왕릉급 고분인 함안 말이산고분군 중 13호분을 발굴했더니 묘실 천장 덮개돌에서 별자리를 형상화했다고 짐작되는 홈 .. 2021. 12. 18. 트위터 삼천 구독 분투기 https://m.k-odyssey.com/ K-ODYSSEY The k-wave as a cultural phenomenon is a channel through which Korea and the world communicate. m.k-odyssey.com 불초 소생이 속한 K컬처기획단이 운영하는 한류 전문 K-odyssey 홈페이지라, 누누이 말했듯이 나는 이 홈피를 post-portal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beyond portal을 지향했으니 작금 연합뉴스를 위기로 바라보는 네이버 다음 포털 뉴스서비스 퇴출 결정과는 관련이 썩 없지만 그렇다고 무관계하지는 않으니 꼭 이런 사태가 초래되어 하는 말은 아니거니와 나는 언제나 비단 연합뉴스만이 아니라 전 언론이 포털에 종속하는 일을 경멸 모멸했으니.. 2021. 12. 11. 한민족의 시작은 21일 자가격리, 경배해야 하는 쑥과 마늘 아승끼 전세겁에 환인桓因의 서자庶子 환웅桓雄이 하늘을 떠나 땅도 한번 무 볼까 해서 아부지를 조르니 그 성화 견디다 못한 아버지가 그래 네 맘대로 해라 하고는 똘마니들을 딸려서 지상으로 니리 보냈는데, 곧장 떨어지면 나 죽을까 염려한 환웅, 하늘과 거리가 그나마 가차븐 산 만데이를 낙하지점으로 설정했으니, 거기에 충격 흡수 매트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뿔싸! 대장질을 해야겠는데 사람은 씨가 말라 대신, 저짝을 보니 곰이랑 호랑이 한 마리가 알짱알짱대는 모습이 보이는지라, 고민 끝에 내 저놈들을 인간으로 맹글어 오야붕 되어보리라 했으니, 어이! 너네 일로 와 바레이, 니들 사람이 되고 싶나? 하니 그렇다 꿀꿀 소리를 내는지라, 그래? 그럼 니들 조건이 있데이! 하면서 턱하니 보게또에서 쑥 한 움큼하고.. 2021. 12. 6. 뱀 잡으려다 자기집 홀라당 태워먹었다는 어느 미국 집주인을 격발하며 정지용을 비판하노라 미국 메릴랜드서 집주인 뱀 쫓으려다 집 한 채 다 태워 2021-12-04 13:11 미국 메릴랜드서 집주인 뱀 쫓으려다 집 한 채 다 태워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미국의 한 집주인이 실내에 들어온 뱀을 쫓아내기 위해 연기를 피우려 석탄에 불을 붙였다가 집 대부분을 태워 먹... www.yna.co.kr 국가지정 문화재 중 하나인 천연기념물 목록에 오른 김천 대덕면 섬계서원 이 은행나무는 내 고향이라 하도 여러 번 소개했지만 밑둥치 지름이 12미터에 달하는 노거수老巨樹라, 이런 나무는 속이 비어 다람쥐나 구렁이가 서식처로 삼기를 좋아한다. 그땐 왜 구렁이일까를 생각하진 못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다람쥐 때문이었다. 다람쥐야 은행 열매가 흔해 빠졌으니 그걸로 식량을 삼고 또 구렁이는 구.. 2021. 12. 4. 강원도의 힘! 들러리를 박차고 주체로, 유형을 버리고 무형으로, 과거를 떨치고 현재로 그리고 미래로 제4회 강원학대회 강원도 유산과 미래 강원학의 모색 2021년 12월 1일(수) ~ 3일(금) 강원학연구센터 홈페이지 THE 4th CONGRESS ON GANGWON STUDIES 2021년 12월 1일(수) ~ 3일(금) 강원학연구센터 홈페이지 토론 "강원도 고대역사문화권 설정을 위한 제언"(김창겸)에 대한 토론문 김태식 / 연합뉴스 K컬처기획단장 이 토론을 준비하면서 나는 새삼스럽게 두 가지 자료를 찾아봤다. 하나는 江原道라는 말이 탄생한 내력과 다른 하나는 구글어스 혹은 다음위성지도다. 첫째와 관련해 결론만 도출한다면, 강원도라는 말은 조선 개국 직후인 1395년, 태조 4년에 등장했다. 이후 조선후기 때인 효종~정조 연간에 원양도原襄道니 강양도江襄道, 그리고 원춘도原春道로 명칭이 바뀌었다가 강원.. 2021. 12. 4. 그땐 그토록 증오스러웠고, 지금도 그닥 즐겁지는 아니한 The Norton Anthology of English Literature 저 시리즈 출판 서지사항을 보니 제1권이 1984년 2월 20일 초판 발행일이요, 내가 보유한 저 판본은 그 제3판으로 1985년 2월 15일 발행이라 하며, 제2권이 1982년 11월 20 초판이요, 저 판본은 1986년 2월 20일 발행이라 한다. 둘 다 도서출판 까치에서 나왔으며, 역자는 김재환, 당시 성심여대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란다. 저건 구입한지가 대략 대략 2~3년 정도 전쯤 용산역 인근 내 단골인 중고서점이었으니, 별뜻없다. 한때 영어영문학과에 적을 두었던 놈으로서 그때 기억 한편이 아련히 떠올라, 그 편린 하나 붙잡을 심정으로 구득해 와서는 서재 내 작업실 한 켠에 세워두고는 가끔씩 구경만 한다. 저걸 그 중고서점에서 구득할 적에 보니 그 코너에 그 번역 대본 원본인 벽돌책 2권 전.. 2021. 11. 30. 이전 1 ··· 259 260 261 262 263 264 265 ··· 43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