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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

기부 만한 나눔없다, 김희재의 경우

by taeshik.kim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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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t singer Kim Hee-jae made a 1,000 donation for the navy
2021-07-20 18:02:15

https://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065603723183842 

 

Trot singer Kim Hee-jae made a 1,000 donation for the navy

This photo, provided by Kakao, shows Kim Hee-jae. (PHOTO NOT FOR SALE) (Yonhap) SEOUL, July 20 (Yonhap) -- Trot singer Kim Hee-jae, who served as a navy soldier in his military days, donated 1,000 f ...

k-odyssey.com

 

주로 연예인에 집중하기도 하지만, 이런 기부 행위가 언론에서는 이른바 단신이라 해서 한줄짜리로 처리되곤 한다. 나는 그것이 합당한 대우라고 본다. 그렇다고 그 행위를 단신 이상 키우기도 힘든 까닭이다.

나는 한류기획단장으로서 저와 같은 연예인 기부는 손이 딸리지 않는 한, 반드시 영어서비스를 하려 한다. 혹 빠진 일도 있겠지만, 그건 내 부주의거나 손이 모자란 까닭이다.

 

 

저런 기부를 하는 사람도 실상 대수로운 일은 아니라 여길 수도 있으며,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는 더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기부 만한 나눔없다 본다. 그런 기부야 저와 같은 금전일 수도, 또 무형일 수도 있거니와, 아무튼 기부를 나는 그리 생각하는 까닭에 저런 기부가 더 활성화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또 저런 일들이 고맙기 짝이 없어 저와 같이 하려한다. 

기부...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어제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초토화한 미트터트롯 일원인 김희재가 천만원을 해군에 내놓았다 한다. 하필 해군인가 해서 알아보니 해군 출신이란다. 감염이 확정된 그날 저런 소식을 전해왔으니, 참 묘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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