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ESSAYS & MISCELLANIES2268 한국종교의 비극 재론한다.한국 종교의 문제점은 좋은 사람이 우연히 목사 신부 중일뿐,목사라서, 신부라서, 중이라서 좋은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보고싶다.스님이라 좋은 사람신부라서 좋은 사람목사라서 좋은 사람 이런 사람들을 좀 내려주삼 오지랍대마왕님들???? (January 8, 2016) 《천주교의 타락》3대 종교 중에서도 불교, 특히 개신교에 견주어 천주교는 그런대로 종교의 본분을 지킨다는 이미지가 있었다. 나만의 착각일 수도 있겠지만, 많은 이가 동의하리라 본다. 한데 요새 돌아가는 꼴을 보면 천주교 역시 불교, 그리고 개신교 못지 않은 혁혁한 전과를 내는 중이다. 각중 추문이 쏟아져 나오고, 그 성직자들로 구치소나 감옥 드나드는 이가 심심찮게 언론지상을 오르내린다. 요새 부쩍 천주교가 썩어서인가?나는 그리 보지 않.. 2020. 2. 29. 국경이 막아버린 몸뚱아리, 세계와의 소통은 더 넓어진 역설 외교부 총력에도 62개국서 한국인 입국제한…어제보다 19곳↑(종합2보)송고시간2020-02-28 20:33이정진 기자세계 3분의1에 육박…입국금지, 22곳서 자메이카 등 더해져 30곳으로검역강화는 21곳→32곳…중국 9개 지역서 한국인 검역 강화 결국 우리가 갈 곳은 없어졌다. 같은 바이러스 창궐 국가라 해서 이란이, 중국이, 일본이, 그리고 이탈리아가 우리를 용납할 것 같은가? 그 반대로 우리 역시 그들에 대해서는 특별관리해야 한다고 본다. 왜? 바이러스는 안에서먼 때려잡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닌 까닭이다. 그래서 일각에서 주장하듯이 예컨대 우리를 실상 입국금지하기 시작한 중국에 대해, 중국이 그 발원지고, 그곳이 우리보다 더 창궐한다 해서 원천으로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지는 않다. 저들이 한국입국을.. 2020. 2. 28. 나갈 수 없다니 나가고 싶은 이 마음 세계 곳곳서 예고없는 한국인 입국제한 속출…'이제 시작' 우려송고시간2020-02-24 17:58이정진 기자이스라엘 이어 모리셔스도 사전협의 없이 입국보류…베트남도 격리하고 건강체크외교부 "내일 주한공관 상대로 방역노력 설명…입국제한 확대 안 되게 노력" 애초 뚜렷한 계획은 없었지만, 막상 그걸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면, 꼭 그걸 하고 싶음은 인지상정이라, 내가 요구하지는 않았으되, 할 수 없다 하니 괜한 심통이 나기도 한다. 당하는 우리야 억울하다 하소연하겠지만, 또 그런 조치의 부당성을 외교통로를 통해 항의한다지만, 단순한 대국민 설득용이 아닐까 하는 심증도 없지는 않으니, 지들이 자국민 보호를 위해 저리한다는데 그리 해서는 안된다는 요구가 그렇다고 아주 뛰어난 정당성을 담보하는 것도 아닐 것이기 .. 2020. 2. 24. 신천지를 넘은 코로나바이러스...누구나 신천지이며 대구경북일 수 있는 시대 부산 온천교회 집단확진 등 11명 추가…발생지역도 확산 추세(종합2보)송고시간2020-02-23 14:19오수희 기자온천교회 연관 확진 8명 1박2일 수련회…당시 참석자 150명가량 추정신천지 연관 3명·대구방문 이력 2명·일가족 3명확진자 급증·발생지역 확산에 역학조사 어려워 시작이, 혹은 확산이 신천지 문제였을지는 몰라도, 이젠 그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본다. 간단하다. 집단감염 위험성을 높이는 그 어떤 집회나 모임도 그럴 수 있는 시대이며, 실제로 그런 양상을 보이기 시작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신천지라서 그곳을 숙주로 골랐을 리는 만무하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에서 "감염병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라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려 대응 체계를.. 2020. 2. 23. 대구지역 신종코로나 확산과 신천지 교단 "맨바닥 따닥따닥"…신천지 무더기 감염에 독특한 예배방식 주목송고시간 2020-02-19 23:19양정우 기자전직 신도 증언…"예배 뒤 계단 이용 밀집 이동도 원인됐을 것" 분석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무더기로 확인된 대구지역에서 31번 확진자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로, 그를 통해 이런 확산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짙거니와, 이런 사태에 왜 사회부나 지역을 커버하는 전국부(우리 공장 기준)가 아닌 문화부에서 관여하나 하는 의문이 없지는 않을 것이로대, 한국언론계에서 전통적으로 종교는 문화부가 전담하는 까닭에 이런 사태에 문화부 역시 깊이 관여하게 된다. 대구지역 확진자 중 10명이 넘는 사람이 31번 확진자와 같은 신천지 교단 소속이며, 이들이 직간접으로 접촉했을 가능성이 큰 .. 2020. 2. 20. 한국영화 기생충의 영어자막 기생충이 오스카상에서 이룩한 성과를 논할 적에 빠지지 않는 대목이 자막문화라 추리자면 전부 한국어 대사인 이 영화가 미국 극장에선 영어자막으로 걸리는데 미국문화는 자막친화와는 거리가 한참이나 멀다는 것이니 그런 악조건을 뚫고서도 흥행가도를 달리는 점이 놀랍단다. 같은 맥락으로 봉준호 발언 중에 이른바 1인치 장벽이 자금 명언으로 인구에 회자하거니와 미국인은 자막을 싫어한단 말이 맞는 말인가? 나는 일부만 타당하다고 본다. 첫째 저들은 모국어가 영어고, 그 영어가 작금 세계를 지배하는 까닭에 자막이 우리가 영어 텍스트나 대사를 접할 때 느끼는 절박감이 없다. 우리가 영어에 매달리지 저들이 한국어에 매달리겠는가? 자막이 필요없는 문화다. 둘째 저들은 자막 비친화라는 말은 우리는 자막친화적이란 전제를 깐 주장.. 2020. 2. 19. 이전 1 ··· 306 307 308 309 310 311 312 ··· 37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