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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2456

만휴정 방염포 홍보 기사는 한국언론사의 치욕이다 2025 경북 북부 산불 와중에 속수무책으로 문화재가 잿더미로 변하는 바로 그 순간에, 저에 대처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국가유산청을 홍보하는 뜬금포 기사가 느닷없이 출현했으니 그 와중에 용케도 살아남은 안동 만휴정이라는 데가 그곳이라 이 만휴정은 관계 당국에서 방염포를 두르는 시늉만 했으니, 그래 그 와중에 물대포를 쏘아 물을 먹이기도 했으니 이런 대응들이 어찌 의미가 아주 없지 않겠는가?하지만 그 설치 몰골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어, 방염포는 설치하는둥마는둥이라 처마는 휭휭 뚤렸으며, 설치한 몰골도 보면 철삿줄도 동여매는 빨랫줄 빨래 걸기 수준이었으니 진짜 화마가 덮쳤다면 살아남을 수 없는 곳이었다. 한데 불길이 신비하게도 그 맞은편 계곡까지만 덮치고 그 반대편은 덮치지 않았다. 그 뒷산 일부가 탔다.. 2025. 4. 2.
강풍 동반한 산불일수록 빨리 지나간다 이는 응급대처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다.그래 이번 경북 북부 산불과 같은 경우 산불 피해 지역에 사는 주민은 아니지만, 엎어지면 코 닿을 김천에 거주하는 내 엄마 말을 빌리면 "사람이 날아갈 정도"의 강풍이 불었다 하거니와, 이런 강풍은 제아무리 어벤져스가 나타나도 불길을 잡지 못한다.제풀에 나가 떨어질 때 그때 잡아야 하는데, 이건 하늘에 맡길 수밖에 없다. 이런 불길일수록, 다시 말해 강한 바람을 동반한 산불일수록 불은 그만큼 빨리 지나간다. 한가롭게 나 여기서 좀 더 몸을 태우고 인근 산으로 가겠다 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바로 이에서 그에 대처하는 방식도 중요한 것이라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불을 이기는 응급대처가 그만큼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는 것이다. 또 이런 산불은 신.. 2025. 4. 2.
국가유산연구원은 발굴에서 손 떼라! 왜 국가기관이 지들이 아니어도 얼마든 민간에서 할 수 있는 발굴에만 매달리는가?국가는 민간이 할 수 없는 영역, 민간이 하기 힘든 영역을 파야지 않겠는가?문화재 관련 업무만 해도 발굴은 국가 아니라도 할 데는 천지빼까리다. 한데 이 놈들 하는 짓이라는 오로지 발굴밖에 없고 이 놈들 하는 짓이라고는 오로지 지들이 파기 쉬운 곳 파서 뭔가 나올 만한 곳 파서 홍보하기 좋은 곳 이런 곳들을 골라서 파제끼고 있다.그래 책임운영기관이니, 당장하는 성과를 내야 하니, 그래서 홍보하기 좋고 걸핏하면 대가리가 마이크 잡기 좋아하는 그런 중앙정부 산하기관이니 이런 일 선호할 수밖에 없는 구조는 일정 부문 이해한다만 어찌하여 오로지 발굴발굴발굴밖에 모른단 말인가?니들 발굴하라고 국민이 종으로 삼지 않았다. 그것이 설혹 일.. 2025. 4. 2.
방염포 연구용역? 개나 줘 버려라 국가유산청은 지금 한가롭게 방염포 연구용역할 때인가?대응매뉴얼?또 이거 만든다고 연구용역하지 않겠는가?이번에 겪어봤겠지만 그런 대응매뉴얼 백날 만들어봐야 현장에서는 다 무용지물이다. 한가한 용역할 생각 말고 지금 당장 시급한 일을 해야 할 것이 아닌가? 무엇인가?첫째 일단 유사시 문화재 구역 반경 50미터 이내는 잡목, 낙엽 갈비 즉각 제거, 일부는 벌목할 것 둘째, 방염포는 빨래 늘듯 하지 말 것이며 처마까지 칭칭 동여맬 것 이 두 가지만 해도 최악은 피한다. 이런 것들을 포함한 대응매뉴얼 한가롭게 또 어느 교수 구닥다리 연구용역 던져준단 말인가? 이번 산불에 따른 문화재 소실은 철저히 인재다. 어느 정도로 인재인가? 99.9999%가 인재다. 2025. 4. 2.
뻘짓 계속하는 국가유산청, 방염포 연구용역한다고 https://www.yna.co.kr/view/AKR20250401172200005?section=culture/all 보물 고운사 불상도, 주왕산 계곡도 화마에 피해…누적 33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영남권을 휩쓴 대형 산불로 인한 국가유산(옛 '문화재') 피해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www.yna.co.kr 내 예상한 그대로 흘러간다.연구용역 타령 일삼을 거라 한 그대로 지들이 무얼 잘못했는지 반성할 생각 눈꼽만큼도 없고, 기준 지침이 없다 해서 방염포 설치 기준 마련한다고, 또 그 성능 실험 연구용역한댄다. 왜 저 짓거리를 버젓이 일삼는가?책임회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농민이 비닐하우스 설치할 때 지침 따르는 것 봤는가?농민이 비닐하우스 설치 전에 비닐하우스 믿을 만.. 2025. 4. 1.
부관참시는 이젠 그만, 고급져야 할 광복 80년 식민잔재 청산의 죄악1. 쇠말뚝 소동 2. 벗나무/금송 뿌리뽑기 3. 남대문 동대문 명칭 없애기 4. 천황봉 말살하기 5. 義旺에서 義王으로 6. 仁旺山 블루스(2013. 4. 1)7. 송진 강탈 신화 (추가)  저 난동들이 식민유산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리 떠들어도 때만 되면 오뚝이처럼 부활해서 준동하곤 한다. 저에서 자유로워졌는가? 올해 광복 80주년이라 해서 또 다시 저 혹은 저 비스무리한 유령들이 다시 소환되어 춤을 추게 될지도 모르겠다. 좀 고급진 그런 광복 몇 주년이었으면 싶다. 한풀이 하듯이 응어리 풀듯이 없는 유령 있다고 끄집어 내어 부관참시할 것이 아니라 오늘을 반추하며 내일을 내다 보는 그런 자리들 말이다. 언제까지 없던 태극기 내어 꺼내들고 만세삼창을 해야 하겠는가? 광복절에 태극기..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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