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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도 없이 국가유산 목록에 오른 사찰음식] (1) 가정식 백반 가정식 백반이라는 메뉴로 식당에서 서비스하는 데가 제법 된다. 간단히 집밥이라는 뜻이다. 문제는 그 실체가 무엇이냐는 것. 가정마다 메뉴는 다르고, 아침이냐 점심이냐 저녁이냐에 따라 또 다르다. 또 만드는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그래도 가정식 백반이라면 우리가 상념하는 그 무엇이 있다. 하지만 이 상념하는 그 무엇은 저런 메뉴를 만들어 파는 식당들이 임의로 만들어낸 것이다. 그래서 저런 가정식 백반, 혹은 집밥을 무형유산으로 만들어낼 수 있을까?단언하지만 없다! 왜?가정식 백반이라 하지만 그것은 순전히 임의의 발상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한데 이 전연 실체가 없지만, 어거지로 만들어낸 저런 가정식 백반이 당당히 국가무형유산 목록에 오른 게 있다. 이름하여 사찰음식Sachaleumsik(Korean.. 2026. 10. 10.
유럽 신석기가 평온? 초기 농경 사회에서 폭력은 일상![2023] by 에든버러 대학교 (2023년 1월 19일)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농업 도입과 관련된 시기 북서유럽 많은 신석기 시대 공동체에서 폭력과 전쟁이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약 8,000년 전부터 4,000년 전까지 것으로 추정되는 180개 유적에서 발굴된 2,300구 이상 초기 농경민 유골 중 10분의 1 이상에서 무기에 의한 상처가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생물고고학자들이 밝혀냈다.신석기 시대가 평화로운 협력의 시대였다는 통념과는 달리, 국제 연구팀은 일부 지역에서는 기원전 6000년부터 기원전 2000년까지가 공동체 전체가 파괴되는 갈등과 폭력이 극에 달한 시기였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정형화한 전쟁이번 연구 결과는 또한 수렵 채집 생활을 대체해 농작물 재배와 가축 사육이 주요 생활 방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정.. 2026. 10. 10.
온혈 동물에서 입술까지, 티라노사우루스를 바꾼 다섯 가지 발견 고생물학자들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yrannosaurus rex의 생김새나 사냥 방식 등에 관한 수많은 비밀을 밝혀내고 있다.새로운 발견이 있을 때마다 "폭군 도마뱀 왕tyrant lizard kin"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조금씩 더 명확해지기도 하고, 때로는 완전히 바뀌기도 한다.티라노사우루스 렉스만큼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룡은 없을 것이다.1905년 명명된 이후, 이 백악기 육식 공룡은 대중의 경외심, 영화계 스타, 그리고 치열한 과학 연구 대상이 되었다.수십 년에 걸친 연구와 논쟁을 통해 이 악명 높은 포식자의 먹이부터 보행 속도, 체온, 사회생활, 그리고 몸을 덮은 털까지 모든 것이 조사되었다."20세기 초, 티라노사우루스 렉스가 처음 발견되었을 당시에는 .. 2026. 10. 10.
두 차례 부캉이 축출 쿠데타를 기도한 전재수, 그는 떨고 있어야 한다! 전재수는 떨고 있을 것이다부캉이는 하늘이 준 선물이었다.아니 바다니 포세이돈이라 하자. 바다니 오디세이 친구 혹은 반려라 하자.그걸로 재미 열라 밨다.전재수..솔까 정치인으로 국회의원도 하고 장관도 하고 구설에도 오르고 마침내 부산시장까지 먹었으니 출세했다 할 만하다.하지만 그가 전국 셀렙?솔까 듣보잡이다.나부터도 전재수라는 이름은 들었으되 지금에서야 저 친구가 어디서 굴러먹다 왔느냐 살피니 젠장 나보다도 어리다.그래 나이 꼰대 맞다 치자.저런 듣보잡을 전국구 스타로 올린 이가 있으니 그가 부캉이다.놀랍게도 사람도 아닌 상어다.부산? 제2 도시라지만 쪼그라늘대로 쪼그라들어 인구 역전은 시간 문제라 조만간 인천에 밀려난다.그런 몰락하는 부산을 일약 대한민국 귀가 쏠리게 하고뭐 그 숫자야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2026. 10. 10.
은행나무 확산, 어처구니 없는 오독이 빚은 domestificated tree 듣기로 은행나무는 중국이 원산지라 하는데 그래서인지 중국에 은행이 많고 한국은 가로수로 대종을 이룬다.그러고 보니 일본은 사정이 어떤지 모르겠다.이 은행은 나무 중에선 아주 독특해서 철저히 사람 손을 탄다는 것이며 그래서 지금도 자유독립이 없어 자연군락을 이루지 못한다.간단히 말해 은행 저 스스로가 난 이젠 사람이 싫어 알아서 살래! 하지 못한다.아주 비슷한 나무가 느티다.느티 역시 자연군락을 이루지 못한다.그래서 지금도 두 나무는 철저히 domestificated trees로 남아 있다.나아가 그런 까닭에 노거수로 유독 천연기념물이 저 두 나무가 많은 까닭이다.간단히 인간을 떠나서는 생존이 불가능하고 그렇기에 인간 가까이 단독 혹은 인간이 가꾼 군락생활로 연명한다.물론 그렇다 해서 저 두 나무가 인류 .. 2026. 10. 10.
상어는 내이가 놀랍도록 다양, 환경보다는 유전적 요인 때문인듯 by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훔볼트 캠퍼스Cal Poly Humboldt새로운 상어 해부학 연구에 따르면 상어 내이의 형태가 예상보다 훨씬 다양하며, 이러한 다양성은 서식지나 먹이보다는 진화적 역사와 더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해부학 기록[The Anatomical Record]에 발표된 이 연구는 10종 상어 귀를 조사해 청각과 균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내이의 형태와 구조에서 놀라운 차이를 발견했다.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훔볼트 캠퍼스 학생인 카시 도드Kaci Dodd와 이사마르 로페즈-아르구에타Isamar Lopez-Argueta, 그리고 생물과학과 앨리슨 브론슨Allison Bronson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CT 스캔을 이용해 10종 상어 머리를 디지털 방식으로 해부하고 내이 구조를 3.. 2026.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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