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684 사대주의 병균을 퍼뜨린 김춘추 그러나 “신라가 국소민약하니 무엇으로 백제의 앙殃을 갚으랴. 오직 외원外援을 빌 뿐이다” 김춘추가 기둥 친 끝의 생각이었다. 그래서 고구려로 들어갔다(458쪽)... 그래서 김춘추가 바다를 건너 당에 들어가, 당 태종을 보고 신라의 위급한 정형을 진숧고. 힘 닿는 데까지 한限하여 모든 비사후례卑辭厚禮(459)를 가져 원병을 구할 새, 당조唐朝 군신의 뜻을 맞추기 위하여 자 법민·인문 등을 당에 유질留質하며, 본국의 의관을 버리고 당의 의관을 쓰며, 진흥왕 이래로 自記한 본국의 제왕년호를 버리고 당의 년호를 쓰며, 또 당태종이 편찬한 진서晉書와 그 산증刪增한 사기史記·한서漢書·삼국지三國志 등 - 그 중의 조선에 모멸한 말이 많은 문자를 가져다가 그대로 본국에 유전하여, 사대주의의 병균을 전파하기 시작하니라.. 2024. 1. 8. 튀김이 된 붕어빵 나는 몰캉몰캉 붕어빵이 좋지만 어찌하여 요새 매번 마눌님이 내어놓는 붕어빵은 첫째 붕어가 잘아 새끼 종류이며 둘째 너무 튀겨 아삭아삭 씹힌다. 속내도 보니 팥 종류가 아니라 무슨 양식빵에 들어가는 크림 종류라 그래도 사정이야 어떻건 붕어빵이야마로 시절 별미 아니겠는가? 2024. 1. 7. 괜히 청개구리겠는가? 오늘 유양잡조를 읽다가, 청개구리 이야기를 발견했다. 여기서는 혼자渾子(멍청이)나 흔자佷子(개망나니)같은 실제 사람으로 나오지만 이야기로야 청개구리가 훨씬 정감 간다. 그래서 그런지, 혼자, 흔자는 무덤 만들난 뒤 그 다음 어찌했는지가 없지만 청개구리는 떠내려 갈까 걱정해 늘 '개굴개굴' 운다는 거 아닌가? 곤명지昆明池 안에 무덤이 있는데, 민간에서는 '혼자渾子'라고 부른다. 전해지기를, 옛날 이곳에 사는 백성 중에 ‘혼자’라는 아들을 둔 자가 있었다. 혼자가 늘 아버지의 말을 어겨, 동쪽으로 가라 하면 서쪽으로 가고, 물을 가져오라 하면 불을 가져오는 식이었다. 병들어 곧 죽게 된 아버지는 구릉 언덕에 묻히고 싶어서 혼자에게 일부러 속였다. "내가 죽거든 반드시 물속에 묻거라!" 아버지가 죽자 혼자는 .. 2024. 1. 7. [독설고고학] 술 쳐먹고 골프 치는 대가大家 없다 나는 술을 마시는 일과 쳐먹는 두 가지로 구분한다. 어떤 기준인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터이니, 내가 볼 땐 이건 비단 고고학도한테만 유별난 현상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예외는 아니니 싸잡아서 비판한다. 술 쳐마시고 무슨 공부를 하고 논문을 쓴단 말인가? 술 쳐마시느라 하루가 가고, 다시 그 다음날은 숙취 깬다고 하루 종일 술 냄새 펄펄 풍기며 비실비실하니, 이것도 나이에 따른 차이가 적지 아니해서 쉰이 넘어가면 하루 쳐마시면 이틀 사흘이 여파가 간다. 그렇게 보내는 놈이 무슨 공부를 하며 무슨 논문을 쓴단 말인가? 술은 공부랑은 상극이다. 반주를 위한 마시기 정도야 모르겠지만, 쳐먹는 일로 그것이 학문 교유라 생각하는 놈이 천지라는 데 심각성이 있지 않겠는가? 술 쳐먹으면서 얻어 듣는 이야기가 도움이 된다.. 2024. 1. 7. 창씨하는 백제인 이른바 창씨개명 때문에 일제시대 한국인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사실 이 창씨는 일본이 기원이 아니라 한국이 기원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필자는 본다. 이유는 이렇다. 우선 백제인들의 경우 부여씨에서 갈려 나온 성들 (대개는 두 글자 성이다)이 꽤 있다는 건 잘 알려져 있다. 종래 별개의 성으로 생각한 흑치씨라던가, 동성씨, 고이씨 등 많은 성들은 부여씨에서 갈려나왔다고 보는 주장이 유력한 것으로 안다. 다음으로 아래 일본서기 기록을 보면, (흠명기) 백제 부여창이 고구려인에게 나노리 할 때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다. ‘우리 들판에 손님이 있다’고 하였는데 어찌 맞이하는 예를 행하지 않는가. 우리와 더불어 예로써 문답할 만한 사람의 이름과 나이, 관위를 미리 알고자 한다”고 하였다. 餘昌이 “姓은.. 2024. 1. 7. [독설고고학] 술로 맺은 덤앤더머 한일고고학 나 역시 일본 지인이 많은 편이기는 하다만 지역적 인접성에서도 일본이 중요함을 인정한다.하지만 고고학에 국한하면 일본에서 배울 건 눈꼽만큼도 없다.그 방법론 그 수준 어디 하나 참고할 만 한 데는 없다.오직 발굴기술이 있을 뿐이었는데 이건 일찌감치 때려잡았으니 이것도 이젠 패대기쳐야 한다.이쪽 분야 사람들 거개 일본어가 능통한 편이라 이런저런 대화가 가능한데 일본어 특성이 한국사람들이 상대로 습득하기 쉬운 점은 고려하고라도 일본어 공부할 시간에 영어 공부해라.한국고고학이 말하는 국제는 언제나 일본이라 일본이 빠지면 앙코 빠진 찐빵 보듯 하지만 일본에서 배울 건 눈꼽만큼도 없다.왜?우리 덤이요 저들은 더머니깐 말이다.언제까지 정종 대포 나누며 그걸 국제교유라 사기 칠 수는 없다.더 넓은 세상으로 가라.고작.. 2024. 1. 7. 이전 1 ··· 1644 1645 1646 1647 1648 1649 1650 ··· 394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