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489 문화재청 핵심 존재 가치는 지정이 아니라 서비스다 국립문화재연구원더러 나는 고고학 발굴조사 이젠 손떼야 한다는 말 여러 번 입이 아프게 지적했다. 지들이 왜 발굴이란 말인가? 마찬가지로 문화재청 가장 심각한 문제는 지정 중심에 행정이 가 있다는 점이다. 이 놈들은 지정하는 것 아니면 할 줄 아는 일이라고는 없다. 지정이 그 행정 일부일 수는 있지만, 이젠 이 지정 업무도 손떼야 한다. 대국민 서비스 기관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한가롭게 지들이 지정 놀음이란 말인가? 이 알량한 일을 권력이랍시고 까불 생각 말고 이 업무는 손을 완전히 떼고, 이 업무는 문화재위원회를 완전히 독립케 하고 그쪽으로 완전히 넘겨야 하며, 문화재청은 그에서 남는 여력으로 다른 일을 해야 한다. 그것이 무엇인가? 말로만 문화재 서비스? 웃기는 소리 좀 작작하고,.. 2024. 3. 12. 고려와 서하, 직접 접촉이 없는 희한한 교유 역사학을 통용하는 교류 혹은 국제관계라면 으레 직접한 접촉을 말하지만, 천만에.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점이 간접파동이다. 정보유통이 제한되었다고 생각하는 전통시대로 갈수록 이걸 따지는 작자가 그리 많은데, 내가 볼 땐 더 중요한 것이 직접 교유가 없는 교유다. 고창국과 고구려, 이들은 직접 통교가 없었다. 물론 있었을 가능성도 아주 없지는 않지만, 없었다고 보아도 대과가 없다. 물론 당나라에 조공할 적에 사신단끼리 마주하며 필담을 주고받았을 가능성은 있지만, 전연 교유가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고구려는 알고 있었다. 고창국이 망했다는 사실을. 그 망한 일에 고구려가 민감하게 반응했다. 서하와 고려. 보다시피 서하와 고려가 직접 접촉할 창구는 없다. 가로 막힌 데다, 저쪽으로 가려면 일단 송이.. 2024. 3. 12. 遼가 강이 아닌 지역을 말하면 무엇이 달라지는가? 요동遼東 요서遼西가 달라진다. 저 요동군 요서군은 말할 것도 없이 遼를 기점으로 그 동쪽이라 해서 요동군이라 하고, 그 서쪽이라 해서 요서군이라 한 것이다. 이를 압도적으로는 遼를 강으로 보아 이 강을 기점으로 그 동쪽을 요동군이라 하고, 그 서쪽을 요서군이라 구분한 것으로 본다. 그렇게 되면 이 遼라는 강을 지금의 어느 강으로 볼 것이냐 하는 문제가 대두한다. 이른바 강단사학이니 재야사학이니 가릴 것 없이 저 遼를 강으로 본다는 점에서는 하등 차이가 없다. 그 강을 무엇으로 볼 것이냐 하는 문제에서 지금의 요하遼河, 요수遼水로 보는 이른바 강단사학과 그렇지 않은 다른 강으로 지목하는 재야가 갈라질 뿐이다. 하지만 저 遼가 강이 아닌 지역이라는 어찌 할 것인가? 삭朔이라는 말이 있다. 시간 관념으로는 대.. 2024. 3. 12. 서울서 만나는 태안 앞바다의 보물들 한성백제박물관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태안해양유물전시관)와 함께 《바닷길에서 찾은 보물》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한 모양이라 그네들 통지에 의하며 이번 전시는 태안 바닷속 수중 발굴을 통해 찾아낸 수중 문화유산을 조명하는 자리로서, 수중 고고학의 역사와 발굴 방법도 함께 소개한댄다. 이 자리에는 2007년 수중 탐사를 통해 발견된 '태안선'을 비롯하여 '마도 1,2,4호 침몰선'과 함께 발견된 대표 유물들을 선보인댄다. 또한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국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청자 5건이 선보이며, 태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백제 유물도 함께 소개한다고. 𝟐𝟎𝟐𝟒년 특별전 《바닷길에서 찾은 보물》 ✸ 전시기간 : 𝟸𝟶𝟸𝟺. 𝟹. 𝟸𝟹.(토) ~ 5. 19.(일) ✸ 전시장소 :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전시실 #한성백제박.. 2024. 3. 12. [벌집 쑤신 국가유산법] (3) 지역을 이토록 철저히 개무시하는 중앙정부부처 없다 김현모가 문화재청장을 하던 시절이던가? 암튼 이때 기초 지자체에서 문화재 업무를 수행하는 과장 자리에 두 사람이 거의 동시에 과장으로 승진한 일이 있었다. 학예직 과장 승진은 하늘의 별을 따기 보다 어렵다. 그런 자리를 뚫고 올라섰으니 이 얼마나 대견한 일인가? 물론 그 전에 경주시청 이채경과 부여군 여홍기, 원주시청 박종수가 먼저 뚫기는 했다. 한데 그 전에도 그랬고, 저들이 추가로 승진 코스를 탔음에도 문화재청에서는 그 흔한 축하 전화 한 통 없었다. 할 수 없이 내가 나섰다. 지금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으로 옮긴 강경환이 문화재청 차장 시절이었다고 기억하는데, 강 차장께 진짜로 부탁했다. 저들 학예과장 승진자들 문화재청장 명의로 축하 화한이라도 보내야 한다. 이런 요지였다. 그렇게 했다. 나로서는.. 2024. 3. 12. 향토鄕土가 일제 잔재라는 얼빠진 문화재청 향토유산 향토문화재라 해서 문화재를 구성하는 한 부문이 있으니, 그 개념은 차치하기로 한다. 한데 이 향토라는 말이 일제잔재라는 말이 있었던 모양이라, 그래서 한다는 말이 지역유산이라는 대체어를 종용한다는 말도 들린다. 향토鄕土가 일제 잔재? 어떤 놈이 이 따위 망발을 일삼는단 말인가? 전국시대 제자백가 중 한 명인 열자列子가 지었다 하지만, 진한 시대 그 이름을 가탁한 문헌이라는 견해가 득세하는 열자列子 중에서도 천서天瑞 편에 보이는 다음 구절은 무슨 개뼉다귀인가? “有人去鄉土,離六親,廢家業。” 무슨 뜻인지 말해줘? 어떤 사람이 있어, 그가 향토鄕土를 떠나고 육친을 이별하고서 가업을 폐한다. 이 경우 향토는 전후맥락으로 보아 고향이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열자가 일제 잔재야? 제말 말 같은 소.. 2024. 3. 12. 이전 1 ··· 1642 1643 1644 1645 1646 1647 1648 ··· 408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