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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없이 쑤셔박은 국립한글박물관 한양가 특별전 간다간다 하다 이제야 들렀으니 원님 덕에 부는 나팔마냥 때맞은 폭설 경관 담는다 국립박물관 야외 스투파 나들이 나선 길에 들르게 되었으니 모로 가건 바로 가건 보기야 하면 장땡 아니겠는가? 한글박물관이요 한양가를 내세웠으니 아 조선후기 한글 문학잡품들을 통해 한양 풍물을 답사하는 자리쯤 아닌가 싶었다. 웬걸? 아예 서울역사박물관을 옮겨다 놓았으니 한글작품만 아니라 한양과 관련한 모든 걸 다 다닥다닥 긁어모은 조선시대 이래 근현대에 이르는 서울문화사다. 나름 소섹션으로 분류하기는 했지만 나한테는 별의미 없는 단순 챕터 구별에 지나지 아니해서 백화점에 잡화점이었다. 전시가 이리되는 이유는 몇 가지 원인이 있는데 첫째 전시기획자의 욕심 절제 실패다.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 욕심이 절제를 잃어 어느것 .. 2023. 12. 30.
AI와 함께하게 될 노후 지금 50대는 AI와 노후를 함께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아는 분 이야기가, 지금 50대는 나이가 들어 움직임이 여의치 않게 될 20여년 후부터는 주변에 AI가 거의 음식수발, 병수발을 들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싫건 좋건 IT가 됐건 AI가 됐건, 얼리 어댑터는 아니라도 최소한 따라가는 노력이라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맞는 말인 것 같다. 지금 집집마다 있는 청소로봇처럼 서빙로봇은 집집마다 있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2023. 12. 30.
낙조 그 반대편이 선사하는 족자카르타 므라피 화산 라투 보코에서 해질녁에 꼬나본 므라피 화산 Mt. Merapi 이다. 인도네샤 중부 자바 지구를 정좌한 이 거대한 산은 툭하면 요즘도 화산 폭발을 하거니와, 때마다 막대한 사상자를 내는가 하면 그 아래 위치한 그 유명한 힌두 유산인 프람바난 사원 역시 흔들어 제껴 스튜파가 파괴되는가 하면, 화산재에 덮기도 한다. 족자카르타, 그 일대를 대표하는 위대한 유산은 저 므라피요, 그에 견주면 프람바난이며 보로부두르는 새발의 피에 지나지 아니한다. 족자 시내에서 차로 30분이면 도달하는 라투 보코를 반드시 가라. 가서 낙조를 보라 2012. 9. 11 촬영이다. 2023. 12. 30.
군위 인각사에서 구들 형태 통일신라 가마터 확인 불교문화재연구소가 경북 군위군 의뢰로 인각사 주변을 조사한 결과 통일신라시대 구들 모양 가마를 비롯해 고려~조선시대에 이르는 여러 시기에 각각 만들어 운영한 기와가마 흔적 여러 곳을 발견했다고 근자 발표했다. 정확한 조사 지점은 군위군 삼국유사면 삼국유사로 250 일대. 화산(해발 760m) 지맥인 절뒷산(해발 364m)이 남쪽으로 뻗어 기린 뿔처럼 북쪽 학소대를 향하는 지점이다. 더 상술하면 인각사지 동쪽, 승탑과 보각국사 재현비명이 조성되어 있는 능선 일원이다. 2002년 사역 확인을 위한 시굴조사에서 가마 일부가 확인되어 일찍부터 인각사와 관련된 기와가마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점쳐졌다. 경상북도 군위군 삼국유사면 삼국유사로 250 경상북도 군위군 삼국유사면 삼국유사로 250 www.go.. 2023. 12. 29.
한길사 한국사의 테제 한길사 한국사는 출판된지 20년이 넘었을 텐데, 이 한국사통설이 보는 근현대사의 인식은 아직도 학계에 유효하다. 바로 저 한국사 11권에서 20권에 이르는 역사전개에 따른 해석이 아직도 유령처럼 한국 근현대사를 떠돌고 있다. 민족이라고 쓰면 걸레짝을 내다 걸어도 찬사를 받는 것. 그것이 민족주의다. 2023. 12. 29.
THE HERITAGE TRIBUNE은 뉴스와 논문, 그 경계 허물기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언제나 새로움이라는 개념으로 장착한 팩트 전달과 어떤 사안에 대한 확고한 주장 혹은 신념 표방은 기존 레거시 미디어를 받침하는 양대 축입니다. 전자를 흔히 뉴스라 하고 후자로는 칼럼이나 논설 사설이 해당합니다. 이 어중간에 위치하는 글이 실은 논문 혹은 에세이입니다. 문제는 레거시 미디어는 이 둘을 결합하는 데 실패했거나 애를 먹었다는 데 있습니다. THE HERITAGE TRIBUNE은 new 하다 할 수 없는 것까지 새로움으로 포장 포섭하고 논설 혹은 칼럼을 논문과 결합하며 이 모든 것을 정보 information 이라는 이름으로 재가공하여 서비스하는 일을 표방하며 등장했습니다. 이 일은 혼자 할 수 없는 일이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각기 다른 특장을 발휘하는 분들을 필진에 모셨습니다. 그런 까닭에 TH.. 2023.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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