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469 일생의 향방은 30대에 결판난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내 경험을 보면 이 30대가 이후 모든 일생을 결정한다. 요새는 취직이라는 관념이 평생직장과 동일시하는 시대는 아니기는 하지만, 또 극심한 취업난에 생평 계약직이나 보따리장사를 전전하는 사람이 많아지기는 하더라만 이 30대가 되면 어느 정도 안정된 직장 혹은 그 비스무리한 정착을 하는 단계라, 이때 내가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일생이 정해진다. 이후 시간은 쏜살과도 같아 우사인 볼트 백미터 달리기보다 빨라서 어어 하다 금새 정년이 코앞에 닥쳐온다. 40대? 못 옮긴다. 내가 좋아하는 일? 마흔에 어떻게 찾는단 말인가? 불러주는 데도 없고 갈 데도 없다. 그렇게 30대는 내가 어떤 방향을 잡느냐가 중요해서 이때 내 갈 길을 확실히 정해야 한다. 그저 그런대로 주어진 삶을 산.. 2023. 12. 15. 한국과 일본: 운명의 14세기 한국과 일본은 일견 문화적으로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 같지만 그 속을 곰곰히 들여다 보면 이러한 차이의 상당부분은 중세-근세이후 만들어진 것이라는 확신을 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한국과 일본은 공통적인 도작 문명을 근거로 발전했으며 일본의 국가성립기인 5-7세기에 상당한 문화적 영향력이 한반도에서 작용했기 때문에 7세기 말경에는 양국의 사회문화적 토대가거의 통일하였으리라 생각한다. 이러한 양국의 동질성이 8세기 이후 크게 차이가 나기 시작하는데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본 헤이안시대에 중국 당나라의 문물이 직접 수입되면서 일본이 한반도와의 동기화가 끊어진 한편 헤이안시대 말 (한국은 라말여초)의 혼란을 수습하는 국면에서 양국의 대응이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전자는 언젠가 다시 다루기로 하고 여기서 .. 2023. 12. 15. [그때 그 시절] 선거개표 오늘 개막한 임인식 기증전에서 발견한 사진. 선거 개표 알림을 이렇게 수작업으로 일일히 만들다니! 이걸 보려고 모인 사람들도 엄청나다! *** 서울역사박물관 황해진 선생 소개다. 저 시절 불과 반세기 전인데 견주건대 구석기시대랑 철기시대 차이다. 2023. 12. 15. 그림으로 담아본 고려거란전쟁 "고려거란전쟁" 모식도 *** Editor's note *** 시류에 편승하라 했다. 같은 글이라도 시류에 따라 쓰임이 있고 없고 한다. 강감찬? 고려 현종? 강조? 지금이야말로 팔아먹을 때다. 강민경의 시대가 왔다. 감찬이 형이랑 같은 진주강씨 아닌가? 2023. 12. 15. 글은 끊임없이 재가공해야 한다 글은 집과도 같아 끊임없이 수리해야 오래 사용하듯이 글 또한 마찬가지로 끊임없는 재가공이 필요하다. 그 수리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니, 첫째 논조의 교체가 있으니 이는 건물로 치면 토대를 완전히 뜯어고치는 것이라, 이에는 위험이 동반한다. 기존 내 생각을 버려야 하는데, 문제는 자칫 잘못 고치다간 그 토대 혹은 빌미가 된 원초의 생각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물론 그 애초하는 생각 신념을 숨기고 싶다, 지워버리고 싶다 할 때야 이렇게 하겠지만, 문제는 내가 오늘의 생각 신념에 이르기까지 과정이 있는 법이며, 그 과정이 때로는 무척이나 소중할 수도 있다. 예컨대 과거에는 A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와서는 그것이 완전히 바뀌어 B가 되었을 적에, 자칫 A를 말살한 B는 느닷없을 수밖에 없다. 또한 이는 .. 2023. 12. 15. 국립한글박물관 기획특별전 <서울 구경 가자스라, 한양가> 『한양가』 속 조선 후기 한양의 명승지에서는 각색 놀음이 벌어집니다. 놀음이 펼쳐지는 공간 역시 누대와 계곡, 성의 안팎 등 다양한데요. 그중에서도 '필운대'와 '탕춘대'는 고전문학 작품에서 봄철 한양 명소로 자주 등장합니다. 지금도 배화여자고등학교 건물 뒤편에는 '필운대(弼雲臺)'가 새겨진 바위가 남아있습니다. 한양 사람들이 풍류를 어떻게 즐겼는지 궁금하시다면, 전시에서 당시 한양에서 불렸던 노래 가사들과 각종 놀음들을 확인해 보세요. ✨✨ 전시에서 소개되는 한양 속 다양한 명소를 만나러 오세요. 🙌 ------------------------------------------- 국립한글박물관 기획특별전 2023.9.27.(수)~2024.2.12.(월) ----------------------------.. 2023. 12. 15. 이전 1 ··· 1837 1838 1839 1840 1841 1842 1843 ··· 407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