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436 장이 약했던 고려말 임박林樸 선생 고려 말을 살았던 임박林樸이라는 사람이 1367년 제주안무사가 되어 바다를 건넜다. 그때 그가..... 도중에 나주(羅州)에 이르러 물을 항아리에 가득 채워 돌아갔으나, 비록 차 한 잔이라도 먹지 않았으니 민(民)이 크게 기뻐하면서 서로 이르기를, “성인(聖人)이 와싱가. 조정 관리들이[王官] 다 임선무(林宣撫) 같암시면 우덜이 무사 반란을 일으키잰 햄실건고?”라고 하였다. 그러나 제주 사람들 가운데 혹 물을 길어 온 것을 비난하는 자도 있었다. - 권111, 열전 24 임박전 뭍에서 온 관리가 물마저도 길어온 것을 누구는 백성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어진 마음씨로, 누구는 육지가 그리 좋더냐 하는 고까움으로 해석했다. 그런데 내 생각에는 아무래도 임박 본인이 물갈이가 꽤 심했던 게 아닌가 싶다. 2021. 6. 2. 가쓰시카 호쿠사이葛飾北斎의 연작 판화, 프랑스 인상주의 그림에 미친 우키요에浮世繪 모네 작품 '포플러 나무'에 영향 준 일본 판화 공개 박상현 / 2021-06-02 11:06:10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관 일본실 상설전시 개편 https://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47057073285 모네 작품 ′포플러 나무′에 영향 준 일본 판화 공개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유럽 인상파 화가인 클로드 모네 작품 ′포플러 나무′(Poplars)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되는 일본 우키요에(浮世繪, 목판화 기법으로 제작한 옛 일본 회화)가 국내 k-odyssey.com 이 보도 토대가 된 국립중앙박물관 보도자료와 관련 사진을 첨부한다. 최초 공개! 인상파 화가 모네에게 영향을 준 판화 를 직접 확인하세요! - 세계문화관 일본실 상설전시 정기.. 2021. 6. 2. 공무원을 위한 회화나무 지금은 회화나무가 꽃을 피는 시즌이라 오래된 회화나무가 있는 곳은 조선시대 관공서 자리라 보면 대과 없다. 관공서엔 으레 저걸 심었으니 서원이나 향교에 으레한 은행나무 같다 보면 된다. 객관 같은 자리엔 예외없이 저 나무가 있다. 창덕궁 돈화문 뒤편에도 한 줄로 저 나무가 섰다. 고창군청인가 그 앞마당에도 열라 큰 회화나무가 있다. 꽃이 유별난 것도 아니다. 대신 은은한 기품은 있다. 2021. 6. 2. 겨울과는 눈꼽만큼도 관계없는 인동초 하필 이 친구를 인동초忍冬草라 하는지 모르겠고 그에서 말미암아 지금은 떠난 어떤 정치인 역정을 일러 저에 비기는지도 알 수 없다. 특별히 겨울을 잘 이긴다는 증좌도 없다. 여름 문턱에서야 겨우 꽃을 피우면서 무슨 건방지게 겨울을 인내했다 하리오? 미술사에도 인동초문이라는 문양이 유행처럼 코로나처럼 번져 있지만 그게 과연 인동초인지도 의심스럽기 짝이 없다. 저 꽃은 따서 말리고는 약재로 썼다. 넘들 따니깐 나도 따서 말리곤 했지만 어디에 특효 혹은 보람이 있는지는 기억하지 못한다. 2021. 6. 2. 꽃이 진 이후 쪽동백 만개는 낙화의 준비다. 낙화는 열매다. 그 열매가 생겨나는 과정을 살피는 재미도 쏠쏠하다. 쪽동백이다. 2021. 6. 2. 메모리얼 데이에 하루 늦은 BTS 빌보드 세번째 정복기 With 'Butter,' BTS makes 3rd debut atop the Billboard Hot 100 이민지 / 2021-06-02 01:07:37 BTS-Billboard chart https://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11005158231 With ′Butter,′ BTS makes 3rd debut atop the Billboard Hot 100 SEOUL, June 2 (Yonhap) -- K-pop supergroup BTS has achieved another historic milestone, landing at No. 1 on the Billboard′s main singles chart with its latest single .. 2021. 6. 2. 이전 1 ··· 1872 1873 1874 1875 1876 1877 1878 ··· 324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