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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이 반환 요구하고, 동아대가 거부한 양산 출토 유물 동아대, 올해 말까지 양산 금조총 출토유물 국가 귀속 김재홍 / 2023-03-23 13:15:58 "정당한 발굴 유물…양산시의회 반환 주장은 부당" https://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57696501148 동아대, 올해 말까지 양산 금조총 출토유물 국가 귀속(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동아대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경남 양산시의회가 교내 석당박물관에 보관 중인 양산시 신기리·북정리 고분군 ′금조총′ 유물을 반환하라는 요구에 대해 "k-odyssey.com 이 보도 골자는 간단해서 양산 쪽에서 우리 지역에서 발굴하고는 부산에 소재하는 너희 대학박물관이 갖고 있는 양산 지역 출토품은 우리한테 내놔라!!! 하니, 동아대 쪽에서는 못한다!!! 배.. 2023. 3. 26.
일제시대 최규하 전 대통령의 예 다음으로 일제시대 최규하崔圭夏(1919~2006) 대통령의 이력을 보자. 이 분 학력을 보면 이렇다. 원주보통학교-경성제일고보-도쿄고등사범-만주국립대동학원 앞에 손기정 선생의 예에서 언급했듯이 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최 대통령이 진학한 학교는 경성제일고보로 "중학교"과정이다. 그 다음으로 "고등학교" 과정으로 "도쿄고등사범"을 들어갔는데, 이때 최 대통령은 "경성제대 예과"에 동시 합격되었었다고 한다 (대학 예과와 고등사범, 고등학교는 동급으로 졸업후 대학본과로 진학한다는 점에서 동일한 레벨이다). 이 "고등사범"이라는 학교는 "고등학교"가 조선에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조선땅에는 없던 고등 교육기관이다. 이는 경성사범, 대구사범 등 사범학교와는 다른 것이다. 조선땅에 있던 사범학교는 "소학교"를 졸업하면.. 2023. 3. 25.
일제시대 손기정 선생의 예 해방 전 식민지시대 교육제도는 해방 이후가 되면 상당한 변화를 겪게 된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 하면 해방 전과 해방 이후에 정체성 변화가 크기 때문에, 해방 전의 고등학교를 "구제 고등학교"라고 부른다. 마찬가지로 "구제중학교"도 있고 "구제전문학교", "구제대학"도 있다. 교육기관 앞에 "구제舊劑"라는 말이 붙으면, 일제시대 일본의 교육제도 아래 편성되어 있던 학교를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일제시대 조선인 대상 교육 기관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우리가 착각을 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 특히 그 당시 실체보다 매우 부풀려 인식하고 있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인 것을 하나 써보겠다. 우선 "고보高普"는 고등학교가 아니다. 이건 사람들이 가장 착각하는것 중의 하나인데, "고보"라고 하면 일제.. 2023. 3. 25.
사진으로 보는 익산 서동공원 백제시대 지하 석축시설 양상 전북문화재연구원이 발굴조사해 지하 냉장고 같은 백제 석축시설로 추정된다고 발표한 익산 서동공원 유적 발굴성과는 앞에서 소개했으므로 이제 그 발굴양상을 조사단이 문화재청을 통해 배포한 사진들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내가 생각하는 주요한 사항들은 해당 사진 아래 설명에 첨부한다. 이제 지하석축으로 들어가 본다. 먼저 1호다. 다음 2호다. 다음 나머지 석축 내부 출토 유물이다. 2023. 3. 25.
집수정集水井 집수지集水池 집수조集水槽 etc 이런 말들이 고고학에서 빈발하는 모습을 본다. 다 같이 물을 모아 놓는 시설을 말한다. 한데 저 말들 살피면 그 양상이 천상 역전앞을 닮아서 하나마나한 말을 관칭冠稱했음을 본다. 왜인가? 정井이나 지池나 조槽나 다 근간 기능이 집수集水라, 하나마나한 말을 붙인 데 지나지 않는다. 지금도 사정이 마찬가지라 아는데, 각종 글쓰기 강좌라든가 기자교육에서 역전驛前앞은 동의의 반복이라 해서 꼭 피해야 할 표현이라고 윽박하곤 한다. 그리하여 역전앞 대신 역전이라 쓰야 제대로 쓴 표현이라는 강박이 작동한다. 나는 역전앞을 동의어 반복이 아니라 강조라 본다. 역전驛前은 역 앞이라는 뜻이지만, 이건 한자어라 선뜻 그 정확한 의미가 다가오지 않는다. 그래서 그 의미를 강조하고자 해서 그에 대응하는 비슷한 말인 앞이라는 말.. 2023. 3. 25.
땅끝마을 탐진만을 조망한 4세기 해양 기반 유력 가문이 남긴 무덤 해남 독수리봉 고분 주인은…"고대 바닷길 마한 수장" 북일문화권 마한시기 유적 첫 확인…현장자문회의 개최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 북일면 방산리 독수리봉 고분군이 철기유물을 품은 4세기대 마한 수장의 무덤으로 밝혀졌다. 해남군은 24일 '해남 방산리 독수리봉고분군(전라남도 문화재자료 233호)' 발굴조사 현장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4개월여간의 조사 성과를 공개했다. https://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64597193866 해남 독수리봉 고분 주인은…"고대 바닷길 마한 수장"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 북일면 방산리 독수리봉 고분군이 철기유물을 품은 4세기대 마한 수장의 무덤으로 밝혀졌다. 해남군은 24일 ′..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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