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474 500명 소국 바티칸, 이스라엘 추월? 세계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도 이달 중 백신 접종 개시 2021-01-03 19:30 거주민 500명 전체 접종 가능 물량 공급받을 듯 https://m.yna.co.kr/view/AKR20210103052800109?section=international/all 세계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도 이달 중 백신 접종 개시 | 연합뉴스 세계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도 이달 중 백신 접종 개시, 전성훈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1-01-03 19:30) www.yna.co.kr 하느님인지 하나님인지 암튼 야훼라는 신이 보호해서인지 바티칸이 거주민 전체를 커버할 만한 백신 분량을 확보한 모양이라 조만간 팔뚝에다가 아야 아야 주삿바늘 꽂는단다. 화이자 기준으로 3주 간격으로 두번 아야 해야 제대로 항체형성된다니.. 2021. 1. 3. 시신 쏟아지는 미국, 확진자 폭증 영국, 백신은 부족사태 '확진자 급증' 캘리포니아, 장례식장 부족 사태까지 송고시간2021-01-03 15:59 김유아 기자 "매장·화장에 최소 일주일…시신 너무 많아" www.yna.co.kr/view/AKR20210103037000009?section=international/all '확진자 급증' 캘리포니아, 장례식장 부족 사태까지 | 연합뉴스 '확진자 급증' 캘리포니아, 장례식장 부족 사태까지, 김유아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1-01-03 15:59) www.yna.co.kr 이번 코로나팬데믹 초반기 이태리 북부와 미국 뉴욕주, 그리고 남미에서 보던 풍경이 캘리포니아로 넘어갔나 보다. 관뚜껑이 없단다. 하도 시체가 쏟아져 들어오는 바람에 그렇단다. 글타고 우리네 상조회사들 보낼 수도 없는 노릇 아니겠는가? 수치가.. 2021. 1. 3. 손질 필요한 부소산성 백제금동광배 전시 부소산성 출토 사비백제시대 금동광배다. 2017년 전시 모습인데 이리 하면 곤란하다. 현재도 이런 모습으로 전시가 계속 중인 듯 하다. 이게 불상 뒤꼭지에 박히는 전면인데 이거 백제공예기술을 잘 보여주는 명품이라는 데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한데 이 광배가 더욱 중요한 대목은 그 조성자가 저 광대 뒷면에 적혀있다는 사실이다. 저에 못 같은 걸로 긁어 쓴 글씨가 何多宜藏治佛(하다의장치불) 이다. 하다의장이 불상을 만들었단 뜻이다. 한데 전시는 명문을 보기가 심히 곤란하게 해 놨다. 또 하나 보존처리에 문제가 있다. 보존처리 과정에서 마지막 글자를 안 보이게끔 반창고를 붙여버렸다. 다행히 부여박물관 윤형원 관장한테 문의하니 재처리할 계획이 있다 한다. 반창고는 떼어내고 전시는 앞뒤가 다 보이게끔 해주리라 .. 2021. 1. 3. 광산鑛山으로 부富와 권력을 축적한 재벌 《漢書》 권72 공우貢禹 傳에 이르기를 “산을 채굴해서 구리와 철을 캐는데 한 해에 이에 종사하는 이가 10만 명 이상이다[攻山取銅鐵, 一歲十萬人以]”라고 했다. 이런 언급이 조금은 과장이 있겠지만, 공우가 활동하던 저 시대에 광산업으로 거부를 이룩하는 권력 혹은 재벌이 있었음을 증언하거니와, 하긴 그보다 그 직전 무제武帝시대야말로 광산업자들 전성시대였으니, 흉노와의 오랜 전면전에 막대한 전쟁물자가 소요되니, 전쟁은 군비산업을 진흥하며, 그에 따른 신흥재벌성장을 촉진한다. 그런 여진이 공우 시대까지 계속하고 있었음을 본다. 공우貢禹(?~ BC 44)는 전한 중기 때 관료로 字를 소옹少翁이라 하며 낭야군琅琊郡 출신이다. 그의 출생을 기원전 124년으로 간주하기도 하는데 확실한지는 모르겠다. 선제宣帝 시절 .. 2021. 1. 3.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한다 관계가 처음 같을 수는 없다. 이는 주군과 심복 역시 마찬가지라 애초엔 바늘 실 같다던 사이도 멀어지기 마련이라 이는 무수한 역사가 증언한다. 배신·반란은 심복만이 일으키는 특권이다. 이세민李世民도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 위징 魏徵 魏徴을 버렸으니 그가 죽고 나서야 분노를 거두었다. 唐 현종玄宗 이륭기李隆基 역시 제위 초중반기엔 요숭姚崇 송경宋璟을 재상으로 등용해 개원지치開元之治를 이룩했으나 그 둘은 결국 자기 손으로 쳐내고 말았다. 한데 아이러니가 이런 관계도 파열음을 빚지 않으면 또 다른 비극을 잉태하고 만다는 점이다. 이림보李林甫는 송경 이후 물경 19년간이나 재상으로 현종을 보필하며 정사를 농단하다 안록산 양국충의 화를 불렀다. 신·구당서 자치통감 등등이 이림보는 태어날 적부터 간신이라 했지만 어찌.. 2021. 1. 3. 절도사들이 구축하는 번진의 시대를 어찌 봐야 하는가? 우리가 배운 역사에서 이상형은 언제나 철저한 중앙집권이었다. 이기백이 대표하는 기존 역사학은 왕권 성립을 기반으로 삼아, 지방관을 중앙에서 직접 파견해 그 중앙의 통치이념을 지방에 일방으로 강요 윽박 전파하는 그런 시스템을 우리는 고대국가 성립이며, 이를 국가 성립의 지표로 삼았다. 나아가 이것이 중요한데 그것이 바람직한 사회라고 했다. 하지만 이것이 이상형인가. 중국 당唐 제국을 보면 중앙집권 성립은 2대 태종太宗 무렵이며, 이후 약 100년간 그 극성을 구가하다가 결국은 현종玄宗 천보天寶 연간 안록산安祿山 사사명史思明 난을 계기로 절도사 節度使 jiedushi 들이 활개를 치는 시대가 개막했다. 이들 절도사가 구축한 영역을 번진 蕃鎭 藩鎮 Fanzhen 이라 하며 이 시기를 번진할거藩鎮割據 시대라 한.. 2021. 1. 3. 이전 1 ··· 2029 2030 2031 2032 2033 2034 2035 ··· 324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