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771 조선후기 군인 출신 67년치 《노상추일기盧尙樞日記》 조선 후기 무관이 기록한 일상…'국역 노상추일기' 완간 임동근 / 기사승인 : 2021-02-09 11:29:28 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065603430437468 조선 후기 무관이 기록한 일상…′국역 노상추일기′ 완간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국사편찬위원회는 조선 후기 무관 노상추(1746∼1829)의 일기를 우리말로 번역한 ′국역 노상추일기′ 12권을 완간했다고 9일 밝혔다.노상추 일기는 현존 조선시대 k-odyssey.com 이 《국역 노상추일기》는 내가 몇권까지 출판본을 소장했는지는 소장도서를 찾아보지 아니해서 기억에 없다. 절반 정도가 아닌가 하거니와, 조선시대 일기류로 대작大作이라 분류할 만한 것이 많거니와, 이 《노상추일기盧尙樞日記》는.. 2021. 2. 21. 철종어진에 활이 있었을까? 나는 앞서 절반쯤 타버린 아수라백작 철종어진을 소개하고 나름 분석하면서 고궁박물관 전시과장 김충배 견해 혹은 해석을 빌려 타다 남은 군복차림 철종어진 왼손 엄지손가락에 활깍지가 낀 모습을 근거로 타버린 반대편엔 활이 있어야 한다고 소개했으니 생각하니 나도 그것이 타당하다 생각해서였다. 활이 있어야 하는 철종어진 활이 있어야 하는 철종어진 이 조선시대 철종어진은 태워먹고는 공교롭게 아수라백작 모양으로 것도 절반만 홀라당 타 버리는 바람에 저 나머지 부분이 어땠을까 하는 고민을 유발하거니와 그래서 이걸로 복원작업을 하 historylibrary.net 다만 그에 대해 아니라는 반론이 강력히 제기되기도 했으니 그 근거들로써 첫째 다른손에 등채라 해서(나는 이를 별 의문없이 칼이라 했는데 등채더라) 지휘봉이 들.. 2021. 2. 21. Overlooking two Han Rivers The Han River, which runs through the central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embraces the Namhan River and the Bukhan River at its central point. The point of convergence is called Dumulmeori, which means that two streamss merge. You can see Dumulmeori from a temple called Sujongsa on the hillside nearby. 수종사에서 조망하는 한강 두물머리 2021. 2. 21. 문화재로 재발견한 신라 문무왕 수중릉 대왕암 수위 조절하느라 무척이나 애를 먹은 기고문이 나왔다. 올해가 문무왕 수중릉 발굴 오십주년이라 해서 신동아 의뢰로 관련 글을 초해봤다. 동아일보에서 일하다가 이 잡지로 파견나간 권재현 기자가 좋은 자리를 주선했다. 1967년 5월 16일 한국일보는 문무왕 수중릉인 대왕암을 발견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그 직후 다른 신문도 같은 보도를 했지만, 엄밀히 이는 발견이 아니라 '재발견'이었다. 그렇다면 무엇으로써의 재발견인가? 지금의 대왕암이 문무왕 수중능이라는 사실은 적어도 우리에게 주어진 자료에 의하는 한, 고려시대 이래 죽 그랬다. 나는 문화재로서의 재발견이라고 본다. 수중릉은 자연히 주어진 그 무엇이 아니다. 그에다가 문화재라는 가치를 주입하고, 그럼으로써 그것은 소위 발견 직후인 1967년 7월 국가.. 2021. 2. 21. 근원 김용준(1904-1967)의 병풍 속에서 그의 붓이 지나면 가지의 감은 어느새 익고 팔백 년 전 청자가 나툰다 거기에 꿈틀대는 게 한 마리 어디선가 기어온다 2021. 2. 21. 탁타지기橐駝之技 유종원(柳宗元)은 〈종수곽탁타전(種樹郭橐駝傳)〉에서, 곽탁타라는 사람은 나무 심는 것을 업으로 하여 나무들을 아주 잘 길렀다. 그 방법은 오직 나무의 천성을 거스르지 않고 그대로 온전히 얻게 함으로써 나무들이 절로 번성했다고 한다. 유종원은 이를 통해 “내가 향리에 살면서 보니 수령들이 법령을 번거롭게 하기를 좋아하므로, 백성을 매우 사랑하는 것 같지만 결국은 화를 끼친다. 아침저녁으로 아전들이 와서 백성을 불러내어 ‘관의 명령이니, 너희 밭갈이를 서두르고 너희 나무심기를 힘쓰고 너희 수확을 독촉하라. 일찍 서둘러 실을 뽑고 일찍 서둘러 베를 짜라. 너희 아이를 잘 보육하고 너희 닭과 돼지를 잘 기르라.’라고 하며, 북을 울려 모이게 하고 목탁을 쳐서 부르니, 우리 소인들은 조석 식사를 중단하고 아전을 .. 2021. 2. 21. 이전 1 ··· 2343 2344 2345 2346 2347 2348 2349 ··· 36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