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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금法禁과 국민, 국민국가 《김태식의 독사일기 》 2. 法禁 인류 문화사는 국민國民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이 추상명사이자 집합명사인 국민이 주권자인 국가를 국민국가 nation state라 한다. 이 국민,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한 국민국가가 언제 어떻게 탄생했는지는 서구에선 논란이 적지 않은 줄로 안다. 한데 이 국민과 국민국가의 분기점이 그 이전 시대와 명확히 갈라지는 곳으로 동아시아 문화권 만한 데가 없다. 동아시아 전근대 법률法律 혹은 그에 버금 가는 각종 예제禮制를 본 적이 있는가? 그 어디에도 개인을 말하지 않았으며 그 어디에도 그들의 권리를 말하지 않았다. 그들은 언제나 전체의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계급의 일부였고 공동체의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언제나 집합명사였고 언제나 추상명사였다. 그런 계급 그런 공동체의 규범.. 2020. 1. 13.
나는 자연인이다 칡 캐서 팔아 용돈벌이하던 시절이 있었다. 신내끼 값 쳐서 줬는데 이게 웬 떼이나 해서 심산유곡을 뒤져 땅을 팠다. 것도 한겨울에만 장사가 됐으므로 이맘쯤 꽝꽝 언 가시밭 덤불을 헤쳤다. 2020. 1. 13.
화산의 관건은 바람 필리핀 마닐라 인근 화산 폭발…6천여명 대피(종합)송고시간 | 2020-01-12 22:33대규모 화산재 분출로 마닐라 공항 항공기 운항 중단 필리핀 탈 화산 폭발로 마닐라 공항, 무기한 운항 중단송고시간 | 2020-01-13 10:33화산섬 '영구 위험지역' 선포…인근 지역에 휴무·휴교령 화산 폭발을 전하는 소식에서 전형적인 패턴이다. 화산 폭발 피해는 거의가 화산재로 말미암거니와, 예서 관건은 바람이다. 바람이 얼마나 부느냐? 또 그 바람 방향이 어디냐에 따라 피해양상은 극적으로 달라진다. 이번에 폭발했다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 남쪽 65㎞ 지점 탈(Taal) 화산은 대도시 마닐라에서 가찹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피해를 부를 공산이 크다. 만약 저때 바람에 마닐라 쪽으로 불었다면? 끔찍한 양상이 일어난.. 2020. 1. 13.
전통시대 단위어 계속 수정 보완합니다. ** 작勺이 문서에는 '夕'으로 쓰여 있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작으로 읽는다. ** 전錢이 문서에는 '戔'으로 쓰여 있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錢이다. ** 주지 같은 경우는 단위어 사전에 나오는 것과 고전에 나오는 것을 대조하면 정확하지 않다. ** 동同은 올의 굵기, 옷감의 종류, 관할이 호조냐, 병조냐에 따라 다 달라서 어느 것이라고 할 수 없다. **그밖에 기와는 눌訥이 쓰이는데, 이것도 몇 장인지 정리가 안 된다. 2020. 1. 13.
고전에 보이는 곡물명 ** 계속 수정 보완할 예정임 2020. 1. 13.
오늘밤을 기다리는 기생충과 승리 미국매체 "'기생충' 오스카 작품·감독·각본상 후보지명 유력"송고시간 | 2020-01-13 03:08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할리우드 연예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13일(현지시간) 발표되는 2020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후보 지명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작품·감독·각본·국제영화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상습도박·성매매 알선' 승리 구속 갈림길…오늘 영장심사송고시간 | 2020-01-13 05:00작년 5월 1차 구속영장은 기각…이번엔 상습도박·자본거래신고 위반 혐의 추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10억원대의 해외 원정도박을 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을 받는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0)가 13일 구속 갈림.. 2020.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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