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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준 선물 ancient chinese iron bells, housed at incheon metropolitan city museum, korea the three bells for buddhist rituals were made during the song, yuan, and ming china periods respectively. they were transported or exploited from china during the world war 2 and supposed to be melt down into military weapons, but survived by a miracle. long live the bells! 인천시립박물관 소장 중국 철종 3점. 2차대전 때 녹여서 무기를 만들 예정이었다.. 2020. 1. 10.
The World's Oldest Rain Gauge '조선 과학기술 상징' 현존 유일 측우기, 국보 된다(종합)송고시간 | 2019-12-30 10:25세종대 제도 따라 1837년 제작…길이·지름, 1442년 실록과 같아보물 대구 선화당 측우대, 창덕궁 측우대도 승격 예고 The World's Oldest Rain Gauge to Become a National Treasure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of the Republic of Korea, headed by Administrator Chung Jae-suk, has announced that the rain gauge (측우기) from the Chungcheong-do Provincial Office (충청감영) in Gongju is being desi.. 2020. 1. 10.
양계초가 아들 양사성한테 "나 같은 애비가 네 일생의 행복이다" 양계초梁啓超(1873~1929)는 모든 방면을 흔든 거인이었으나, 그의 아들 양사성梁思成(1901~1972)은 건축학 한 분야에서만 대가였다. 미국 유학 중에 건축학을 공부하는 아들 사성이한테 아버지 계초가 쓴 편지에 이런 말이 있다. "넌 나 같은 애비를 둔 것이 네 일생일대에 정말 만나기 어려운 행복이란 걸 알아야 한다...나는 학문적 취미가 무척이나 넓은 사람이다. 내가 어떤 전문적 한 분야에서 성취를 이루지 못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하지만 내 생활은 내용이 아주 풍부해 영원히 싫증도 권태도 느끼지 않는다....나는 태양이 새로 솟아오르듯, 연꽃이 새로 피어나듯 새 생명을 얻은 것처럼 활발한 삶을 얻는다." 셰시장 지음, 김영문 옮김 《량치차오 평전》, 글항아리, 2015, 71쪽 이 대목을 읽다.. 2020. 1. 10.
가장 학술적인 글이 가장 대중적이다 나는 항용 가장 학술적인 글이 가장 대중적이라 말한다. 어제오늘도 이런 말을 할 자리가 있어 과거 이로써 긁적인 짧은 내 글 하나를 우라까이 해 본다. 글쓰는 이와 출판사들을 위한 제언 정도로 봐주기 바란다. 가장 학술적인 글이 가장 대중적이라 함은 무슨 뜻이뇨?항간엔 대중에 다가서자 해서 각주 빼버리고 원전 인용 줄이며 사진 잔뜩 넣으면 그것이 대중서라 착각한다.더 나아가 각주를 후주로 빼돌리면 그것이 대중적이라 착각한다.또 어떤 작가와 몰지각한 출판업자는 각주나 후주를 몽창 빼버리고 챕터별로 뒤쪽에다 관련 참고문헌만 잔뜩 나열하면 그것이 대중적이라 착각한다.나아가 주로 언론계 발로 덮어놓고 문장을 짧게 끊으면 그것이 대중적이라 착각한다.실제 이런 책이 출판가를 장악했다.엄격해야 한다.원전은 확실히, .. 2020. 1. 10.
Iksan National Museum Opens today 미륵사지 사리장엄구 품은 국립익산박물관 문 열었다(종합)송고시간 | 2020-01-10 15:22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더보기인쇄확대축소쌍릉 대왕릉 목관·석탑 출토 직물 등 유물 3천여점 공개개관 기념 특별전은 '사리장엄'…15구 한데 모아 전시 國立益山博物館今日開館 A home to the Buddhist culture of Baekje, located in the Mireuksa Temple Site (Historic Site No. 150), Iksan, the Iksan National Museum opens today. Expanded and reorganize from the Mireuksaji Museum established by Jeollbuk-do Province in 1997, to .. 2020. 1. 10.
"골프 치지 말란 적 있던가요? 근데..." 공직사회에 다시금 골프 금지령이 나왔나? 아님 이 회사 사주께서 각중에 맘이 바뀌어 골프 치지 말라셨나? 그 어떤 이유로 쓰임을 다한 골프백이 discarded라 박근혜 집권시절이다. 하루는 국무회의서 어떤 장관이 용기 좀 낸답시다 과감히 직언했다. "공직사회 골프 금지 해제하시는 게 어떻습니까?" 가만히 듣던 선출의 절대권력 공주님이 레이저빔을 쏟아냈다. "아니 제가 언제 골프 금지한 적 있던가요? 한데 골프 치실 시간은 있으세요?" 서둘러 국무회의를 끝낸 선출권력은 곧바로 청와대 사저로 달려가시어 문을 꽁꽁 걸어잠그시곤 길라임을 시청하시었다. 2020.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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