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044 1,700년전 참나무 고목들이 왜? Old trees buried in the flood 1,700 years ago 경남 사천시 곤명면 성방마을을 관통하는 완사천이라는 하천 주변 공사현장에서 언제쯤 어찌하여 묻혔는지를 알 수 없는 고목枯木들이 다수 발견되고, 나중에 이를 분석해 본 결과 기원후 3~7세기 나무들이며, 가공한 흔적이 없고 인위로 매몰한 흔적도 발견되지 않아 홍수 등에 휩쓸려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는 소식이 있었거니와(우리 공장에서도 다루지 않았다.) 곤명면 성방리 출토 고목, ‘1700년’을 버텼다 - 뉴스사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지난 4월 사천시 곤명면 성방마을 하천가 공사현장 땅 속에서 발견된 고목들이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해당되는 서기 3세기에서 7세기 경 매몰된 것으로 확인됐다 www.news4000.co.. 2020. 6. 19. 상차림 해놓곤 출시도 못한 연세대박물관 4.19 특별전 어디 이런 데가 한두군데리오. 인천 어느 박물관은 아예 개관과 더불어 폐관으로 들어갔으니 그에 견준다면 문 연지 한참이나 된 이곳은 차라리 나으리라. 한데 속내 들여다보면 피장파장 똥끼나밑끼나라 이 집은 나름 야심하게 준비한 특별전이 개막식만 하고는 곧바로 문을 닫으니 딱 하나 좋은 점은 전기세 절약이라 지난 삼월 개막 이래 단 하루도 문을 연 적이 없다. 박물관장 보직 해임하거나 수당 깎아야 한다. 애초 9월까지라는데 뭐 돌아가는 폼새 보면 문 열 날 있나 싶다. 귀중한 유물들 확보해 잘 차린 상 그걸 받아먹을 사람없으매 환장할 노릇 아니겠는가? 2020. 6. 19. 줄줄이 유물 이야기-번철에 기름 둘러라! 온주야~~이제 전 부칠거야~~ 그거 어디갔을까? 아니 발이 달려 도망을 갔나, 고사이 곰방 안보이네? 그거? 그것 좀 가져다 줄래? 짚뭉치요? 발달려서 엄마 엉덩이 옆으로 갔나봐요. 여기 있어요. 호호호 그게 언제 그리 갔니, 내가 찾을 때는 그렇게 안보이더만. 아니 윗집 여씨네는 꼭 그러더라?? 번철을 썼으면 잘 닦아 둬야지, 만날 그 집만 쓰면 지저분해~~주인닮아 그런건지~~(구시렁 구시렁) 여씨 아줌마가 성격이 급해서 그런 것 같아요.ㅎㅎ 엄마 연탄재 드릴까요? 응응, 다오. 이렇게 짚에 연탄재 뭍혀 박박 문질러 한 번 싹 닦아내야 깨끗하지. 안그럼 전들이 다 타고 거무튀튀 해진다니깐? 잔칫날 전이 곱고 맛있어야 하는데, 그럼 안 되지~~! 그렇구나~~엄마 무슨 전 부터 부치실 거에요? 우리 온주가.. 2020. 6. 19. 두산타워를 빛내는 이간수문二間水門 지금은 패션문화 상징과도 같은 동대문DDP는 얼마전까지 동대문운동장이었다. 그 운동장은 서울성곽을 깔아뭉개면서 식민지시대에 조성되었다. 그 운동장을 철거하곤 걷어냈더니 서울성곽 바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 성곽을 관통하는 수문이 있었다. 두 칸, 곧 두 줄기 터널식이라 해서 이간수문二間水門이라 했다. DDP 조성과정에서 이간수문은 살려놔두었다. 한데 그 산 모습이 애처롭기만 하다. 2014년 6월 8일에 나는 아래 사진을 제시하면서 다음과 같이 적었다. 발굴에는 이리도 우람하고 아름다운 유적이 발굴 완료와 더불어 시작한 이른바 정비를 거쳐 복원된 모습을 보면 치를 떨게 한다. 동대문운동장을 해체하고 디자인센터를 건립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이 이간수문二間水門이 현재 복원한 모습은 보여주지 않으련다. 쪽팔리.. 2020. 6. 18. 다시 판 합천 옥전고분 陜川玉田古墳群發掘 Excavation of Okjeon Tumuli, Hapcheon 합천 옥전고분군서 다라국 가야 장군 추정 무덤 발굴 | 연합뉴스 합천 옥전고분군서 다라국 가야 장군 추정 무덤 발굴, 박정헌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06-18 15:23) www.yna.co.kr 문재인 정부의 가야사연구복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나아가 그에 포함된 세부사항 중 하나로서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준비 작업 일환으로 경남 합천군이 문화재전문조사기관인 한빛문화재연구원에 의뢰해 옥전고분군 발굴조사를 벌이고 있거니와, 그 중간 조사성과가 18일 공개됐으니, 우선 이번 조사단 구성을 보면 조사단장이 김용성이요, 현장조사책임자인 책임조사원은 이 연구원 전문위원 장정남, 조사원은 조사과장 장정민(장정남 장정민 친인척인가??.. 2020. 6. 18. [나만 못본 구라파 유람기] (10) 조또탑 올랐다 좆된 이야기 피렌체 좃또 종탑이다. 참말로 무더워 오를까 말까 잠시 고민하다 나중에 후회할 짓 말자고 기어이 오르기로 했다.푹푹 치는 한여름, 줄 길게 늘어서 순서 기다렸다간 들어서니 엘레베이터가 없다. 누군 엘레베이터 안에서 지하에서 꼭대기까지 가는 동안에 사랑을 나눴다는데 저 높은데를 그 무거분 사진가방 울러매고 오르자니 죽을 맛이었다. 낑낑 비오듯하는 땀 삐질삐질 흘리며 좃또만 외쳤다.좃또 이 씹새 왜 이리 높이 만들었어? 대략 삼십분쯤 올랐을까? 마침내 선 정상.황당무계한 일이 벌어진다. 온통 철망이다.하도 많이 배트맨 흉내를 내서였나 보다, 씌웅하고 고공낙하한 이가 많아서였으리라.그래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샅샅이 뒤졌다.어딘가는 개구멍이 있으리란 희망 말이다. 한데 없다. 그 어디에도 없다. 좃또 이 놈.. 2020. 6. 18. 이전 1 ··· 2576 2577 2578 2579 2580 2581 2582 ··· 350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