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854 시인이 예술가인 척 해서는 안 된다는 나태주 나태주 "시는 연애편지, 시인은 서비스맨"송고시간 | 2019-12-12 14:04등단 50주년 기념시집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출간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시인 나태주 하면 흔히 이 구절을 떠올리거니와, 그의 시는 쉽다. 수사 혹은 문학이 주는 그 이상야릇, 알듯말듯 빌빌 꼬는 말이 없다. 내가 그를 숙독하지는 아니했지만, 지하철 비름빡에서도 대뜸 만나 대뜸 읽어내려가도 술술 따라간다. 해방되는 1945년에 태어났으니, 그의 나이는 곧 광복과 궤를 같이한다. 초중등학교 교사 생활을 하며 시인을 하는 사람들한테서는 묘한 특징이랄까 하는 대목이 있는데, 그 직업 때문인지 몰라도, 대체로 알아듣기가 쉽다. '홀로서기' 서정윤이 그런 경향을 대표한다. 일약 국회의원과 .. 2019. 12. 13. 부부 금슬을 돋구던 명약에서 퇴치된 양귀비 2008.07.19 10:30:00황선엽 교수 "'양고미'가 변한 듯"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아편 재료인 양귀비는 한국에서는 법적으로 재배가 금지된다. 하지만 양귀비가 원래 이런 대접을 받은 것은 아니다. 특히 한반도에서는 아편 성분이 강한 흰 꽃이 피는 품종보다는 붉은 꽃을 피우며 마약 성분도 적은 품종을 재배했다. 홍만선(洪萬選.1643-1715) 저술인 산림경제(山林經濟)에는 그 재배법이 소개된다. 이에 의하면 양귀비는 추석날 밤이나 중구절(重九節)인 9월 9일에 앵속각이라는 열매 껍질을 벗기고 씨만 심는다. 부부가 함께 고운 옷을 걸치고 한밤중에 마주 심으면 특히 아리따운 꽃이 핀다고도 했다. 이로 보아 이 당시에 양귀비는 관상용 외에도 성적 흥분제를 만드는 원료로 재배되었음을 알 수.. 2019. 12. 13. 성폭행 의혹에 대한 김건모의 첫 공식반응 김건모 측 "거짓 유포 묵과 못해…무고로 맞고소"송고시간 | 2019-12-13 00:51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나 보다. 기억에 성폭행 의혹 사건이 제기되고서, 김건모 측에서 보인 첫 공식 반응이 아닌가 한다. 그제 이번 사건 전개에서 나는 의아한 점이 김건모 측에서 그 어떤 공식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했거니와, 무시 전략이었는지, 혹은 상대 전략에 말린다 생각했음인지, 그 무엇인지 알 수는 없지만, 암튼 철저한 무시전략을 고수하던 그런 김건모 측이 소속사 건음기획을 통해 저와 같이 선언하고 나섰으니 말이다. 요는 자신한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그 자신을 고소한 여성을 맞고소했다는 것인데, 이번 일을 김건모는 '거짓 미투'라고 규정했다. 이른바 이번 성폭행 의혹은 문제의 여성이 먼저 공.. 2019. 12. 13. 무덤 속에서도 피흘리며 쌈박질하는 부부 부부가 쌈박질을 하다 보면 피를 흘리기 마련이라 혹자는 여자가 죽어서도 달거리를 하는 흔적이라 보기도 한다. 양산 북정동고분군 중 사진 기준 제일 뒤쪽이 이른바 부부총이라 일컫는 곳이다. (December 7, 2013) Bukjeong-dong Tumuli in Yangsan 양산 북정동 고분군 梁山北亭洞古墳群 2019. 12. 12. EBS 사장 김명중의 사과문, 하지만 없다! 누가? 거대방송 KBS를 대표하는 사장 양승동(앞)보다 훨씬 더 유명한 EBS 사장 김명중(뒤)이다. 요새 한껏 업이었다. 어깨 힘도 본의 아니게 좀 들어갔다. 다 이 친구 힘이었다. 남극에서 왔기에, 사람이 아닌 펭귄이기에 수산물이 주식이고, 개중에서도 참치 맛을 알아 참치가 젤로 좋다 하나 하도 참치가 비싸 먹을 수 없으니 그때마다 김명중!!! 김명중!!!!을 불러대며 법인카드를 달라했다. 그랬다. 그래서 김명중은 초동급부도 아는 유명인이 되었다. 아! 권불십년이라 했던가?십년은 고사하고 반년 만에 이 무슨 망신살이란 말인가? 내 입으로, 내 이름으로 사과문을 내다니? 이 사과문엔 사과해야 할 대상 중 한 사람, 아니 한 마리가 빠졌다. "펭수야! 미안하데이" 2019. 12. 12. 진세연, 심쿵 눈맞춤? 우리 공장이 이 사진을 발행하면서 이렇게 썼다. 진세연, 심쿵 눈맞춤(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진세연이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19.12.12jin90@yna.co.kr 2019. 12. 12. 이전 1 ··· 2610 2611 2612 2613 2614 2615 2616 ··· 330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