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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에 취한 EBS, 휘청휘청 펭수와 박동근, 교육방송 EBS가 직면한 유튜브 명암송고시간 | 2019-12-12 10:28"교육방송 넘어 재미 추구하려면 자율 검토과정 필수" 폭행·성희롱 논란에 EBS '보니하니' 방송 중단송고시간 | 2019-12-12 13:54김명중 사장, 국장 보직 해임하고 제작진 전면교체 호사다마라 하기엔 타격이 너무나 크다. 나는 저 박동근이라는 친구가 저지른 일을 그 내막에 몰랐기에 첨엔 그게 무슨 대수인가 했더랬다. 그러다가 그가 내뱉은 이른바 '막말'을 듣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의 막말은 금새 포털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했으니, 관련 사건을 다루면서도, 차마 나는 그 말을 직접 인용하지 말라 담당기자한테 부탁했다. 그냥 '차마 하지 않아야 할 말' 정도로 에둘러 표현하자고 했다. 그만치 그 말은 .. 2019. 12. 12.
만주족의 황제들과 강부자 이 분 좀 억울하게 생기신 분인데 그 유명한 누루하치 아니신가 함 황제는 웃으면 안됨 이 분도 썩 영민하게 보이진 않으심 양고기 마이 드신 듯 한데 청 황실을 반석에 올려놓으신 분임. 홍타이지 라고 하심 이 분은 순치제이심 이 분도 썩 영민하게 보이진 않으심 좀 띨띨하게 보이심 순치가 너무 되셔서인 듯 그 유명한 강희제이심 열세살인가 얼나 때 황제가 되셨다가 열나 오래 사심 황제 자리만 60년인가 계심 열라 지겨워하심 건륭제이심 좀 얍쌀하게 생기심 이 분 강희제 손자신데 할배보다 더 오래 황제로 있을 순 없다 해서 딱 60년 해 자시고 물러나심 도광제신데 나라 망해 묵음 효장문황후라는 분인데 홍타이지 소실이었는데 땡잡으심 아들이 순치제..다 말아먹으심. 강부자 닮으심 국립고궁박물관에 지금 이 분들 떼로 .. 2019. 12. 12.
가야사, 새로 파제끼는 것만이 능사 아니다 *** December 11, 2017 · Seoul 글이다. 2008년, 고령군 의뢰로 대동문화재연구원이 발굴해서 깐 지산동고분군 73호/75호분 매장주체부인데, 둘 중 어느 곳인지는 내 기억에 확실치 않다. (지금 확인하니 73호분이다.) 시신을 안치하는 주곽과 그 부장을 위한 공간인 부장곽을 T자형으로 배치한 양식이다. 이 발굴은 사연이 좀 있다. 첫째, 고분 발굴현장을 애초 이명박 대통령이 방문하기로 되어 있었다. 물론 일정이 확실히 픽스된 것은 아니었거니와, 박물관에 들린 김에 발굴장을 방문한다는 계획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실현되지 못했다. 이때 그가 방문했더라면, 박정희 이후 발굴현장을 방문한 두번째 대통령으로 기록되었을 것이다. 여담이나 이 기록은 그의 딸 근혜에게 깨졌다. 근혜는 탄핵 정.. 2019. 12. 12.
6년 전 황복사지 삼층석탑 주변의 풍경들 Three-storied stone stupa at the Hwangboksa Temple Site, Gyeongju. December 10, 2013 6년 전인 2013년 12월 10일, 경주 황복사지와 그 주변 풍광이다. 저 앞쪽이 보문들이라 일컫는 곳이다. 저 앞짝으로 진평왕릉이 있고, 화면 상단 오른편이 보문리사지다. 이 황복사지 삼층석탑이 우뚝하다. 8세기 통일신라시대 전성기 전형적인 삼층석탑이다. 겨울철, 서리가 채 녹지 아니했다. 이 시대 석탑은 징그러울 정도로 잘 깎았다. 동백기름 좍좍 바른 모습이다. 이 석탑 전면 논 한가운데는 범상치 않은 규모를 자랑하는 돌무더기가 몰렸다. 볼짝없이 무덤 축조에 썼던 석조물들이다. 봉분은 다 날아가버리고 흔적도 없었다. 적어도 육안 혹은 지상으로 말이다.. 2019. 12. 11.
잇단 보도국장 임명 무산, 혼란 계속하는 YTN YTN 보도국장 임명 또 무산…김선중 내정자도 부결송고시간 | 2019-12-11 18:28 SBS 남상석 보도본부장 임명동의 가결송고시간 | 2019-12-11 18:15 오늘 두 방송사가 재수를 했다. 저번 임명동의 투표에서 나란히 고배를 마셨다가 두번째 도전에 나섰으니, 그 결과 SBS는 무난히 보도본부장이 통과했는데, YTN은 또 고비를 넘지 못햇다. 물론 보도국장 혹은 보도본부장이 있다 없다 해서, 그 방송사가 문을 닫거나 무너지는 것도 아니다. 냉혹히 말하면 자리 하나, 보직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다만, 신문이나 우리 공장으로 보면 편집국장 같은 자리에 해당하니 상징성이 커서, 그에서 현 경영진이 지명한 후보자가 회사 구성원들 과반수 지지를 받지 못했다 함은 그만큼 그 경영진, 혹은 그 후보.. 2019. 12. 11.
조선시대 지식인들의 3대 새빨간 거짓말 1. 가난해서 송곳 꽂을 땅도 없고 일단사일표음한다. (문집 간행할 정도면 요즘으로 따지면 100억 이상 자산가는 됨) 2. 벼슬에 뜻이 없다. (문집에 낙방한 과거시험 답안지 수두룩) 3. 병에 시달려 다 죽은 몸이다. (서른 즈음부터 그래 놓고 90까지 사는 경우가 많음) By 기호철 2019.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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