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0971

법인카드, 백수 과로서의 절대적 근거 어느 지인의 법인카드다. 물론 현금화는 불가능하고, 용처와 사용시간, 그리고 사용지역이 엄격히 제한된다. 상한액이 있어, 일정기한(대체로 한달 기준)에 소진한다. 뭐, 남겨서 뱉어내면 되겠지만, 그리한다 해서 회사가 그래 너 진짜로 회사를 위해 일한다 해서 이렇다 할 배려를 하는 것도 아니니, 쓴다. 기왕 쓰는 돈, 티도 내야 하고, 그간 신세진 사람들도 이제는 갚아야 하는 처지인 듯한 야릇한 기분도 들고 해서 기간 연락하지 못한 지인들한테 연락한다. "밥묵자!" 그렇게 연락하는 사람 중에 아무래도 백수인 사람이 많다. 물론 저 법인카드 용처는 업무용이며, 백수라 해서 그들이 업무와 관련 없는 것은 아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은 거의가 다 문화계 인사들이다. 더구나 의외로 고급한 정보가 이들 백수한테서 많.. 2019. 10. 25.
화순 운주사(和順雲住寺) Unjusa 雲住寺 or 運舟寺 is a Korean Buddhist temple site located inside a valley in a not so high mountainin in Hwasun County, South Jeolla Province, South Korea. The site is characterized by an unusual collection of stone Buddha statues and stone pagodas. 자연 암반을 그대로 조각했으니 와불臥佛이라 할까? 본래 이걸 염두에 둔 것일까? 아님 세우기 위한 것이었을까? 떼어내 내다 팔았어야 하는데 부도난 건 아닐까? 2019. 10. 24.
[발굴조사보고서] 아산 영인 오층석탑, 영인 석불 유적 《아산 영인오층석탑·영인석불 유적牙山靈仁五層石塔·靈仁石佛遺跡》 아산시牙山市·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忠淸南道歷史文化硏究員, 2019 이 보고서는 아래 성과를 집성한 것이다. - 아산 영인오층석탑 정비사업부지 내 유적 발굴조사- 아산 영인석불 보수정비사업부지 내 유적(1차) 발굴조사- 아산 영인석불 보수정비사업부지 내 유적(2차) 시굴조사 유적은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615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아산 영인 오층석탑과 영인석불에 대한 정비사업에 따른 발굴조사와 주변 시굴조사결과, 석불은 원위치가 아닌 다른 곳에서 옮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로 볼 때, 인접한 관음사觀音寺와 관련 있으며, 오층석탑과 석불은 동림사桐林寺에서 옮겨온 것으로 추정되었다. 《Asan Youngin Five-storied P.. 2019. 10. 24.
[발굴조사보고서] 삼척 흥전리사지I 《삼척 흥전리사지I - 한국의 사지 시·발굴조사 보고서》 문화재청·불교문화재연구소, 2019 《三陟興田里寺址Ⅰ -韓國の寺址試發掘調査報告書》 文化財廳·佛敎文化財硏究所, 2019 《Samcheok Heungjeon-ri Temple SiteⅠ》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the Research Institute of Buddhist Cultural Heritage, 2019 삼척 흥전리사지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흥전리 산92-1번지에 위치한다. 문헌자료에 관련 기록은 없지만 로 추정되어왔다. 2003년 강원문화재연구소에서 실시한 지표조사와 삼층석탑재 정밀실측조사가 이루어졌고, 이후 2014년부터 불교문화재연구원의 시굴조사 및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발굴조사결과 동원과.. 2019. 10. 24.
용인 공세리 오층석탑 #용인공세리오층석탑(경기도문화재자료 제42호)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264번지에 있다. 와본 사람은 알겠지만 개인 주택 울타리 안에 있다. 이를 두고 의아하게 생각하거나, 용인시는 문화재 관리를 왜 이렇게 하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찌된 영문인지, 이 석탑은 지정 당시 지정서에 소유자가 개인(황00)으로 되어 있어서, 주인 아저씨가 소유권(?)을 갖고 계신다. 이 문제로 여러 차례 얘기했는데, 결론은 지정서에 나와 있으니 할 말 없음... 10년전까지만 해도 허름한 주택 담벼락에 바짝 붙어서 대표적인 문화재 방치 사례로 기사에 나곤 했었다. 문화재보호구역이라 새로 신축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오히려 석탑의 주변 환경은 이전보다 좋아지게 되었다. 개인 주택 울타리 안에 있지만 석탑을 보는 데는.. 2019. 10. 24.
정경심의 앞과 뒤, 그 이데올로기 어제 오늘 단연 뉴스메이커는 김정은과 정경심이라 금강산 간 김정은은 남측에서 설치한 건축물들을 쏵 갈아엎어버리라 했고 정경심은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두 건 중 정경심으로 국한해 오늘 아침자 신문을 보건대 묘한 분위기들이 있다. 우선 구속영장이 새벽에 발부되는 바람에 우리 공장에 배달되는 판을 기준으로 보면 마감이 늦은 조선만 그 사실을 반영했고 나머진 기다리다 지쳐 구속기로에 섰단 소식만 전하는 걸로 만족했다. 딱 한군데만 빼고 다들 이 소식을 1면에서 다뤘는데 그네들 모두 정경심 사진을 첨부했으니 모자이크 처리를 한 데도 있고 안 한 데도 있다. 한데 그것이 포착한 사진을 보면 거개 법원에 출두하며 고개를 수구린 장면을 골랐으니 하고 많은 출두장면 중에서 저를 고른 이유야 말할 것도 없이 정경심은 죄인.. 2019. 10.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