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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유곡리 두락리 고분군 사적지정 예고 문화재청이 오늘 배포한 다음 보도자료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취임 직후 가야사 연구복원을 지시한 이래, 그 사업 구체화 차원에서 아무런 보호장치 없이 방치된 전북 남원 장수 지역 가야 혹은 가야계고분에 대한 문화재청 차원의 사실상 첫 행정조치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사적 지정 예고- 고분 축조 방식과 출토 유물 등에서 백제‧․가야 특징 모두 나와 -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유곡리와 아영면 두락리 일원에 있는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南原 酉谷里와 斗洛里 古墳群)」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하였다.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은 지리산의 한줄기인 연비산(鳶飛山)에서 서쪽으로 내려오는 완만한 언덕의 능선을 따라 성내마을 북쪽에 .. 2018. 1. 22.
Three-storied Stone Stupa Three-storied Stone Stupa at Seoak-dong, Gyeongju, Gyeongsangbukdo ProvinceUnified Silla Dynasty Period (668~919 AD) photo by Seyun Oh 2018. 1. 22.
기근(饑饉)과 한발(旱魃) 《묵자墨子》 중 ‘칠환(七患)’, 다시 말해 7가지 근심걱정을 논한 구절 중 하나다. 다섯 가지 곡식이란 백성들이 기대는 바이며, 임금이 살아가는 수단이다. 그런 까닭에 백성한테 기댈 곳이 없으면, 임금도 살아갈 방법이 없으며, 백성이 먹을 것이 없으면 모실 임금이 없다. 그런 까닭에 먹을 것에 힘쓰지 않을 수 없고, 땅을 개간하는데 힘 기울이지 않을 수 없으며, 쓰임을 줄이지 않을 수 없다. 오곡을 다 거두면, 다섯 가지 미각을 군주에게 제공하나, 다 거두지 못하면 군주에게 바칠 것이 없다. (다섯 곡물 중) 하나를 거두지 못함을 일러 근(饉)이라 하며, 두 가지를 거두지 못하는 일을 한(旱)이라 하며, 세 사지를 거두지 못하면 흉(凶)이라 하고, 네 가지 곡물을 거두지 못하는 것을 궤(餽)라 하며, .. 2018. 1. 21.
Rendezvou of Vehicles in Mongolian Plateau Rendezvou of Vehicles in Mongolian Plateau 2018. 1. 21.
Seated Stone Buddha Statue at Mireuggok of Namsan Seated Stone Buddha at Mireuggok of Namsan, Gyeongju, Gyeongsangbukdo Province, Korea 慶州南山彌勒谷石造如來坐像경주남산미륵곡석조여래좌상 photo by Seyun Oh Location: 66-1-san, Baeban-dong, Gyeongju-si, Gyeongsangbuk-do Located at the east slope of Namsan Mountain in Gyeongju, Korea. This site is supposed to be the place where Borisa temple had stood during the Silla period. The stone sculpture is 4.36m high, and the sea.. 2018. 1. 21.
우리 안의 약탈문화재 아래는 2010년 국민대학교 일본학연구소가 공간하는 잡지 8호에 투고한 내 논문 '한일간 문화재 반환, 우리를 반추한다' 중 말미다. Ⅵ. 우리 안의 반환 청구 문화재 이 글 첫 머리에서 필자는 경복궁 경내에 있는 異質의 석조문화재 2건을 언급했다. 그 중에서도 필자 또한 열렬히 북관대첩비의 반환을 열망한 한 사람으로서, 경복궁 경내에 선 그 복제비를 보면서 이제 5년이 흐른 지금은 그런 열정이 상당 부분 식었음을 고백하고자 한다. 그래서 지금은 “차라리 북관대첩비를 반환받지 않고 야스쿠니 신사에 그대로 두었더라면 어떨까” 하는 상상도 해 본다. 북관대첩비가 반환되어 북한으로 돌아감으로써 이제 그것이 대표하는 제국 일본의 한국문화재 약탈을 생생히 증언하는 실물 하나가 줄어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제.. 2018.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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